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옌 안 뚜언(Nguyen Anh Tuan) 베트남 박닌성 당서기가 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20여개 ‘한국 기업 교류간담회’를 가졌다. 뚜언 당서기는 환영사에서 “기업의 성공은 우리의 성공이다. 박닌성은 지방정부에서 가장 큰 산업지역으로 하이테크 전국 1위 지역이다. 반도체-칩 생산, 바이오(의학과 화장품), 생태계를 갖춘 신도시, 도로-메트로-철도 등 교통 인프라, 물류 등 5가지 투자에 집중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리적 환경도 최고다. 하노이로 30km로 육로 이동 가능하고, 노이비공항에 32km, 하이퐁 항구에서 110km로 접근성이 좋다. 에너지, 녹색성장, 디지털 등 국내외 기업들이 관심이 큰 지역이다”고 덧붙였다. “기업과 함께 성공하는 것이 박닌성의 방향”이라는 말을 강조한 그는 “대사관과 함께 지속적인 기업협력하는 환경을 만들겠다. 박닌성에 많이 투자해달라”고 말했다. ■ 박닌성 출신, 응우옌 부 뚱 주한 베트남 대사 축사 "한국기업 투자 연결다리 되겠다" 박닌성 꾸에보현 출신의 응우옌 부 뚱(Nguyen Vu Tung) 주한 베트남 대사가 축사를 했다. 뚱 대사는 “2023년 한국-베트남 관계는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었다.
신한은행과 삼성화재가 베트남 법인들 통해 베트남 보험판매사업 강화에 나선다. 지난 10월 11일 신한금융그룹 베트남현지법인인 ‘신한은행베트남’과 삼성화재의 베트남현지법인인 ‘삼성비나보험(Samsung Vina Insurance)’는 손해보험상품 판매, 즉 방카슈랑스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신한은행베트남은 전국 지점을 통해 삼성비나보험의 손해보험상품을 판매하게 된다. 신한은행베트남은 이번 협약으로 자사가 제공중인 포괄적 금융솔루션과 함께 기업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등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 손해보험시장은 지난 수년간 매년 보험료 수입 증가세를 거듭하고 있으며 낮은 보험가입률을 바탕으로한 시장잠재력이 외국인들의 투자를 지속적으로 이끌어내고 있다. 베트남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손해보험상품 보험료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10.9% 증가해 전체 보험시장에서 29% 비중을 차지했다. 협약식에서 강규원 신한은행베트남 법인장은 “이번 협력은 양사가 지닌 잠재력과 강점을 효과적으로 끌어내 역량을 향상시키고 신한베트남은행과 삼성비나보험 모두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
지난 10월 11일 전자신문에 따르면, 신한은행이 클라우드 기반의 사설 인증서를 개발해 빅테크 기업과의 경쟁에 나선다. 뱅킹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신한은행 인증서를 활용해 공공기관 뿐 아니라 플랫폼, 쇼핑몰, 외부 사이트에 적용해 인증시장을 주도중인 네이버, 카카오 등의 빅테크와 사설인증 전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은 2023년 연말 중으로 출시를 목표로 한 클라우드 서버 저장 방식의 인증서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체 사설인증서인 ‘신한 사인(SIGN)’은 뱅킹 앱 쏠(SOL)을 기반으로 구동되며 신한 사인은 타 기관이나 사이트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쏠(SOL)을 설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신한 사인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신한은행을 이용하지 않는 소비자들에게는 불편함과 접근성에서 장벽이 있었다. 반면 사설인증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네이버나 카카오의 경우 신한 SIGN과 같이 앱 기반 인증서임에도 대부분 스마트폰 사용자가 자체적인 수요로 앱을 설치하고 있어 추가로 앱을 다운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없다. 신한은행은 추가 앱 설치 필요없이 서버 기반으로 구동되는 클라우드 인증서를 적용하는 기관과 기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공공기관
9월 7일 신한은행이 디지털과 비대면 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 고객을 위한 금융교육 센터 ‘신한 학이재’를 인천 남동구에 개관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정상혁 신한은행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박용렬 대한노인회 인천연합회장, 김미영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이 참석했다. 학이재는 논어 학이편 제1장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문장 속 배움의 의미를 담았다. 신한은행은 새 센터에서 디지털과 비대면 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등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디지털 금융 교육 및 기기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제공하는 교육은 ▲교육용 신분증과 통장 등을 활용한 디지털 금융 기기 체험 ▲교육용 태블릿을 통한 모바일 앱 쏠(SOL) 체험 ▲음식점, 기차역 등 일상 곳곳에서 접할 수 있는 생활형 키오스크 체험 등이다. 이와 함께 보이스피싱, 파밍, 스미싱 등 금융사기 피해로부터 시니어 등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금융감독원과 함께 제작한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도 진행한다. 또한, 디지털로 구현되는 사진 인화기, 게임 테이블, VR 기기 체험 등도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향후 인천광역시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학이재
