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게임 분야 스타트업의 인큐베이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부산 소재 게임 스타트업들의 역량을 강화‧육성하기 위한 이번 협약은 게임 콘텐츠 창작 활성화로 지역 게임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부산정보산업화진흥원에서 운영중인 부산 글로벌게임센터의 입주기업 및 인큐베이팅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NHN은 게임베이스, 인프라, 앱가드 등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약 3억 원 상당의 NHN 클라우드 크레딧을 제공하고 게임플랫폼 도입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NHN의 게임베이스는 게임 서비스 준비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이용 중인 고객사는 클로버게임즈의 ‘로드 오브 히어로즈’, 조이맥스의 ‘스타워즈:스타파이터 미션’, 무브게임즈의 ‘파워레인저올스타즈’, 삼본전자의 ‘무진전기’ 등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이인숙 원장은 “국내 대표 게임플랫폼 서비스 기업인 NHN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변화하는 게임 시장에서 지역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게임 콘텐츠가 시장에 능동적으로 맞추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 게임 기업의 역량강화를 목표로 새로운 협력사업들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게임기업이 글로벌 게임 시
[방콕=아세안익스프레스 전창관 기자] KOTRA(사장 권평오)가 ‘한-태국 스마트시티의 날’을 16일 방콕에서 열었다. 태국 정부가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태국판 4차 산업혁명‘ 타일랜드 4.0 정책’ 관련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협력할 기회를 발굴키 위한 행사였다. 현지에서 국토교통부, 한국 해외인프라 도시개발지원공사 그리고 태국 디지털경제 진흥원과 공동으로 힘을 합쳤다. 2019년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열린 행사에서는 두 나라의 ICT 융합산업 협력을 위한 MOU가 체결됐다. 태국 디지털경제진흥원(DEPA)의 수파껀 티차이 부원장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BIPA)의 이인숙 원장이 온라인 화상 생중계 방식으로 서명했다. 태국 내 프로젝트 발주 예상 지자체 12곳을 포함해 스마트시티 관련한 총 72개 기관과 기업으로부터 230 여명이 온·오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참가했다. 김현태 코트라 방콕무역관장은 개회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꽃’이라 불리는 스마트시티 개발에 태국이 아세안 어느 나라보다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ICT 기술을 바탕으로 이미 서울을 비롯한 세종시와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