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Z홀딩스 Holdings는 오는 10월에 페이페이(PayPay)라는 이름으로 그룹의 인터넷 쇼핑 서비스를 야후 재팬(Yahoo Japan)과 통합 할 예정이다.

일본 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야후 재팬의 라인업은 4억 개 이상의 품목으로 확대되었으며, 배송 속도 등 편의성을 향상시키면서 제품 소개 및 기타 수단을 통해 우산 라인(LINE)과의 협력이 강화한다.

결제부터 포인트 서비스 및 메시지에 이르기까지 그룹의 서비스와 통합되어 이전 라쿠텐 그룹 (Lakuten), 아마존 재팬(Amazon Japan)과 경쟁하게 된다.

야후! 쇼핑(Yahoo! Shoping)과 페이페이 몰(PayPay Mall)이 최종적으로 사용자가 많은 야후! 쇼핑(Yahoo! Shopping)에 통합된다.

양측 서비스 모두 제품을 판매하는 사업체가 매장을 여는 쇼핑몰이며, 통합 후 취급되는 품목의 수는 일일 필수품에서 가전 제품과 같은 고가 품목에 이르기까지 4억 개를 초과하게 된다.

블루칩 벤더들만 모여 2019년 출범한 페이페이 몰은 가전제품, 화장품, 의류 등 명품 브랜드도 취급하고 있으며, 배송 속도와 같은 고품질 서비스와 야후 재팬(Yahoo Japan)의 검색 기능을 통합해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면서 다양한 고객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ZHD는 지난 2020년 야마토 홀딩스와 사업 제휴를 맺어 배송을 위탁했다.

당일 배송 등 배송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야마토 운송 창고에 제품을 한정 보관한 점주에게 주문당 최대 120엔을 반납하여 배송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 야후 재팬(Yahoo Japan)은 약 8,60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페이페이(PayPay)의 결제 서비스에는 4,700만 명이, 라인(LINE)의 경우 9,200만 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페이페이(PayPay) 앱에서는 페이페이 몰(PayPay Mall)에만 연결되었으며 반품률도 다르므로 그룹 차원에서 협업이 없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사람들의 소비로 인해 실제 쇼핑에서 쇼핑 인터넷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었다.

일본 경제통상자원성의 조사에 따르면 2020년 소비자 전자상거래(EC) 일본 시장 규모는 약 12조 엔으로 2019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일상적인 필수품 외에도 가전 제품 및 의류의 온라인 구매도 증가하고 있다.

ZHD의 쇼핑 사업에서 2022년 3월 31일 종료 된 회계 연도의 상품 판매량은 약 1,697억 엔으로 이전 회계 연도보다 10% 이상 증가했다.

그러나 닐슨 디지털에 따르면 2021년 12월 기준으로 각 회사의 월간 매출액은 라쿠텐이 5,104만 달러, 아마존 재팬에서 4,729만 달러이었고 야후 쇼핑은 2,288 만 달러로 나타났다.

온라인 쇼핑몰이 통합된 이후에는 페이페이(PayPay)와 라인(LINE), 야후 쇼핑(Yahoo! Shopping)을 포함한 세 가지 애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고객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