지난 9월 4일 신한은행은 중국 현지법인인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가 중국 모바일 메신저인 위챗(Wechat)과 연동된 위챗 미니 프로그램에 모바일 브랜치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위챗 미니(Wechat Mini)는 별도 어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위챗 메신저와 연동해 금융, 쇼핑,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연결해 이용할 수 있는 인앱형 프로그램이다. 중국 모바일 메신저인 위챗(Wechat)은 이용 고객 수만 13억 명에 이르는 중국 국민 메신저다.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는 위챗 내 모바일 브랜치로 위챗 사용 고객 대상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위챗 사용 고객은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지 않고 간편하게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의 정기예금‧적금 상품가입, 거래내역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는 중국 내 19개 영업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중국의 빠른 디지털 전환 트렌드에 발맞춰 디지털 뱅킹 이용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Korbit)이 KYC를 위해 신한SIGN을 도입했다. 6월 1일 코빗은 본인 확인 및 다중 인증 등을 위한 용도로 신한SIGN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가상자산거래소 중 최초로 사례로 본인 인증과 입출금을 위한 다중인증(Multi-factor authentication, MFA)이 신한SIGN을 통해 가능해졌다는 것이 코빗의 설명이다. 신한SIGN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전자서명인증업무 운영기준의 준수를 인정받은 ‘전자서명인증사업자’이며,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받은 신한은행의 인증 서비스다. 신한은행의 신한인증서를 깁나으로 서비스 이용자의 주민등록번호 없이도 이용자를 식별해 본인임을 확인하는 본인확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자서명과 간편인증의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코빗 오세진 대표는 “신한SIGN 서비스 도입으로 코빗 고객은 기존 ARS 전화를 통한 다중 인증 방식 대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본인 확인이 가능해졌다.”며 “코빗은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2일 신한은행은 금융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2023 신한 소비자위원회 고객자문위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위원회 고객자문위원은 기존 고객자문단을 확대·개편해 신상품 및 서비스의 기획‧개발 단계부터 고객 의견을 반영하며 금융소비자 관점에서 관행 개선을 제안하는 제도다. 신한은행은 금융 소비자 보호와 내부통제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자문위원은 총 20명으로 근로소득자, 자영업자, 실버 세대, MZ세대, 주부 등 총 5개 고객 영역에서 공개 모집 선발했고 활동기간은 1년이다. 선발된 고객자문위원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신상품 및 서비스 사전 점검 ▲제도개선 제안 ▲신사업 서비스 체험 ▲대면 토론회 참여 등을 통해 소비자 목소리를 직접적으로 전달한다. 이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 과제는 관련 사업에 적극 반영해 고객 참여 경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님들을 대표해 진솔한 제안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금융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핵심가치인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에 발맞춰 고객을 위한 진심이 담긴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고 고
지난 4월 18일 신한은행은 ‘ESG 상생(相生) 프로젝트’를 새롭게 추진하면서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일류 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2021년부터 사회공헌사업 동행(同行) 프로젝트를 통해 결식 아동, 독거노인, 자살 유족, 한부모 가정, 1인 가구 등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자립을 돕기 위해 힘써왔다. ESG 상생(相生) 프로젝트는 이와 같은 기존 동행(同行) 프로젝트를 계승해 사회적 트렌드와 신한은행의 ESG 경영전략에 맞춰 새롭게 수립됐다. 이 프로젝트는 사회(Social)뿐만 아니라 환경(Environment), 지배구조(Governance) 등 ESG 모든 분야를 포괄하고, 지원 대상 역시 취약‧소외계층을 넘어 모든 이해관계자로 커버리지를 확대했다. 특히, ESG 각 분야를 포괄해 사업을 추진하는 상생 지원과 ESG 실천 캠페인, 봉사활동, 기부 등 임직원과 함께 하는 상생 챌린지 등을 통해 전사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사회의 지속성에 기여하고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사회공헌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사회(Social) 측면의 선한 영향력 확산을
