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6일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지역 특성에 맞는 9대 전략산업을 이끌어갈 90개 전략산업 선도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9대 전략산업은 ▲디지털 테크 ▲미래 모빌리티 ▲에너지 테크 ▲융합 부품소재 ▲바이오 헬스 ▲라이프스타일 ▲문화관광 ▲해양 ▲금융 산업이다. 부산시는 2024년 ▲도시 기반 시설 강화 ▲산업고도화 ▲미래 산업 전략적 육성 등을 기준으로 선도기업 90개사를 선정해 선도기업의 숫자를 총 281개로 늘렸다. 선도기업은 3년 동안 ▲자금 대출 ▲보증 우대 ▲특례 보증 ▲중소기업 운전자금, 시제품 ▲인증‧제품 상용화 ▲국내외 마케팅 등 30여 개 연계사업을 지원받는다. 부산시는 선도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히든 챔피언, 글로벌 강소기업, 월드 클래스 등 성장 사다리 정책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 제조혁신과는 “9대 전략산업을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디지털 전환,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앞당기고 지역경제 혁신 역량을 키워 글로벌 허브도시로서 기틀을 다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난 3월 6일 오후 BNK부산은행은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플랫폼 구축‧운영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신기술을 바탕으로 금융, 행정, 공공 영역에 걸쳐 통합된 혁신서비스를 제공해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부산은행은 부산 블록체인 특구사업자로서 확보한 기술과 노하우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시민증’과 부산시 지역화폐 ‘동백전’을 연계한 ‘통합 시민플랫폼’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2024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통합 시민플랫폼은 민원기관에 방문 없이 디지털시민증을 활용해 ▲출산지원금 ▲아동수당 ▲소상공인지원금 등 정책자금을 한 번에 신청 및 수령이 가능한 플랫폼이다. 플랫폼을 통해 수령한 정책자금을 지역화폐인 ‘동백전’으로도 연계가 가능하게 구현해 동백전 이용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업무협약과 함께 출범한 시민체험평가단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향후 블록체인 기반 공공서비스와 민간서비스를 아우르는 오픈 플랫폼으로 확대해 지역 디지털생태계의 구심점으로서 활용도 높은 서비스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인 부산광역시가 가상자산 거래소 설립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에 가상자산업 전반에서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는 바이낸스(Binance), FTX, 후오비(Huobi)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과 인프라 활용, 대학과 연계한 교육 연계, 프로젝트 투자 및 지원 등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를 활용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특히 부산광역시 디지털자산 거래소를 설립한 이후에 각 거래소들과 오더북(Order Book) 공유를 통해 유도성 공급을 받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국내 거래소들은 공정하지 않는 경쟁 환경에 대해서 불만을 표하고 있다. 2021년 시행된 특정금융정보법(이하 ‘특금법’)에 따라 원화마켓을 운영중인 국내 거래소들은 외국인 회원 거래를 지원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후오비의 경우 후오비 글로벌을 통해 글로벌 거래에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가 사업자 신고 이후 국내 거래까지 지원 중인 상황이며, 이외에 부산광역시와 협약을 맺은 해외 거래소는 사업자 신고 요건을 갖추지 못하면서 한국인 대상 서비스를 전면 중단했다. 이런 상황에서 부산광역시가 해외 거래소와의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부산 지역 기업의 디지털전환 및 클라우드 이용과 대학생 취업을 지원하는 클라우드혁신센터를 4월 중 개소할 예정이다.. 2월 10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부산광역시‧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 클라우드혁신센터는 디지털전환 컨설팅, 상용화 지원,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크레딧 제공을 포함해 지역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클라우드 정기교육, 지역 대학생 멘토링과 체험형 인턴십 과정과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과 전한 지원 사업도 마련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부산 클라우드혁신센터를 통해 지역 내 공공‧민간 파트너와 협업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 박형준 시장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에 걸맞는 ICT 산업 육성을 위해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상황에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전문분야 지원을 통해 힘을 보태주기로 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정문섭 원장은 “지역 클라우드 기업 육성과 디지털 전환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백상엽 대표는 “다양한 산업 인프라를 보유한 부산은 디지털 혁신의 잠재력이 가득한 도시다.
