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1일 미얀마 군부의 국가비상사태 선포 이후 3년이 흘렀다. 현재 군부-반군부 무장단체 간 충돌이 격화되고 있다. 주미얀마 한국대사관도 공지를 통해 한국인들에게 집회-시위 장소, 행사장, 관공서 등 다중밀집 시설 및 지역방문, 사진촬영, 불필요한 야간 통행 등을 최대한 자제를 부탁했다. 또한 군경 검문검색 강화에 대비하는 등 신변 안전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1월 31일에는 대사관 회의실에서 재미얀마 한인단체를 초청해 안전간담회를 열었다. 1월 11일 미얀마 군부와 소수민족무장단체들간의 휴전 협정이 있기는 하지만 미얀마 전역에서는 교전을 계속되고 있다. 대사관은 샨주 북부와 동부, 꺼야주는 4단계 흑색경보, 여행금지 구역으로 지정, 그외 지역은 3단계 적색경보, 출국 권유 구역으로 지정되었다고 설명했다. 대사관은 1월 양곤 안전가이드북(안전지도)을 발행했다. 양곤에서도 계엄령이 선포된 6개 타운십(홀라잉따야, 쉐삐따, 다곤 남부, 다곤 북부, 다곤 세이깐, 오 칼라파 북부) 지역에서 사건사고 연루될 경우 군 재판을 통해 처벌받을 수 있다고 주의 당부를 했다. 2024년 2월 1일은 반군부 세력이 침묵시위 동참하도록 촉구하면서 오전 10시부터
주 미얀마한국대사관에서 한국 교민에 대해 계엄령 선포 관련 안전 공지를 올렸다. 15일 오전 양곤 시내 2개 타운십에서의 계엄령 선포 관련 안전 공지를 한 이후 새로운 공지였다. 주미얀마 한국대사관은 “추가적으로 4개 타운십에 대해 계엄령이 선포되었습니다. 당지 UN 사무소의 보고에 따르면, 흘라잉따야 등 일부 지역에 군 수송 트럭이 다수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지역에 거주하시는 교민 여러분께서는 시위 등 많은 군중이 모인 곳 접근을 일체 삼가해 주시고, 통금 시간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 드립니다”고 긴급공지했다. 대사관에서 공지한 계엄령 지역은 총 6개 타운십으로 흘라잉따야, 쉐삐따, 노스오끌라빠, 노스다곤, 사우스다곤, 다곤세익깐이다. 한편 3월 15일 예정되어 있던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의 온라인 청문회는 인터넷 접속의 어려움으로 인해 3월 24 일로 연기했다. [주 미얀마 한국대사관 공지 전문] 주미얀마 한국대사관에서 추가 공지 드립니다. 오늘 오전 양곤 시내 2개 타운십에서의 계엄령 선포 관련 안전 공지를 한 이후, 추가적으로 4개 타운십*에 대해 계엄령이 선포되었습니다. * 총 6개 타운십: 흘라잉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