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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엔지니어링㈜, 영남대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 기탁

영남대 박사 출신 영일, 최태원 회장‧이창은 대표
2021년에 이어 2번째 기탁

 

영일엔지니어링㈜의 최태원 회장과 이창은 대표가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10월 23일 오후 1시, 영남대학교 총장실에서 영일엔지니어링의 발전기금 기탁식이 있었다.

 

기탁식에는 영일엔지니어링 최태원 회장, 이창은 대표 겸 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장, 영남대학교 최외출 총장, 박상철 교수 겸 비서실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영일엔지니어링을 경영하는 최태원 회장과 이창은 대표는 영남대학교 디지털융복합비즈니스학과 출신으로 대학에서 비서실장을 겸임 중인 박상철 교수의 지도를 통해 박사 논문을 통과하고 졸업했다.

 

지난 2021년에도 코로나19(COVID)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배움의 기회와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모교에 1,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으며, 이번에도 다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

 

영일엔지니어링㈜은 1994년에 공장자동화 기업으로 시작해 전기자동차 전문 자동화장비 기업으로 전환했다.

 

현재는 조향장치의 조립‧검사기, 공조장치 조립‧검사기, 이차전지 조립‧검사기 등 전기자동차의 사업 부문 전반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브레이크나 변속기 등에서도 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갔다.

 

이러한 실절을 인정받아 2019년 글로벌 선도기업,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됐고 2021년 소부장 전문기업과 벤처기업인증, 그리고 우수벤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영남대학교 최외출 총장은 “오늘이 영일엔지니어링의 창립 30주년이라고 들었다. 뜻 깊은 날에 발전기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모교 발전을 응원해 주시는 회장님과 대표님의 뜻을 담아 학생들이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일엔지니어링 최태원 회장은 “오늘 당사의 창립 30주년 되는 날에 특별한 날 모교와 후배를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뜻 깊은 날이 되었다.”면서 “젊은 시절 어려움을 경험하면서 조금 더 빨리 배웠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이를 후배들이 겪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영일엔지니어링 이창은 대표는 “여성으로 제조업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다. 뒤늦게 학업에 뛰어들면서 어려움 점도 많았지만, 많음 도움을 받기도 했다.”면서 “제가 받은 도움을 지역 사회와 모교에도 다시 환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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