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포스, 몽골 모기지공사(MIK)에 1억 5천만 달러 규모 자금 조달 자문

  • 등록 2025.01.27 23: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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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C 역대 최대 규모 자금 조달

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DFC)가 글로벌 금융 자문 회사인 델포스의 자문을 받아 몽골 모기지공사(MIK)에 1억 5천만 달러 규모에 대한 이사회 승인을 받고, 자금을 조달한다고 밝혔다.

 

DFC는 이 자금으로 MIK가 관리하는 1억 5천만 달러의 모기지 담보 증권을 인수하여, 현지 상업 은행을 통해 새롭고 저렴한 모기지로 몽골의 저소득층과 중산층 가정에 수천 가구의 주택 소유를 늘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자금 제공 승인은 DFC와 그 전신 기관인 OPIC 역사상 최대 규모의 몽골 자금 조달이다.

 

또한, 이번 거래는 비주택 정착지에 거주하는 몽골인들을 위한 MIK의 주택 경제성 증진과 생활 수준 향상에 중요한 자금 조달로 몽골의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과 일치한다.

 

울란바토르는 몽골의 수도로 빠르게 성장하는 인구의 약 50%가 거주하고 있으며, 그 중 60%는 여전히 기본 인프라와 사회 서비스 접근성이 부족한 비정착지에 거주하고 있다.

 

델포스의 회장 겸 CEO인 바트 터텔붐은 “MIK는 몽골 내에서 체계적으로 중요한 금융 기관입니다. 저희는 고객을 지원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고객의 신뢰에 감사드린다.”라면서 “몽골의 강력한 금융 서비스 산업과 도시 개발을 지원하여 이번 거래를 통해 의미 있는 영향력을 창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언급했다.

 

MIK 간툴가 바담카탄(Gantulga Badamkhatan) CEO는 “우리는 이 혁신적인 금융을 위해 미국 DFC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쁩니다. 혁신적인 구조를 갖춘 이 획기적인 거래는 민간 부문 자본을 몽골 모기지 시장으로 끌어들이는 길을 열어줄 것이다.”라며 “델포스가 우리를 대신해 거래를 구조화하고 정리하는 데 있어 시장을 선도하는 자문 작업에 감사드린다. 이번 자금 조달은 지속적인 성장과 영향력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곧 재무 마감에 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델포스는 이번 파트너쉽으로 몽골이 신흥 시장으로서 영향력 있는 투자를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강조하며, 이번 거래를 통해 프론티어 시장을 위한 자본 동원에서 신뢰할 수 있는 어드바이저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델포스는 몽골에서의 두 번째 금융 서비스 계약으로, 지난 2022년부터 보그드 은행을 위해 약 4천만 달러의 국제 금융 주선과 더불어 초기 시장 유통부터 재무 구조 및 협상에 이르기까지 모든 측면을 주도하며, 이번 거래의 독점적 재무 자문 역할을 해왔다.

최규현 기자 styner@aseanex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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