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플랫폼 기업 ‘NHN에듀’와 ‘한글과컴퓨터’가 신규 교육 플랫폼 구축에 협력한다. 양 사는 보유한 역량과 솔루선을 적극 활용해 맞춤형 에듀테크 서비스를 제공해 미래 교육 비전을 설계하고 2022년 공교육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지난 3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NHN 판교사옥에서 여원동 NHN 대표와 김대기 한컴 총괄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플랫폼 개발 및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양사가 보유한 B2G, B2C 시장의 사업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나누어 시너지 효과와 양 사의 IT 기술을 합쳐 미래 교육 플랫폼과 사업 모델을 도출하고자 추진됐다. IT 기술 중심의 에듀테크 분야의 교육 시장을 리딩할 것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해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에 양사의 기술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NHN에듀는 국내 1위의 알림장 앱 ‘아이엠스쿨’과 교사를 위한 앱 ‘아이엠티처’에 한컴의 교육 관련 솔루션들을 적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협력을 도모한다. 한글과 컴퓨터는 문서편집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클라우드 기반 웹 서비스, 학습관리 시스템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비대면 교육 서비스인 ‘한컴 클래스
모바일 학교알림장 앱 ‘아이엠스쿨’을 운영하는 NHN에듀가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한 합작 법인 설립 계약을 완료했다. 데일리인도네시아에 따르면 NHN에듀는 지난 13일, NHN 판교 사옥에서 인도네시아 현지 교육 기업 ‘만화끼따(MANHWA KITA 대표 김석)’, ‘인코르(INKOR 대표 조장연)’와 인도네시아 합작 법인 설립 및 서비스 시작을 알리는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계약 체결식에는 진은숙 NHN 에듀 대표, 김석 만화끼따 대표, 정봉협 인코르 부대표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교육문화부의 아구스 살림 국장, 인력해외송출청 세리울리나 따리간 국장 등 관계자10여 명이 참석했다. 만화끼따는 인도네시아의 교육용 콘텐츠를 제작하고 서비스하는 회사로, 한국의 대표 콘텐츠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교육용 애니메이션을 인도네시아 현지에 서비스하고 있다. 인코르는 인도네시아 UNAS 대학과 협력하여 인도네시아 최초의 사이버대학 설립 허가를 받은 교육 법인이다. NHN에듀는 인도네시아 교육 현장에 모바일 학교 알림장 ‘아이엠스쿨’ 서비스 제공을 담당하고, 만화끼따와 인코르는 인도네시아 현지화 및 운영을 진행하게 된다. 인도네시아는 2억 7000만 인구 중 초·중·고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