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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 영화 ‘탐정 말로’, 리암 니슨의 할리우드 비밀 파헤치다

3월 21일 개봉...맨부커상 수상 작가 존 밴빌의 ‘블랙 아이드 블론드’ 원작

 

“역시 ‘테이큰’ 리암 니슨, 100번째 작품서 인상적인 열연을 보여주었다.”

 

영화 ‘테이큰’의 리암 니슨은 세계적인 액션 스타다. 액션의 아이콘이자 이름이 곧 장르로 불린다. 그가 탐정 ‘필립 말로’로 분해 “시간 가는 줄 모를 만큼 흥미로운” 인생 캐릭터를 새로 썼다.

 

영화 ‘탐정 말로’는 맨부커상 수상 작가 존 밴빌이 미국 최고의 소설가 레이먼드 챈들러가 창조한 캐릭터 ‘필립 말로’를 주인공으로 쓴 ‘검은 눈의 금발(The Black-Eyed Blonde)’을 원작으로 한다.

 

 

‘필립 말로’는 ‘셜록 홈즈’와 더불어 추리소설계를 양분한 대표 탐정 캐릭터다. 고상하게 두뇌게임을 즐기는 ‘셜록 홈즈’와 달리 거친 행동파 하드보일드 탐정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출간 당시 “잘 짜인 미스터리”(publishers weekly.com), “누구에게나 일류 느와르로 통할 것”(New York Times), “독자들에게 절대적인 기쁨을 주는 책”(bookreporter) 등의 평을 받았다.

 

전세계 추리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온 탐정 ‘필립 말로’는 30여 편이 넘는 영화와 TV, 라디오 시리즈에서 끊임없이 재탄생되며 전 세대에게 두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영화 속에서도 필립 말로는 고상하기만한 탐정들과 달리, 격한 몸싸움도 마다 하지 않고 사건을 통쾌하게 풀어간다.

 

‘테이큰’ 시리즈의 세계적인 액션 스타 리암 니슨은 1930년대 세련된 탐정으로 분한 모습으로, 남성적인 하드보일드 탐정 ‘필립 말로’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구현해낸다. 여기에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인, ‘다이앤 크루거’가 사건을 의뢰한 묘령의 여인 ‘캐빈디시’로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메가폰을 잡은 닐 조던 감독은 톰 크루즈와 브래드 피트 주연의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와 포레스트 휘태커 주연의 ‘크라잉 게임’을 만들며 영화계의 믿고 보는 실력파로 정평이 나있다.

 

닐 조던 감독은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뿐만 아니라 오스카, BAFTA(영국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수상을 거두며 모두에게 남다른 연출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처럼 탄탄한 원작을 기반으로 아카데미 수상 경력의 닐 조던 감독과 윌리엄 모나한 작가가 협업해 역대급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를 만들어냈다. 여기에 ‘라이언 일병 구하기’ 프로듀서 게리 로빈손, ‘오션스’ 시리즈 음악감독 데이빗 홈즈 등이 뭉쳤다.

 

 

감독: 닐 조던, 출연: 리암 니슨, 다이앤 크루거, 제시카 랭, 수입-배급: ㈜바이포엠스튜디오

 

영화 ‘탐정 말로’는 3월 21일(목)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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