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롬(R.O.M)의 글로벌 서비스 사업 계약 체결
4월 8일 카카오게임즈는 레드랩게임즈가 개발중인 신작 MMORPG 롬(R.O.M: Remember Of Majesty(가제))의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키에이지 워와 아레스에 이어 MMORPG 라인업을 보강하게 됐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신작 롬의 성공적인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협업을 도모해 나간다. 카카오게임즈는 MMORPG 장르 및 글로벌 시장에 대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마케팅 및 플랫폼 등을 지원하며, 레드랩게임즈는 개발, 운영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게임 서비스를 담당한다. 크로스플랫폼 하드코어 MMORPG 롬은 전 세계 이용자가 참여하는 전장 구현을 목표로 연내 글로벌 동시 론칭을 준비 중이다. 양사는 이를 위해 다양한 사양의 PC/모바일 기기를 지원하고, 실시간 번역 채팅 시스템을 제공한다. 전략적 전투가 요구되는 영지전과 공성전을 선보이고, 1대 1 거래와 같은 자유도 높은 경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개발사 레드랩게임즈는 모바일 MMORPG 에오스 레드의 제작을 총괄한 신현근 대표를 중심으로, 20년 이상의 게임 개발 경험을 보유한 베테랑들이 모여 설립한 MMORPG 전문 개발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