“코참 회원사들과의 라운딩, 기억에 남을 멋진 행사였다” 코참-비글라세라(Viglacera) 친선 골프대회가 지난 17일 피닉스 CC에서 300명이 참석, 성황리에 열렸다. 삼성전자, LG전자, 신한은행, VTK 등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들이 후원했고, 32년 공직마감을 앞둔 박노완 주베트남 한국대사도 참가했다. 코로나19로 미뤄지다 3년 만에 열린 코참 회원사 대상 골프대회에는 300여 명의 코참 회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럭키드로우에서는 전 세계 왕복 항공권, 하노이-인천 비즈니스석 왕복 항공권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되었다. ■ 김한용 회장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 한국 기업 무궁무진 발전 기원” 김한용 코참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랜만에 열리는 코참 회원사 골프대회인 만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기업인 분들이 참석해주셔 감사하다.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많은 한국 기업들이 코참과 함께 베트남에서 무궁무진한 발전을 이루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공적인 코참 골프대회를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삼성전자, LG전자, 신한은행, VTK를 비롯해 비글라세라(VIGLACERA),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
신한은행 베트남은 신임 법인장으로 강규원 대표를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강 법안장은 1995년 신한은행에 입사해 2011년부터 베트남에서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 말 베트남 법인장 겸 인도차이나 RH로 선임되었다. 그는 “베트남과 같은 도전적인 경영환경에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유연성과 적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혁신과 업무자동화 등을 통해 다양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혁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한국-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클린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VTK HUNG YEN IP CO.,LTD’와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VTK HUNG YEN IP CO.,LTD’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구성한 한국 컨소시엄과 베트남 현지 건설사 TDH에코랜드가 본 사업을 위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이번 금융약정은 총 61백만불 규모로 신한은행과 BNK부산은행, KDB인프라자산운용 3개 기관으로 대주단이 구성됐다. 신한은행 베트남은 지난해 글로벌 경제-금융 전문지인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매거진이 발표하는 베트남 최우수 외국계 은행으로 선정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어려운
금융당국이 은행협화회를 비롯해 18개 국내 은행들과 ‘금리인하요구권 운영 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태스크포스는 은행이 고객에게 주기적으로 또는 신용점수가 오른 고객에게 금리인하요구권을 안내하는 개선 방안을 점검하고 이행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월~10월 국내 5대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에서 금리인하요구권을 신청해 혜택을 받은 고객 수는 2만 9118명이다. 2019년 6월에 법제화된 금리인하요구권은 은행 대출을 받아 신용이 개선된 고객이 은행에 금리를 낮추어 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한과 제도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농협은행이 9334명으로 1위, 신한은행이 7063명, 국민은행 5912명, 우리은행 4877명, 하나은행 1932명 순이다. 금리를 내린 뒤 남은 대출에서 인하된 이자액은 256억 원으로 추산된다. 금리인하요구권의 수용률(수용건수 / 신청건수)은 NH농협은이 96.4%였고 우리은행이 72.7%, 하나은행이 53.2%, 국민은행 46.7%, 신한은행이 43.2% 순이다.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2019년 3분
지난 10일 신한은행은 서울옥션블루와 신한은행이 디지털 자산 공동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옥션블루는 미술 경매 시장의 대표 기업인 ‘서울옥션’의 관계사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미술품 등 고가의 실물 자산을 디지털 지분으로 판매하는 등 디지털 자산에 대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더 나아가서 디지털 지분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금융상품 개발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또한, 향후 플랫폼 개발이 진행되면서 디지털 지분을 보유하고 증명할 수 있는 블록체인 월렛도 개발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신한 쏠(SOL)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서울옥션블루가 매주 제공하는 이우환, 천경자 등 유명 화가 미술품과 G드래곤의 피스마이너스원과 같은 한정판 스니커즈 등을 디지털 지분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서비스에 대한 반응이 좋아진다면 부동산, 보석 등과 같은 상품과 새로운 서비스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서울옥션블루 이정봉 대표는 “미술품 자산 역시 중요한 디지털 자산이 될 것”이라며 “서울옥션블루가 가진 미술 거래 시장에서의 노하우, 신뢰감에 기술력을 더한 미술품 공동 구매 플랫폼을 통해 미술품 디지털 자산의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