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 닛산자동차, 르노와 상호 지분 15% → 10%로 낮추기로

  • 등록 2025.04.03 15: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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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합작회사 르노에 매각 예정
르노 전기차 ‘암페어’에 대한 출자 중단 계획

 

일본 닛산자동차와 프랑스 르노가 상호 출자 지분을 현재의 15%에서 10%로 낮추기로 합의했다.

 

지난 4월 1일 요미우리신문과 NHK에 따르면 닛산은 전날 르노와 이런 내용으로 제휴 관계를 재검토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닛산은 인도 합작회사를 르노에 매각하고 지난 2023년 출자 계약을 맺은 르노의 전기차(EV) 회사 ‘암페어’에 대한 출자는 중단할 계획이다.

 

양사는 향후 줄여나갈 5% 지분은 우선적으로 상대 회사에 매각하기로 했다.

 

아울러 닛산은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르노에 제휴 관계의 재검토를 요구했다.

 

양사는 이를 위한 계약을 5월 말까지 맺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닛산차는 “미래 투자에 대비할 자금을 확보해 효과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최규현 기자 styner@aseanex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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