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태국 국경 열렸다...코로나19 '관광입국' 빗장 푼다
[방콕=아세안익스프레스 전창관 기자] "코로나19 방역 모범국의 자신감인가? 극심한 경제침체에 따른 궁여지책인가?" 코로나19 방역 관련해 일체의 해외 관광객 입국을 금지시켰던 태국이 특별관광 비자(STV)를 도입해 10월부터 중국인 관광객 150명과 사업가 7인의 입국을 필두로 입국재개 허용을 시작한다. 피팟 라차 킷 프라 칸(Phiphat Ratchakitprakarn) 관광체육부 장관은 "중국에서 처음 두 그룹은 10월 8일로 입국 예정되었지만, 일부 절차를 정해야 하므로 10월에 다른 날짜로 일정을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14일 격리 동의 ALSQ 등 절차 문제로 예정되었던 8일 첫 입국 날짜를 조정하겠다는 것을 밝힌 것이다. 태국 정부는 지난 9월 15일 STV를 승인한 후 9월 29일 정부 관보(Royal Gazette)을 통해 공식적으로 승인한 바 있다. 하지만 피팟 라차 킷 프라 칸 장관은 "이 비자 유형은 비교적 새롭기 때문에 당국은 출발지에서 원활한 절차를 보장하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10월 중으로 1200명 가량 입국시키겠다"고 전했다. ■ 태국 관광부, 150명의 중국인 관광객 특별관광 비자 8일 입국 발표 타이PBS 등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