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도브 월렛(Dove Wallet, 대표 김은태)이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전세계 이용자 54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디지털 자산으로 가장 처음 결제한 상품’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에서 31%에 해당하는 1668명이 ‘전자기기나 생활용품’을 첫 결제 경험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15%는 게임 아이템과 온라인 구독 등 디지털 콘텐츠라고 응답했고, 기부와 팁이 11%, 식음료가 9%를 기록했다. 설문 조사를 통해서 전자결제지불수단으로서 디지털 자산으로 실제 구매를 해본 경험자들이 확장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도브 월렛 김은태 대표는 낮은 편의성 등 결제 수단으로써 디지털자산이 넘어야 할 숙제는 여전히 많다. 하지만 현재 전세계적으로 낙후된 통화시스템, 금융인프라의 문제점을 보완해줄 대안으로, 여러 국가기관 그리고 세계적 기업 주도의 디지털자산 활용에 대한 구체적 방안들이 연구되고 있는 만큼 디지털자산 기반의 결제환경 역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가상자산에 대해 일반 투자자들의 허들로 디지털 자산에 대한 이해 부족이 1위로 뽑혔다. 차일들리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거래소 도브 월렛(Dove Wallet)이 이용자 4622명을 대상으로 ‘디지털자산 보유를 주저하게 만드는 큰 요인’을 묻는 질문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1위는 46%가 응답한 자산에 대한 이해 부족이었고, 2위는 18%에 해당하는 디지털 자산 구매시 요구하는 인증 절차였다. 이 외에도 규제와 법령, 과세정책의 불확실성, 높은 변동성, 해킹 등의 보안사고가 장애요인으로 꼽혔다.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면 디지털 자산에 대한 교육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또한, 거래소나 지갑에 접근하기 위한 간편한 프로세스와 회원인증 절차에 대한 요구도 높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김은태 도브 월렛 대표는 “최근의 특금법 통과 및 과세 본격화 움직임 등 디지털자산에 대한 합법적 테두리가 빠르게 마련되고 있는 만큼, 이젠 다수의 이용자들이 보다 손쉽게 접근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한 업계차원의 많은 고민과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도브 월렛이 체인널리시스와 계약을 체결하고 보안 솔루션을 도입해 KYC/AML 문제를 해결한다. 가상자산 거래소 도브 월렛(Dove Wallet)이 디지털 포렌식 전문 기업 체인아날리시스(Chainalysis)의 보안 솔루션을 도입한다. 도입하는 솔루션은 블록체인 거래 모니터링, 거래내역 분석, KYT(Know Your Transaction)/리액터 보안솔루션으로, 기존의 AML(Anti-Money Laundering)과 고객신원확인(KYC) 솔루션에 추가적인 보안수준을 더해 불법 자금세탁 및 사이버 범죄에 대응하는 컴플라이언스 기준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체인아날리시스는 디지털 자산 거래에 대한 보안과 거래 패턴을 분석해 이상 거래 확인 및 추적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포렌식 전문 기업이다. 제이슨 본즈(Jason Bonds) 체인널리시스 영업최고책임자는 “한국을 비롯,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자산에 대한 컴플라이언스 요건들이 한층 엄격해지고 있디. 체인널리시스의 자금세탁방지 보안솔루션을 통해 전세계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비둘기 지갑의 적법하고 안정적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은태 차일들리 대표는 “이번 체인널리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