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국내 농기계업 업계 최초 농업‧비농업 로봇 시장 진출
대동이 국내 농기계 기업 중 최초로 농업‧비농업 로봇 시장에 발을 내디뎠다. 지난 2월 1일 대동은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이하 KIRO)와 함께 로봇 사업 진출을 위한 핵심 기술 연구와 상품 개발을 목표로 ‘대동-KIRO 로보틱스센터’를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동은 2023년 내로 스마트 농기계&팜&모빌리티 사업을 위한 자동화‧전동화‧지능화 등의 핵심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올해 자율주행 3단계 트랙터&콤바인, 배터리 교환 방식의 전기 스쿠터를 론칭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달 31일에는 무인 농기계 개발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의 고도화와 농업과 비농업 분야 로봇 사업에 진출하고자 대동모빌리티 서울사무소에 로보틱스센터를 개소했다. 앞으로 대동은 KIRO와 오는 2025년까지 ▲농작물 자율 운반을 위한 추종 로봇 ▲경운, 파종, 수확 등 농작물 전주기에 활용 가능한 전동형 로봇 관리기 ▲실내용 배송 로봇 등을 개발한다. 대동은 로봇의 플랫폼 하드웨어(H/W) 및 주행 제어 연구를 담당하고, KIRO는 로봇 분야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율주행 등 요소 기술인 소프트웨어(S/W)를 전담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대동 원유현 대표이사는 “대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