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한국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유망 중소기업 60곳을 아기유니콘으로 선정했다. 6월 2일 중기부는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을 통해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예비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000억 이상)으로 선정했다. 2020년 40개사, 2021년 60개사 등 총 100개 아기유니콘을 선정 지원했으며, 참여한 기업들은 고용이 2배 가까이(91.4%↑) 증가하고 매출은 2.5배(149.6%↑) 늘어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2022년는 284개 중소기업이 지원해 4.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5월 25일 총 50명의 전문심사단과 70명의 국민심사단이 참여한 최종 발표평가를 통해 기술의 혁신성과 유니콘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심도있게 판단, 60개 아기유니콘이 선정됐다. 60개사의 평균 업력은 5.1년, 매출액은 46억4000만원, 고용 인원은 35.9명(2022년 3월 31일 기준)이었다. 선정기업들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과 사업성 평가에서 AA등급 이상인 우수 기업이 절반(46.9%, 28개)를 차지하고 있으며, 평균 투자유치금액은 38억 2000만원으로 나타났
베트남 게임, 엑시의 대인기 집중 분석 “놀면서 돈을 벌 수 있어요! 게임만 해도 코인을 드립니다!” 2020년 초 비트코인 열풍이 불고 난 이후 지난해에도 코인 열풍은 대단했다. 수많은 코인 중에서도 2021년 PTE(Play To Earn: 놀면서 돈 버는) 게임 코인들이 가장 핫 한 주제로 떠올랐다. 글자 그대로 “게임만 해도 돈을 벌 수 있다” 라는 뜻의 이 코인들은 고개를 돌리고 관심을 가질만한 이슈 중의 하나다. 전세계 수많은 게임 회사들이 돈 벌 수 있는 게임들을 선보였지만 이 가운데 베트남 게임 ‘엑시 인피니티 (이하 엑시)’는 독보적인 성장과 매출을 보이고 있다. '엑시'가 무엇이기에 전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게임 코인이 되었을까? 놀면서 돈 번다? ‘엑시’는 베트남의 스타트업 ‘스카이 마비스(Sky Marvis)’에서 만든 NFT 기반의 게임이다. 이렇게 말하면 쉽게 이해하기 힘든 분들도 있을 듯 싶다. 우선 엑시라는 작고 귀여운 펫들 세 마리로 팀을 꾸린다. 포켓몬 게임처럼 몬스터들과 싸우거나 같은 유저 트레이너의 엑시 펫들과 싸우면서 자신의 펫들을 성장시키는 게임이다. 여기서 다른 게임과 차별점은 캐릭터들이 NFT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대구광역시가 공격적이 스타트업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지역 창업지원기업 가운데에서도 ‘유니콘 기업’을 발굴해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니콘 기업은 1조 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평가받는 기업을 의미한다. 이에 ‘K-유니콘 진입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지역 스타트업의 정부 사업 선정을 지원하고 공공창업펀드 운영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가 올해부터 스타트업 육성을 본격화한다. 남부권 최대 전문창업보육센터가 동대구벤처밸리에서 운영을 시작하고, 3개 스타트업은 내년 초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혁신창업 분야에 550억 원을 투입해 63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남부권 최대규모의 전문창업보육센터인 ‘기업성장지원센터’를 6월부터 동대구벤처밸리에 준공해 3분기 중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클러치’ 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 창업동아리가 주도하는 아이디어 발굴 및 교류의 장을 만들어 분산된 청년 창업 아이디어와 역량을 한 곳에 모을 계획이다. ‘대구형 그린뉴딜’ 사업은 기존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주목받기 힘든 스타트업 20개를 발굴해 고부가가치형 미래신산업 분야를 육성할 방침이다. 이들은 한국가스공사를 한 지역 기업들이 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