부산광역시와 부산항만공사가 항만연관 산업체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중장기적 성장 유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운항만산업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2021년 해운항만산업 우수기업 인증제 ’WeBUSAN' 사업을 추진한다. 위부산(WeBUSAN) 인증제는 성장 가능성을 가진 항만연관기업을 선정해 공동 마케팅, 기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진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에는 인증대사을 선용품공급업, 선박수리업으로 한정해 추진했으나 2021년에는 선원 관리와 선박 정비 등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박관리업종을 추가했다. 부산광역시는 이번 인증 대상 확대를 통해 인증제도의 틀 안에서 구매자와 공급자가 연계되고, 상호 발전하는 생태계를 구축해 향후 유류 공급업 등 관련 산업 전반으로 확대해 국내 해운항만산업을 대표하는 인증제도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위부산 인증마크를 취득한 기업은 ‘국제표준 인증(ISO) 취득을 위한 컨설팅 및 부대비용 지원’, ‘대내외 홍보 및 수요 맞춤형 마케팅 지원’, ‘해외시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제전시회 및 온라인 상담회 지원’, ‘각종 일자리 지원사업 등 선정 시 가점부여’,
부산광역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사업’ 중 수리조선 분야 지원사업인 ‘스마트 수리조선산업 지원기반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 등으로 수리조선 시장의 확대가 예측되는 가운데 디지털 정보시스템의 부재와 인력 고령화, 설계역량 부족 등의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부산시는 수리조선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국비 52.8억, 시비 24.8억 등 총 사업비 77억 6000만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수리조선산업은 선박의 개조, 보수, 정비 등을 수행하는 산업활동으로 선박의 외부수리, 내부수리, 개조(Retrofit), 검사 등을 중심으로 해운, 선박관리, 선용품, 조선기자재, 기계 및 철강, 전기·전자산업 등 여러 산업 분야와 연계되어 있어 직·간접적인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산업이다.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해 중소조선연구원, 한국선급, 한국선박수리협동조합이 참여한 컨소시엄은 지난 3월 사업제안서를 제출했고,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4월 2일 최종 선정됐다. 부산시는 참여기관과 더불어 지역 유관기관인 한국플랜트엔지니어링 협동조합,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대학교와 부
부산시가 아세안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 사업을 위해 지원 기업을 늘리고 기업의 해외 배송비 지원과 더불어 '2020 아세안 온라인시장 진출사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부산시는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아세안 온라인시장 진출지원사업'의 지원기업을 기존 13개사에서 올해는 20개사까지 확대하고, 코로나19로 인상된 물류비용도 한시적으로 해외배송비의 30%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물품 판매전용 온라인 플랫폼도 기존의 소피, 큐텐 3가지 채널뿐만아니라 라자다를 신규 추가하고 진출 국가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서 베트남까지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 입점을 어려워하는 기업을 위해 페이지 제작 및 번역, 온라인 마케팅, CS컨설팅 지원, 물류·운송대행까지의 과정 전반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pandemic)으로 인해 해외전시회, 무역사절단 등 직접 대면 마케팅이 상반기뿐만 아니라 하반기에도 난항을 겪을 것이 예상되어 지난 4월 ‘포스트코로나 3단계 경제대응 전략’을 수립 발표했으며, 그중 2단계로 ‘제조업 경영안정화’ 대책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안정지원을 위한 다양한 온라인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위축된 부산 창업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하여 센탑의 운영사업인 「베트남 투자연계 지원 프로그램」과 「B-Star 오픈펀딩」을 추진하며, 5월 6일부터 공고한다고 밝혔다. CENTAP(센텀기술창업타운, Centum Tech-startup Accelerating Program)은 지자체 최초로 TIPS프로그램을 도입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기술창업 지원을 위해 조성해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운영하는 창업타운이다. ‘베트남 투자 연계 지원 프로그램’은 창업기업에 초기 베트남 진출 위험부담을 줄이고 현지 정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장 소재지가 부산인 기업 중 업력 7년 이내의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유망 창업벤처기업 5개사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비스퀘어가 운영하며 선발된 기업을 대상으로 부산 벤처기업 웹스가 베트남에 구축한 코워킹스페이스 ‘아리제’를 거점으로 베트남 내 사무공간 제공 및 숙소 지원, 1:1 맞춤형 멘토링, 맞춤형 교육·컨설팅, 네트워킹 행사, 현지 법인등록 등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베트남 투자유치와 성장 촉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B
부산광역시가 ‘2020년도 사회적경제 육성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해 288억원의 예산을 확보헀다. 부산광역시는 2019년보다 85억 원이 더 늘어난 28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사회적경제의 활성화와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성장을 지원할 계획을 세우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8대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8대 중점과제는 사회적금융 확대, 사회적경제 분야 일자리 확대, 앵커기관 연계 민고나협력사업 활성화, 공공기관 우선구매 촉진, 디자인개선 등 상품 경쟁력 강화의 8가지다. 2020년 사회적경제 육성정책의 핵심은 ‘앵커기관 연계 민관협력사업’으로 앵커기관 사회적경제기업이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고용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커뮤니티에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회적경제 기업을 위해 융자지원 규모를 4000억 원으로 확대하고 기업부담 대출금리를 1.5%를 인하했다. 또한, 부산사회적경제기금(BEF) 10억원, 서민금융진흥원 마중물 자금 3억원 등 올해 상반기 사회적금융 33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정부 공모사업으로 사회적기업가 육성센터 3개소,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1개소 운영을 위해 32억 원을 확보했고 부산지역 797개의 일반사업자 협동조합의 연 매출액이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019년도 시정성과와 주요 정책 이슈를 대상으로 설문 결과 최고 부산뉴스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을 선정했다. 이번 한-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특별정상회의는 2014년에 이은 전-현 정부 최초의 다자 간 정상회의 2회 연속 부산 유치였다. 시는 “부산이 신남방정책 2.0시대 아세안 중추도시가 될 수 있는 여건과 역량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아세안에 대한 교역과 기업진출, 투자유치 등 다방면으로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한-아세안 ICT 융합 빌리지 구축 사업 등 후속사업 또한 차질없이 진행하여 ‘한-아세안 허브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아세안과의 교류협력으로 국제 컨벤션 도시 역량 입증 및 동북아 해양수도로서의 도시브랜드 격상, 동남아지역 자매도시 ODA(공적개발원조) 및 교류협력사업 추진 탄력, 부산기업의 아세안 진출과 아세안 국가들의 부산투자로 경제 활력이 기대했다. 부산시는 이번 회의로 아세안 진출기업은 43개사 14만 2500명(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특별정상회의 개최 파급효과(BDI)는 생산유발액 496억원, 부가가치유발액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