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민간 기업에 제조로봇 보급 확산을 위한 로봇 리스‧렌탈 사용료 지원 사업을 개시한다. 3월 25일까지 지원 받는 ‘시장 주도형 제조로봇 리스‧렌탈상품 지원사업’과 ‘제조로봇 공동구매 지원사업’ 등 2개 사업에는 국비 2억 6000만원이 투입된다. ‘리스‧렌탈상품 지원사업’은 로봇을 빌려 활용하고자 하는 기관이나 기업에 총 1억 1400만 원을 지원해 최소 5개 사 이상의 수요처에 제조 로봇을 보급한다. ‘제조로봇 공동구매 사업’은 비영리기관이 로봇이 필요한 기업을 조사해 로봇 도입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공동구매 지원체계를 마련하는데 1억 5000만 원이 투입된다. 문전일 로봇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로봇기업은 판로 확대 및 수요시장 확장의 기회를 얻게 되고 수요기업은 제조로봇 도입비용 절감해 기업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다"며 "궁극적으로는 민간 주도의 제조로봇 확산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대구광역시가 전기차 4043대, 전기 이륜차 2498대, 수소차 300대 등 총 6841대의 친환경차 보급 계획을 확정했다 2020년 코로나19 지원 보조금 예산으로 인해 저조한 보급실적을 기록했던 친환경차 보급을 올해에는 다시 박차를 가한다는 것이 대구시의 계획이다. 자체 생계자금 지원 등 코로나19 대응에 보조금 예산을 투입해 목표를 친환경차 보급 목표를 하향 조정했고 2020년에 대구광역시가 보급한 친환경차는 전기차 1700여 대, 전기 이륜차 2000여 대, 수소차 50대 등 총 3700여 대다.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택시, 노후 경유차, 유치원‧학원 통학차량 등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전환하면 시 보조금을 선제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차종에 따라서 ▷전기 승용차 최대 1250만원 ▷전기 소형 화물차 250만원 ▷전기 경형 이륜차 최대 150만원 ▷수소차는 3250만원을 지원한다. 전기택시는 국비 200만원을 추가해 1450만원을 지원한다. 전기 이륜차는 구매자 최소 자부담금을 설정해 보조금의 40~50%를 자부담금으로 지불하도록 했다. 올해부터는 시비도 국비에 비례해 차등 지원해 차량 성능에 따라 보조금 차이가 커질 수 있다. 코나 또는 니로를 구
대구광역시가 대구행복페이 카드 수수료 전액 지원을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에 지원한다. 카드수수료 환급 대상은 대구행복페이 가맹점 중에서 식당과 카페, 실내체육시설과 학원 등 모든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업종이다. 2020년 연매출 기준 제한 없이 대구행복페이 매출로 발생한 카드수수료는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고 3월 말일 가맹점 카드대금 결제계좌로 자동 환급된다. 총 6만 여 개의 가맹점이 지원받을 예정으로 지원 금액은 35억 선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2020년 대구행복페이 사용실적 중 38.8%를 차지하고 있다. 대구행복페이 카드수수료 전액을 지원받는 중인 10억 원 이하 가맹점들은 업종이나 피해사실과 무관하게 동일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착한 선결제’ 인증도 실시한다. 이용하는 음식점과 카페 등에서 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해 소상공인들을 돕자는 취지의 캠페인으로 선결제 인증샷을 #대구행복페이, #착한선결제 와 함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업로드하면 응모된다. 3월 한 달 동인 지속될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100명 에게 대구행복페이 3만 원을 증정한다. 소상공인들은 대구행복페이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IM샵 내에서 샵 개설로 연락처와 채팅, 길
네이버페이가 30만원 후불결제 서비스를 국내 페이업계 최초로 도입한다. 매월 30만원의 한도 내에서 신용카드처럼 물품이나 서비스 대금을 지급하고 나중에 돈을 지급하는 서비스로 4월부터 시행된다.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에서 신규 혁신금융서비스로 ‘플랫폼을 통한 소액 후불 결제’ 대상 기업으로 네이버파이낸셜을 선정했다. 4월부터 네이버페이 이용자들이 충전 잔액이 대금결제액보다 부족해도 30만 원 한도 내에서 먼저 결제한 후 나중에 정산할 수 있다. 후불결제는 현재로서 법적 근거가 없어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이 필요한 사항이지만, 금융당국은 금융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우회로를 찾았다. 소비자 보호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업체를 심사해 우선 허용해준 첫 사례가 네이버파이낸셜이다. 금융위원회는 신용카드 이용이 곤란한 청년과 주부 등의 금융소외계층에 소액의 신용 기회가 제공된다"며 "포용 금융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제조로봇 선도보급 실증사업’을 시행한다. 