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걸그룹 ‘블랙핑크’ 태국 출신 멤버 리사(25)가 서울의 대표적인 부촌인 서울 성북동 단독주택을 최근 매입해 화제다. 중앙일보는 1일 부동산 업계 소식을 전하며 리사가 서울 성북구 성북동의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단독주택(연면적 689.22㎡·208.48평)을 75억원에 지난해 7월 15일 매입했다고 전했다. 리사는 올해 초 잔금을 치르고 1월 30일 부동산 등기부에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다. 이 주택은 고(故) 신격호 전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손녀인 장선윤 롯데 뉴욕팰리스 전무 부부가 거주하던 곳이다. 이 부부는 2016년 4월 단독주택을 새로 지어 7년간 거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블랙핑크는 정규 2집 ‘본 핑크’로 지난해 9월 ‘K-POP 걸그룹’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K-POP 가수가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른 것은 방탄소년단(BTS), 슈퍼엠, 스트레이키즈에 이어 블랙핑크가 네 번째다. 보이그룹이 아닌 걸그룹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블랙핑크는 유튜브 구독자가 8000만 명을 넘어 세계 아티스트 1위로 우뚝 섰다. 최근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로 영국과 미국에서 각각 ‘앨범
트위터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발생한 K-POP 관련 트윗이 61억 건에 달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는 2018년 53억 건과 비교해 약 15% 증가한 결과로 식을 줄 모르는 트위터 내 K-POP 열기를 입증했다. 트위터는 2018년 대비 2019년에 트윗 언급량이 급증한 K-POP 아티스트의 순위를 매기는 ‘2019년 급성장한 K-POP 아티스트 계정 Top10’도 함께 공개했다. 1위는 ‘블랙핑크’, 2위에는 데뷔기간 동안 3000만 트윗량을 이끌어낸 ‘슈퍼엠’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서 ‘투모로우 바이 투게더’, ‘스트레이 키즈’, ‘WayV’, ‘에이티즈’, ‘엑스원’, ‘있지’, ‘AB6IX’, ‘(여자)아이들’ 등 다양한 신예 아이돌 그룹이 TOP10으로 뽑혔다. 2019년 한 해 동안 K-POP 관련 트윗이 가장 많았던 상위 10개 국가 순위도 공개됐다. 1위에는 태국이 올랐으며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순서대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미국과 필리핀, 브라질, 말레이시아, 일본,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국가가 TOP10에 올랐다. 인도와 영국, 프랑스, 캐나다, 터키 등 국가는 20위권에 기록됐다. 또한 지난해 연말 발표한 연간 키워드 데이터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