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올해 1분기 국내 서비스산업은 관광, 음식·숙박, 문화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대면업종이 부진했다. 아직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있지만 ‘포스트 코로나’ 서비스산업의 주요 트렌드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주요 트렌드는 △디지털 전환 △비대면 유통서비스 확산 △홈코노미 산업 부상 등을 꼽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디지털 시스템을 적용한 줌(ZOOM) 같은 화상회의, 비대면 유통방식 선호로 주가가 뛰고 있는 배달업과 핀테크, 1인 가구 증가와 홈족의 등장으로 홈코노미 등이 대표적이다. 한국무역협회는 ‘포스트 코로나, 변화하는 서비스업 생태계’(신성장연구실 심혜정 수석연구원)를 조명하면서 비대면 비즈니스가 유망 분야로 떠오르면서, 경쟁력이 있는 우리 서비스 기업들은 이를 해외시장 진출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소개했다. ■ ‘포스트 코로나’ 디지털 전환-비대면 유통서비스 확산-홈코노미 산업 부상 포스트 코로나 서비스산업의 주요 트렌드는 △디지털 전환 △비대면 유통서비스 확산 △홈코노미 산업 부상 등을 꼽을 수 있다. 우선 온라인 교육, 원격근무, 화상회의 등의 확산 영향으로 원격 솔루션 디지털 서비스가 유망 업종으로 부상했다. 온라인을 통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5월 12일 교육협력국가 교육정보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5개 지역 8개 학교를 대상으로 이러닝 기자재(태블릿 PC) 240대를 지원한다. 부산시교육청은 2005년부터 교육협력국인 캄보디아 교원의 정보화 역량 개발을 위해 초청 연수와 정보화 기자재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18년에는 캄보디아 원격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러닝 스튜디오’를 구축, 지원했다. 이날 김석준 교육감은 원격 화상회의를 통해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 항 추온 나론(H.E. Dr. Hang Chuon Naron)장관과 캄보디아 5개 지역 학교장 8명 등이 참가한 가운데 이러닝 기자재 전달식을 갖는다. 이들 학교에 태블릿 PC 30대씩을 지원하게 된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29일 부산 동수영중학교 학생들과 캄보디아 교사들이 실시간 원격 네트워크 수업으로 문화교류 수업을 진행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정보화 기자재 지원사업은 교육협력국 교원의 정보화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며 “이와 함께 실시하고 있는 학생과 교원의 상호 교류를 통해 양국간의 교육 협력의 틀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