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문화홍보원, 개원 50주년 맞이해 다양한 사업 전개
올해로 개원 50주년을 맞이한 해외문화홍보원(Korean Culture and Information Service, KOCIS)이 그동안의 성과를 정리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50주년 기념 상징표를 제작하고 해외 홍보 전담기관으로서 정체성 확립을 위해 목표와 핵심가치를 재정비한다. 주요 싱크탱크와 연계한 국제 토론회를 개최하고 개원일에 맞춰 한국 문화를 홍보하는데 기여한 주요 인사의 회고담과 현장 사진 등을 수록한 해외문화홍보 50년사도 발간한다. 해외문화 홍보의 50년 역사를 되돌아보는 홍보 영상도 제작하고 해문홍의 변천사와 주요 인사, 활동, 간행물 등을 전시하는 50주년 기념 전시회도 개최한다. 또한, 한국 프레스센터 10층에 있는 외신 지원센터를 하반기에 외신 통합지원센터로 확대 개편한다. 외신 통합지원센터에 영상 스튜디오와 인터뷰실,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자회견이 이루어지는 브리핑 실도 기존 40석에서 100석으로 확대한다. 뉴욕타임스가 홍콩 지국을 서울로 이전하는 작업 중이고, 워싱턴 포스트도 서울에 지국을 개설하는 등 해외 주요 언론들의 뉴스 거점을 서울에 개설을 추진 중이다. 외신의 한국 보도 건수도 3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