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미국의 경제재개 소식과 함께 국제유가 급등으로 인해 일제히 상승 마감하였다. 5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0.56% 상승한 23883.09 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0.9% 상승한 2868.44 으로 마감하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3% 상승한 8809.12 으로 마감하였다. 미국에서는 각 주별로 경제재개 활동 움직임이 보였다. 캘리포니아주는 이번 주 금요일부터 일부 소매업체들이 픽업 판매 영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비롯한 점진적인 경제 재개 방안을 내놨다. 플로리다주는 일부 카운티를 제외한 지역에서 이날부터 식당과 소매점이 가게 안에손님을 들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날 서부텍사스유(WTI)는 20% 이상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수요가 다시 시작되면서유가가 훌륭하게 오르고 있다”고 기대를 표했다. 한편 다우지수는 극심한 경기 침체에 대한 부담이 지속되는 모습을 보여 장중 한때 급등세를 보였으나, 장 후반에는 소폭상승으로 마감하였다.
뉴욕증시는 코로나19 사태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 속에 일제히 하락하였다. 1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2.55%% 하락한 23723.69 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2.81% 하락한 2830.71 으로 마감하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2% 하락한 8604.95 으로 마감하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일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가 중국의 우한 바이러스연구실에서 발원했다는 증거를 봤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책임을 묻는 차원에서 중국에 관세를 부과할 수 도 있다고 경고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도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중국이 책임을 지게 될 것이다"면서 "그 점에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코로나19 책임 공방으로 미국과 중국이 다시 `무역전쟁`을 시작할 수 있다는 우려가 생기고 있다. 한편 FDA는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긴급 승인하였으나, 이미 시장에 선반영 된 재료로 뉴욕증시의 하락을 막지는 못하였다.
뉴욕증시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요 기술업종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며 일제히 하락 마감하였다. 28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0.13% 하락한 24101.55 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0.52% 하락한 2863.39 으로 마감하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 하락한 8607.73 으로 마감하였다. 이날 미국증시는 경제 재개 기대감에 장 초반 급등세를 보였다. 그러나 구글 알파벳과 아마존, 페이스북 주가가 각각 3%, 2.6%, 2.4% 정도 하락함에 따라 약세로 돌아섰다. 피터 카르딜로 스파르탄캐피탈증권 수석 시장 경제학자는 “투자자들이 기술기업 실적을 앞두고 매도에 나서고 있다”면서 “만약 기술기업 실적이 실망스러우면, 이들 주가가 시장의 하락을 이끌 수 있다”고 평가했다.
뉴욕증시는 경제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 마감하였다. 27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51% 상승한 24133.78 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1.47 상승한 2878.48 으로 마감하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1% 상승한 8730.16 으로 마감하였다. 알래스카, 조지아,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 텍사스 등은 식당 등 일부 영업 재개를 허용하기 시작했고, 오하이오는 내달 12일부터 소매업과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다고 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내달 15일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할 수 있다고 했지만 일부는 단계적으로 규제를 풀 가능성이 있다고 시사했다. 한편 다우지수는 17일 이후 처음으로 24000선을 돌파하였다.
뉴욕증시는 코로나19 치료제의 초기 임상시험이 실패했다는 소식 속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23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0.17% 상승한 2315.26 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0.05% 하락한 2797.80 으로 마감하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01% 하락한 8494.75 으로 마감하였다. 코로나19 치료제로 기대감이 높았던 길리어드사의 렘데시비르는 장마감을 앞두고 중국 임상시험 결과가 실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길리어드사는 부족한 참여자 등으로 해당 시험이 조기 종료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지 못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로 인해 길리어드사의 주가는 4.3% 하락하였다. 다만 미국에서 신규 실업자가 감소한 점은 긍정적으로 보인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새로 접수된 실업수당청구는 440만건으로 전주보다 80만건 줄었다.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급반등 소식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하였다. 22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99% 상승한 23475.82 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2.29% 상승한 2799.31으로 마감하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81% 상승한 8495.38 으로 마감하였다. 이틀간 폭락하던 국제유가는 급반등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6월물은 20% 가까이 올라 배럴당 13.78달러(약 1만 6976원)로 거래를 마쳤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를 통해 “바다에서 이란 무장 고속단정이 우리의 배를 성가시게 굴면 모조리 쏴버려 파괴하라고 지시했다”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걸프해역 북부에서 벌어진 미 군함과 이란 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단정이 조우한 사건과 관련해 이란에 경고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윗이 국제유가 급반등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22일 폭스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부분적으로 경제를 재개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늦여름에는 전부는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경제가 문을 열 것으로 예상한다"고
이틀째 이어진 국제유가 폭락에 뉴욕증시는 또 한번 일제히 하락했다. 21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2.67% 하락한 23018.88 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3.07% 하락한 2736.56 으로 마감하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48% 하락한 8263.23 으로 마감하였다. 1분기 부진한 기업 실적도 또 하나의 악재였다. 코카콜라는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충격을 가늠할 수없다면서, 올해 실적 전망(가이던스)을 철회하였다. 이로 인해 코카콜라 주가는 약 2.5% 하락하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43% 폭락한 배럴당 11.57달러(약 1만 4,263원)에 마감하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략비축유 매입을 시사하고, 사우디아라비아 등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5월1일로 예정된 감산 일정을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나왔지만 폭락을 막지는 못하였다.
국제유가가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떨어지는 대폭락으로 인해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하였다. 20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2.44% 하락한 23650.44 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1.79% 하락한 2823.16 으로 마감하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3% 하락한 8560.73 으로 마감하였다. 이번 국제유가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이로 인해 뉴욕증시의 에너지 업종이 3.29% 하락하였다. 엑슨모빌과 쉐브론은 각각 4% 이상 하락하였다. 서부텍사스원유(WTI) 5월물 가격은 이날 배럴당 마이너스 37.63달러까지 떨어졌다. 이 수치는 전일 대비 무려 300%가 넘는 낙폭 수치이다. 한편 미 상원에서는 3700억 달러(약 453조 2,5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지원 지원 등을 포함한 추가 부양책을 논의하였지만 결론은 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