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고마 시의 초등학교들을 대상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LG 희망학교(LG Hope School)’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LG희망학교는 해외에서 취역계층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를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 2012년 아프리카 케냐에서 시작되어 콩고민주공화국 등으로 프로젝트 영역이 확장됐다. 콩고민주공화국은 전기 인프라 환경이 취약한데다 아이들이 생계 문제로 가축을 돌보거나 집안일을 이유로 교육을 받기 어려운 환경이다. LG전자는 초등학교 3곳에 휴대용 보조 배터리 충전이 가능한 태양광 충전시스템 ‘솔라카우(Solar Cow)’를 설치해 아이들이 휴대용 보조 배터리를 충전해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친환경 에너지를 통해 인프라 환경과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LG전자의 ‘탄소 중립 및 순환경제 실현’과 ‘더 나은 사회 구현’ 등 지속가능경영의 방향성과 일치한다. 솔라카우를 개발한 국내 스타트업 ‘요크’는 LG전자와 LG화학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을 돕기 위해 만든 통합지원 플랫폼 ‘LG소셜캠퍼스’로부터 금융과 컨설팅을 지원받는 중이다.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는 “혁신적인 기술을 활
아프리카 우간다 식수 개선 사업에 이랜드 재단이 1억원을 쾌척한다. 지난 19일 이랜드재단은 ‘우물 기금’을 아프리카 우간다의 식수 개선 사업에 쓸 수 있도록 국제구호단체 팀앤팀에 전달했다. 이랜드재단 정재철 대표이사와 백강수 이사장이 참석한 이번 전달식은 우간다 북부의 아루아(Arua) 지역에서 식수 개선을 위한 우물 개발사업에 쓰일 예정으로 팀앤팀과 함께 진행된다. 총 44개 마을에 주민 3만 3000명이 현재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고 해당 지역은 태양관 식수 공급 시스템 1기 구축, 신규 3개 마을의 지하수 개발과 식수 펌프 설치, 기존 40개 마을의 펌프 개‧보수를 진행한다. 이번 우물 기금은 2019년 12월 이랜드리테일 킴스클럽에서 출시한 오프라이스 원보틀 에디션 50만 병 판매 수익금에 이랜드그룹 직원과 고객 모금, 이랜드재단 매칭 펀드의 참여로 만들어진 기금이다. 한편 이번 기금은 지난해 12월 이랜드리테일 킴스클럽에서 출시한 오프라이스 원보틀 에디션 50만 병 판매 수익금을 통해 마련됐다. 여기에 이랜드그룹 직원, 고객 모금, 이랜드재단 매칭 펀드 등을 더했다. 정재철 이랜드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우물 지원 사업이 지속 가능한 식수 개선사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