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어머니를 둔 무명의 프로골퍼 앨리슨 코푸즈(미국)가 LPGA에서 생애 첫승을 거두었다. 그것도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이었다. LPGA 페이스북과 AP 등 외신은 코푸즈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페블비치 골프장(파72 6393야드)에서 벌어진 US여자오픈에서 자신의 LPGA 생애 첫 승을 거두었다고 전했다. 합계 9언더파를 친 코퍼스는 공동 2위 신지애(한국), 찰리 헐(잉글랜드)을 3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우승 상금은 약 26억6000만원이었다. 준우승한 신지애의 상금은 약 13억원이다. 미국 하와이주에서 태어난 코푸즈는 필리핀 출신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선수다. 그리고 하와이 출신이자 이 대회를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한 미셸 위 웨스트의 고교 후배이기도 하다. 미셸 위 웨스트 선배의 은퇴 경기를 후배가 우승으로 빛내준 셈이다. 코푸즈는 미셸 위 웨스트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았다며 “꿈이 이뤄졌다”고 기뻐했다. 한편 신지애는 지난 주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최다 상금이 걸린 어스몬다민컵(총상금 3억엔·한화 약 27억원)에서 우승한 이후 LPGA투어에 참석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애는 1988년생으로
LG전자가 미국 하와이에 상업용 에너지저장시스템(Energy Storage System, ESS)을 공급한다. 하와이 주정부가 추진하는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사업에 LG전자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마이크로그리드는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원을 사용하는 친환경 전력 시스템을 의미한다. LG전자가 참여한 컨소시엄에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 에너지 기술 관련 인공지능 기업인 인코더으 데크놀로지스(Encored Technologies), 하와이 대학교, 서울대학교, 광주 과학기술원 등이 참여했다. 2021년 6월부터 하와이 주정부 산하 연구소 하와이자연에너지연구기구(NELHA, Natural Energy Laboratory of Hawaii Authority)에 사용될 ㅔ어니저장시스템을 공급하게 된다. LG전자 에너지저장시스템은 연구소가 운영하는 양식장 해구공급시스템에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LG전자가 미국 주정부에 상업용 ESS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LG저낮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해외 ESS 시장의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될 ESS는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특이사항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고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