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이 베트남 현지 공장에 인력을 급파했다. 지난달에 이어 2차 파견이다. 베트남 현지 미디어 베한타임즈에 따르면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협력회사 직원을 포함한 230여명은 이날 오전 아시아나항공 전세기로 베트남 꽝닌성 번돈공항으로 출발했다. 파견 인력들은 현지 스마트폰과 생활가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장에서 제품 개발 및 생산을 지원하게 된다. 현지에 도착한 뒤 베트남 당국이 지정한 호텔에 2주간 격리된 뒤 공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30일 LG는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현지 공장 가동을 위한 필수 인력 250여명을 베트남에 파견한 바 있다. ‘LG 하이퐁 캠퍼스’는 TV, 생활가전, IVI(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 제조 역량을 종합적으로 갖추고 있다. 베트남 내수 공급을 중심으로 운영하던 흥이옌(TV, 휴대폰)과 하이퐁(세탁기, 청소기, 에어컨)생산공장을 2014년 ‘LG 하이퐁 캠퍼스’로 통합 이전해 글로벌 생산거점으로 육성해왔다. 베트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외국인의 비자 발급을 중단했다. 22
"아이돌 공연, 독점 영상을 TV에서 더 크고 생생하게 감상해보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5G 특화 서비스 'U+아이돌 라이브(Live)'에서 제공하던 차별화 기능과 아이돌 공연, 독점 영상을 TV에서 더 크고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IPTV용 'U+tv 아이돌Live'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U+tv 아이돌 Live는 기존 'U+아이돌 Live'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자사 IPTV 서비스인 U+tv에 탑재한 서비스다. 스마트폰에서 이용하던 ▲생방송 중 좋아하는 멤버를 골라 볼 수 있는 '멤버별 영상' ▲무대 뒤에서 촬영한 영상을 볼 수 있는 '무대 뒤 카메라' ▲생방송 중 놓친 영상을 돌려볼 수 있는 '타임머신' 등 차별화 기능은 물론 U+아이돌 Live의 독점 영상, 콘서트, 음악방송, 예능 등 2만4000편의 콘텐츠를 이제 대화면 TV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콘서트와 페스티벌이 취소 혹은 연기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도 강화 중이다. U+tv 아이돌 Live 출시로 좋아하는 아이돌을 '방구석 1열'에서 무료로 즐기며 공연 취소와 연기에 대해 아쉬움을 달랠 수
LG CNS가 AI(인공지능) 얼굴인식 출입통제 서비스를 활용해 마스크를 착용한 임직원만 통과시키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LG CNS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서울 마곡의 일부 게이트에서 AI 얼굴인식 출입통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스템은 얼굴의 생김새에 눈, 코, 입 등을 집중 분석해 사람을 구별하는 얼굴인식 AI 기술로, 직원 신분을 판독하면서 마스크 착용 여부를 추가로 판별한다. 마스크 미착용자가 통과를 시도거나, 착용이 미흡할 경우에는 게이트를 통과시켜주지 않고 ‘마스크를 착용해 주세요(Please waer a mask)’라는 문구를 띄운다. 열감 기능도 추가 포함되 37.3도 이상이어도 입장이 불가하다. 마스크를 착용한 경우에도 열감지로 정상 체온을 초과할 경우 게이트는 열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