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2분-후반 20분-후반 26분 골...골...골! 손흥민이 한 경기 세 골을 몰아넣으며 ‘3샷 3킬’로 폭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그 입성한 이후 두 번째 해트트릭(hat trick)을 기록하며 미친 존재감을 과시했다. 각각 리그 15호골, 리그 16호골, 리그 17호골이다. 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아스톤빌라와의 2021~2022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3골을 몰아넣는 괴력을 보이며 팀의 4-0 대승을 거두었다. 영국 현지 언론 ‘풋볼 런던’으로부터 평점 10점 만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최근 3경기 연속골 행진으로 득점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한 시즌 리그 최다골과 타이 기록을 세웠다. 4-0으로 대승한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는 18승 3무 10패(승점 57)로 4위를 유지했다. 4연승으로 4위까지 꿰차 트리플 4에 성공했다. 손흥민의 리그 득점 수는 17골로 리버풀의 1위 모하메드 살라와 단 3골차까지 좁혔다. 세계 최고의 리그라는 EPL에서 득점 2위에 오르면서 1위를 맹추격했다. 토트넘은 5위 아스널과의 간격을 3점 차로 벌렸다. 아스널이 1경기 덜 치르긴 했으나, 득실차에서 크게 앞서 4위를 달성했다
손흥민(29·토트넘·사진)이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호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29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퍼드와의 2021~2022 EPL 3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42분 프리킥으로 첫 골을 터뜨렸다. 토트넘 입단 이후 '첫 직접 프리킥 득점'이자 이날 전체 경기 유일한 골이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는 EPL 통산 200번째 출전이었다. 토트넘은 왓퍼드 1-0으로 제압했다. 이 골은 지난 16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EPL 1라운드 결승골에 이어 이번 시즌 두 번째 골이다.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뛰다가 2015년 8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2015~2016시즌 EPL에 진입했다. EPL에서 아시아 선수가 200경기에 출전한 건 손흥민이 처음이다. 손흥민은 첫 시즌 28경기에 출전한 것을 제외하면 매 시즌 30경기 이상 꾸준히 나서며 EPL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우뚝 섰다.
‘슈퍼 소니’ 손흥민(29)이 현 소속팀 토트넘에 남는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 등 현지 언론들은 17일 “손흥민과 토트넘이 재계약 협상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양측은 재계약을 확신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적을 선언한 해리 케인(28)에 이어 팀을 떠날 것으로 우려됐지만, 토트넘과 재계약을 맺으면서 케인과는 정반대의 길을 걷게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의 차기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높은 파울로 폰세카 전 AS로마 감독과의 공식 계약이 확정되면 손흥민의 재계약 협상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2023년 6월 토트넘과 계약이 끝나는 손흥민의 재계약 내용도 구체적으로 나오고 있다. 계약 기간 5년에 주급도 현재 14만 파운드에서 6만 파운드 오른 20만 파운드(약 3억1626만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연봉으로 환산하면 1040만 파운드(약 164억 원)에 달한다. 2018년 토트넘과 계약보다는 33%가 뛰어오른 연봉이다. 이는 데뷔 연봉보다 10배다. 토트넘은 17일 구단 트위터를 통해 새 시즌 정규리그 일정을 소개하면서 손흥민의 이미지를 메인 모델로 그려 넣었다
손흥민이 리그 11호골을 쐈다. 도미닉 캘버트루인(에버턴),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함께 득점 랭킹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17일 열린 리버풀전에서 손흥민(토트넘)은 리그 11호골(시즌 14호골)을 터트렸다. 리그 11번째 득점(4도움)이자 시즌 14호골(7도움)이다.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선 통산 99번째 골이다. 리그에서 64골, FA컵에서 12골, 리그컵에서 3골, 유럽 클럽대항전(챔피언스리그-유로파리그)에서 20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이날 후반 45분 피르미누에게 결승골을 허락하며 1-2로 졌다. 토트넘(7승4무2패 승점 25)은 개막전 이후 11경기 무패를 달렸다. 하지만 리버풀(8승4무1패 승점 28)에 선두를 넘겨줬다. 2위다. 토트넘은 20일 레스터 시티를 상대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의 손흥민 선수가 1골 2도움으로 토트넘을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25일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 UEFA 유로파리그 중 3차 예선전인 슈켄디야와 원정 경기에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으로 3대1로 승리하며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었다. 지난 20일 사우샘프턴과의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4골을 뽑아냈던 손흥민은 2경기 연속 멀티 공격 포인트를 작성했다. 손흥민은 전반 5분 만에 토트넘의 선제골을 도왔다. 상대 수비진을 뚫고 돌파하다가 오른쪽 노마크 기회의 라멜라에게 패스를 배달하고, 라멜라가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손흥민의 시즌 1호 어시스트였다. 손흥민은 후반 25분 모우라의 슈팅을 골키퍼가 막아내자, 흘러나온 공을 잡은 뒤 침착하게 오른발 슛을 날려 스켄디야 골문을 열었다. 2경기 연속 골이자 시즌 5호 골이다. 손흥민은 9분 뒤 후반 34분에도 왼쪽 측면에서 자로 잰듯한 크로스로 해리 케인의 헤딩 골을 어시스트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4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는 강행군 속에서도 1골 2도움으로 또 한
골..골...골...골. 토트넘 핫스퍼에서 공격수로 활동 중인 손흥민이 1경기 4골 '포트트릭'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9월 20일(현지시간) 2020~2021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2라운드 사우스햄튼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이 무려 4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EPL에 진출한 지 6시즌 만에 첫 오버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원맨쇼였다. 첫 골은 전반 32분 사우스햄튼의 대니 잉스의 득점이었다. 0-1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전반 추가시간에 손흥미은 오프사이드 라인을 브레이킹하고 들어가 케인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득점하며 1:1로 전반을 마쳤다. 손흥민의 진가는 후반 시작하며 드러났다. 후반 시작과 함께 왼발로 2번째 골을 기록하며 역전골을 넣었다. 후반 19분에 손흥민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해트트릭은 모두 해리 케인의 도움이 있었다. 케인의 로빙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오른발로 득점을 기록했다. 후반 28분에도 케인의 도움으로 마지막 4번째 골을 기록했다. 케인이 날린 크로스를 받은 손흥민이 침착하게 왼발로 골을 넣었다. 놀라운 경기를 마친 손흥민이지만 아쉽게도 경기의 MoM(Man of Match)는 팀 동료인
손흥민(토트넘)이 아시아인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 리그(EPL)에서 10골-10도움 금자탑을 쌓았다. 영국 공영방송 BBC 선정 ‘이주의 팀’ 선수로도 뽑혔다. ‘글로벌 최강 공격수’로 거듭나는 손흥민은 13일 아스널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단일시즌 리그에서 10골-10도움을 달성하며 '기록제조기' 면모를 과시했다. 10골-10도움 대기록을 기록하면서 BBC 선정 '이주의 팀' 선수로 뽑히는 겹경사를 누렸다. 이번 시즌에 EPL에서 10골-10도움을 달성한 선수는 손흥민이 두 번째다. 유럽에서 열리는 빅리그를 다 합쳐도 손흥민까지 7명밖에 없다. 손흥민은 시즌 17골 12도움(챔피언스리그 5골 2도움, FA컵 2골)으로 개인 최고 기록 경신에 한 경기로 앞두고 있다. ‘이주의 팀’에는 닉 포프(번리),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