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해용)는 10월 31일(화) 서강대학교 마태오관 리셉션홀에서 ‘2023 한-아세안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서의 한-아세안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주제로 한국과 아세안의 정부관계자들과 석학들이 모여 내년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을 맞이하여 한-아세안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다양한 각도에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한-아세안 포럼은 서강대학교 동아연구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개회식에는 김해용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의 개회사와 심종혁 서강대학교 총장의 축사, 그리고 하산 위라유다(Hassan Wirajuda) 전 인도네시아 외교장관이자 프라스티야 물리야대학 법-국제학부 학장의 기조연설을 통해 한-아세안 관계에 대한 경험을 기반으로 한 통찰력 있는 시각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지는 1세션은 전략적 한-아세안 파트너십에 대한 평가와 미래를 정책적 관점에서 조망할 예정으로 ▲임성남 전 대한민국 외교부 1차관 및 전 아세안 대표부 대사, ▲응우옌 부 뚱(Nguyen Vu Tung) 주한 베트남 대사, ▲신윤환 서강대학교 명예교수가 초청되어 토의를 진행한다. 이어 2세션에서는 한국과 아세안의 학자
‘코로나19’라는 듣도보고 못한 바이러스 습격으로 지구촌은 2~3년간 큰 고통을 겪었다. 다행히 이제 코로나 팬데믹이 걷히면서 서서히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다. 한국 유일의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전담기구인 한-아세안센터는 코로나19 기간 비대면, 온라인 사업에 집중해왔다. 올해는 달라졌다. 센터는 상반기 ‘한-아세안 청년 상호 인식 조사 결과 발표 및 좌담회’ ‘한-아세안 EV 포럼’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기지개를 폈다. 이렇게 존재감을 과시한 센터는 하반기 7월 ‘한-아세안 청년 네트워크 워크숍’과 ‘아세안위크’를 통해 그 위상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아세안익스프레스가 “코로나19 상황에서 2022년 ‘제주 아세안홀’을 개관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센터의 사령탑인 김해용 사무총장을 만났다. ■ ‘무역투자 라운드테이블’ ‘청년 상호 인식 조사 결과 간담회’로 올해 사업 기지개 Q. 한국에서도 실내마스크 착용을 해제하는 등 본격적으로 ‘포스트 코로나19’로 돌입했다. 한-아세안센터는 코로나 이후 활동을 본격적으로 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한-아세안센터의 프로그램은 잘 준비하고 있나? 이미 시행된 1분기 행사와 앞으로 올 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