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센터(이혁 사무총장)는 4일(수) 서울 중구 아크앤북 시청점에 마련된 ‘아세안 문화관광 파빌리온’에서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오프닝에는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에릭 테오 주한 싱가포르 대사, 응우옌 부 뚱 주한 베트남 대사, 금나나 한-아세안센터 홍보대사, 가수 김준수가 참석했다. ‘아세안 문화관광 파빌리온’은 아세안 10개국의 공예품, 패브릭, 가구, 서적, 디지털 미디어 등 다양한 매개체를 통해 각국을 소개하는 복합 전시다. 특히, 색, 향, 음 등 오감을 자극하는 요소를 활용해 과거에 방문했던 아세안 여행지에서의 추억을 회상해보고 미래의 여행을 상상해보는 공간으로 구성되며, 오는 25일(수)까지 진행된다. 한편, 한-아세안센터는 아세안의 관광, 문화, 음식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는 '아세안 문화관광 쇼케이스'를 11월 한달 간 개최한다. '아세안 문화관광 파빌리온' 외에도 △아세안 관광 홍보 부스와 여행 사진전(11.4-11.6, 프레스센터 앞마당), △EBS 요리 프로그램 <최고의 요리비결> 아세안 특집(11.9-11.13, EBS1 채널 방영), △아세안 컬리너리 아트북(12월 초 발간 예정)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다채롭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응우옌 부 뚱 주한 베트남 대사, 미하엘 라이펜슈 주한 독일 대사 등 6개국 주한 대사들로부터 신임장(信任狀)을 받았다. 문 대통령은 16일 오후 11시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주한 대사 신임장 제정식을 개최했다. 참석자는 자카리아 하메드 힐랄 알 사아디 주한 오만 대사, 뭄타즈 자흐라 발로치 주한 파키스탄 대사, 글로리아 마르가리타 시드 카레뇨 주한 칠레 대사, 볼프강 앙거홀처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 응우옌 부 뚱 주한 베트남 대사, 미하엘 라이펜슈 주한 독일 대사다. 신임장 제정식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서주석 국가안보실 1차장,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 응우옌 부 뚱 대사는? 1963년 박닌성 꾸에보현 출신으로 1988년 베트남 국립외교아카데미 학부 과정을 졸업하고 1990년에 베트남 외교부에 입부했다. 이후 그는 외교아카데미 동남아연구팀 부팀장, 국제정치학과 부과장, 미국대사관 부대사, 전략연구연구원 원장, 베트남 외교아카데미(DAV) 원장 등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