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입국 시 코로나19 영문접종증명서 제출 의무가 폐지되었다. 주 라오스한국대사관은 공지를 통해 라오스 정부가 코로나19 관련 출입국 지침을 변경해 2022년 12월 26일부터 백신접종증명서 불요하다고 알렸다. 그동안 라오스 입국 시 백신접종증명서 또는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시했던 절차가 없어지게 된 것이다. 아래는 주 한국대사관 공지 전문, ‘라오스 정부는 2022.12.23.(금) 코로나19 관련 출입국 지침 변경을 공지(총리실 No. 1914)한바, 기존 지침(총리실 No. 627/2022.5.7.)에 따라 시행되었던 라오스 입국 시 백신접종증명서 또는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시가 12.26.(월)부터는 불요함을 알려드립니다.’
주라오스대한민국대사관은 오는 11월 17일 오후 6시 크라운플라자 호텔(Lane Xang BallRoom)에서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대사관은 “재라오스 동포 여러분께 개별적으로 초청장을 발송하지는 않을 예정이다. 참석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행사 준비를 위해 성명 및 휴대전화번호를 대사관 이메일(laos@mofa.go.kr)로 11월 8일까지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공지했다. 참석자들의 복장은 정장이나 전통복이다.
주 라오스 한국대사관은 최근 라오스에서 위조지폐 사기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교민 및 관광객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대한민국 국민이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를 경유하여 여행하던 중, 본인도 모르게 달러 위폐를 소유하여 라오스에서 환전하여 사용하려다 경찰에 구금된 사례가 발생했다. 라오스 한국대사관은 특히 특정 일련번호(JM 34126744D)의 미화 100달러(약 11만 6180 원)권 위폐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므로 라오스 내에서 미화 100달러를 얻게 될 경우 해당 일련번호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위조지폐 사기 수법으로는 돈이 들어있는 지갑이나 가방의 소유주가 잠시 멀어진 틈을 이용해 진짜 돈과 가짜돈을 바꿔치는 하는 수법과 100달러 등의 고액을 사용할 경우 잔돈을 가짜돈으로 거슬러 주는 수법 등이 주로 사용된다. 위조지폐 피해 사례는 라오스와 캄보디아에서 발생했다. 라오스에서 위폐임을 인지하지 못한 관광객이 카지노에서 환전하다 적발되어 주재국 경찰에 체포되었다. 캄보디아에서는 남아공 관광객이 마사지숍에서 진폐와 위폐를 바꿔치기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관광객이 캄보디아 여행을 다녀온 후 '100불권 위폐'로 바꿔치기 되었음을 사후에 발견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