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이민 비자 폐기하는 트럼프, 500만 달러에 ‘골드카드’라 불리는 영주권 판매 예정

  • 등록 2025.02.28 03: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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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후부터 판매 예정

 

지난 2월 2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00만 달러(원화 약 71억 원)를 내면 미국 영주권을 주는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우리는 골드카드(Gold Card)를 판매할 것이다. 그린카드(Green Card, 영주권을 가리키는 말)가 있는데 이것은 골드카드.”라면서 “우리는 이 카드에 약 500만 달러의 가격을 책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골드카드가 약 2주 후부터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의 신흥 재벌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지지 그룹에 속하는 올리가르히도 골드카드를 구매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질 수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투자이민(EB-5) 제도를 폐지할 것이라고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이 밝혔다.

 

EB-5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미국의 법인에 일정 금액 이상을 투자하는 외국인에게 영주권을 주는 제도다.

최규현 기자 styner@aseanex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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