
프로야구구단 ‘KIA타이거즈’(KIA Tigers)의 치어리더 이주은이 추는 ‘삐끼삐끼’를 2025년에는 보기 어려워질 지도 모른다.
지난 11월 4일 치어리더 이주은과 소속사 사이의 계약이 종료됐다.
2024년 이주은은 KBO를 대표하는 치어리더가 됐다.
KIA의 삼진 아웃 송에 맞춰 추는 ‘삐끼삐끼’ 춤이 숏츠(Shorts)에서 유행하면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까지 챌린지 유행을 불러일으켰다.
계약 종료가 된 이주은 치어리더는 휴식기를 가지며 추후 활동을 다각도로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완 매체 이티투데이는 지난 9월 현지에서 이주은에게 러브콜을 보냈다고 전했다.
현지 팬들도 “여기로 오면 더 행복해질 수 있다.”면서 “타이완에 뺏기기 전에 치어리더 처우 개선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