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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항공사 ‘드나타’, 암스테르담 화물 센터에 2600억 투자

유럽 허브 공항에 대규모 자동화 화물센터 설립, 연간 58만 톤 처리

 

아립에미리트연합(UAE)의 국영 항공사인 드나타(Dnata)가 네덜란드 수도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자동화 화물 센터에 2억 2300만 달러(원화 약 2653억 원)를 투자한다.

 

드나타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소재한 ‘드나타 카고 시티’의 화물 수용력 향상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동화 화물 센터에 2억 2300만 달러의 자금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투자로 암스테르담 스키폴 국제공항에 드나타는 완전 자동화된 화물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자동화 화물센터는 연간 58만t 이상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자동화 카고 센터는 부패성 의약품 및 위험물을 비롯하여 모든 종류의 화물을 안전하게 취급할 수 있는 최고 산업 표준을 준수해 유럽 허브공하엥서 특수 위험 물질을 취급할 수 있는 첨단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드나타 데이비드 베커는 수석 부사장은 “우리의 새로운 화물 시설은 고객에게 동급 최강의 솔루션을 제공하여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한 수요 급증에 대응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UAE 두바이에 본사를 둔 드나타(Danata)는 14개국 120여 개 공항에서 최신 공항 관리 기술, 음식 공급 및 소매 서비스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항공 안전과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세계적인 항공 운송 및 여행 서비스 제공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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