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40 미래산업 전략회의’ 개최
지난 1월 27일 목요일 경상남도 양산시는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양산시 산업발전을 위한 전문가 초청 미래산업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양산시는 2018년 기준 지역내총생산액(GRDP)이 창원, 김해에 이어서 경상남도 내 3위권이 이를 만큼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의 중심이라는 유리한 입지여건에 힘입어 양적성장을 구현했다. 하지만 질적 성장이 뒷받침하지 못해 인구 50만 시대를 대비한 미래 먹거리 발굴이라는 과제를 여전히 해결하지 못한 상태다. 양산시는 포항공과대학교 신훈규 교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이일형 전문위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노진수 센터장을 초청해 최근 산업발전 동향과 사례를 공유하고 양산시 산업발전의 주축이 될 양산산업진흥원의 설립 방향과 양산시 산업의 혁신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회의는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참석자들의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이일형 전문위원은 ‘기술사업화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발표로 기술개발이 사업화로 이어지는 것의 중요함을 설명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노진수 센터장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의 설립단계에서부터 성장과정, 그리고 현재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구미시와 경상북도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보여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