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총 1550억원 규모 골프장 3곳 새 건설 승인 받았다

  • 등록 2020.06.24 11: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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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성 비엣옌-룩남, 화빈성 끼선...18홀 코스 최대 36개월 완성 규정

 

베트남 정부는 박장성의 비엣옌과 룩남과 화빈성의 끼선 지역의 골프장 3곳의 건설을 승인했다.

 

베트남뉴스 TTXVN에 따르면 최근 찐딘중(Trịnh Đình Dũng) 부총리는 총 투자액 3조VND(1억2930만 USD, 약 1559억 6166만 원) 규모의 골프장 3곳의 건설을 승인했다.

 

쯔엉안골프투자회사는 1조2000억VND을 투자, 비엣옌에 140헥타 부지 위에 36홀의 골프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끼선에 걸설될 골프장은 안비엣화빈골프가 총 투자금 1조1000억VND으로 200헥타의 부지 위에 개발 예정이다.

 

쯔엉안푹남골프는 룩남에 건설되는 골프관광단지 개발사로 36홀의 국제표준 코스에 약 7390억VND을 투자하게 된다.

 

베트남에는 현재 50여개의 골프장이 있다. 베트남 정부는 6월 15일 골프장 투자 및 운영에 관한 첫번째 법령인 시행령 52/2020/NH-CP을 발표했다.

 

다수의 골프장 사업이 정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시행령은 개발업자가 18홀 코스를 건설하는 데 최대 36개월, 그 이상은 48개월 내에 완성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박명기 기자 highnoon@aseanex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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