국내 제조로봇 산업 시장 규모의 확대와 제조업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120억 원 규모의 ‘제조로봇 선도보급 실증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실증사업은 기계 금속‧플라스틱, 전기‧전자, 자동차가 포함된 뿌리산업, 섬유사업, 식음료 제조업 등 3대 제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업종별 특성에 맞게 개발된 23개의 제조로봇 표준공정모델을 적용해 모델별로 최대 5개 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규모는 공정별로 차등이 있지만, 사업당 최대 70%까지 국비가 지급된다. 실증사업에 선발된 기업들은 ‘사전 도입 컨설팅’, ‘로봇시스템 등 공정모델 실증 비용’, ‘현장 로봇활용자 대상 교육’, ‘협동로봇 도입 작업장 안전인증’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받는다. 로봇산업진흥원 문전일 원장은 "제조업의 로봇 도입은 로봇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모두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제조업 경쟁력 확보와 제조로봇 시장 확대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여주시가 도자기 입점 공급업체 추가 모집에 나선다. 여주시는 도예산업 발전을 위해 운영중인 여주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내 퍼블릭마켓 도자기 판매장에 입정할 공긍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사업자나 사업자 소재지를 두고 있는 법인사업자가 대상이다. 접수는 3월 8일부터 3월 12일까지 진행되며, 공정성을 위해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4월 초~중순부터 입점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생활 도자기류, 도자기 공예품, 차 세트 등 업체별로 최대 30개 품목을 공급하며 예술 도자기류는 제외된다. 입점업체는 생산과 납품에만 집중하고, 여주시는 홍보와 마케팅, 도자기 판매 활성화, 판매금액 정산, 세금계산서 발행을 모두 지원한다. 2020년 퍼블릭마켓 연간 매출금액은 2억 3600만 원으로 2019년 대비 42% 성장했고 2021년 1월도 2020년 1월 대비 81% 성장했다. 여주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도예인의 신규 판로개척과 경쟁력 있는 도자업체들을 발굴‧육성‧홍보에 주력해 여주시 도예산업 발전을 이끌어내겠다"라고 이번 입점업체 추가 모집 이유를 밝혔다.
경기도 포천시의 5개 구역이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으로 최종 지정됐다.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이하 ‘드론 특구’)란 드론활용 서비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서비스 시험공간으로, 사전 비행승인 등 관련 규제가 면제 및 유예되는 등 절차 간소화가 적용되는 지역이다. 포천시는 신북면 2개소, 영북면 2개소, 관인면 1개소 등 총 5개 구역이 드론 특구로 지정됐으며, 드론클러스터 구축 및 환경오염 감시, 드론 활용 야생맷돼지 추적‧감시 시스템 구첵, 드론 라이트 쇼 및 관광드론 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포천시 박윤국 시장은 “新 성장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해 그간 지원 조례 제정, 업무협약 체결 및 실무추진단 구성 등 내실 있게 준비 해왔다.”며, “이번 드론 특구 지정을 통해 포천시가 정부의 드론 활성화 정책을 뒷받침하고, 경기북부 및 접경지역 드론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한 ‘2021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중견기업 모집에 나선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총 437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4,002억원), ▲로봇활용 제조혁신(181억원), ▲스마트 마이스터(70억원), ▲스마트공장 사후관리(44억원), ▲스마트화 역량강화(33억원),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개발(32억원), ▲스마트공장 수준확인(14억원)의 7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22년까지 총 3만 개의 스마트공장이 보급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공장의 효과 입증과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에 따른 수요 급증으로 2020년 말까지 1만 9799개의 스마트공장을 보급했고, 이는 당초 목표치인 1만 7800개를 초과 달성한 숫자다. 중기부 김일호 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은 “올해는 그동안의 스마트제조 저변확대 성과를 바탕으로 ‘양적 보급 중심에서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의 질적 고도화로 전환’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히고, “우리 경제와 산업의 근간인 제조업을 스마트공장 기반으로 혁신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코로나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