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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샤 뱅크(Caixa Bank), 2023년 영업이익 48억 EUR‘2022년 대비 31.6%↑’

매출액 21조 6,487억 원 달성
영업이익 6조 8,877억 원 달성

 

코로나19(COVID-19)가 끝난 이후 글로벌 금리 인상에 힘입어 카이샤 뱅크의 2023년 영업이익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3일 스페인 국가증권시장위원회(CNMV)에 보고된 카이샤 뱅크(Caixa Bank)의 공시에 따르면 2023년 매출액은 151억 3,700만 유로(원화 약 21조 6,487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업이익은 48억 1,600만 유로(원화 약 6조 8,877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2년 대비 31.6% 증가한 수치다.

 

특히 은행의 주요 수입원인 예대마진이 101억 1,300만 유로(원화 약 14조 4,635억 원)을 기록하면서 2022년 대비 54.3% 증가한 것이 주요한 것으로 분석되며 순 수수료가 5.1% 감소한 것을 충분히 상쇄했다.

 

카이샤 뱅크의 2023년 자기자본이익률은 13.2%로 2022년 8.3% 대비 4.9% 상승했다.

 

2023년 재무자본수익률 역시 15.6%로 2022년 9.8% 대비 5.8% 상승했고 효율성 비율도 40.9%로 2022년 31.9% 대비 9%p 개선됐다.

 

카이샤 뱅크는 2024년에 12% 이상의 재무적 자기자본수익률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는데 이를 2023년 회계 마감시에 달성한 셈이며, 이에 따라 추가적인 사업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관리자산은 2023년 1,608억 2,700만 유로(원화 약 230조 131억 원)으로 8.7% 증가했으며 투자펀드, 저축보험, 연금 등이 가입액이 2022년 대비 34% 증가한 53억 3,900만 유로(원화 약 7조 6,357억 원)다.

 

마지막으로 연체율은 2023년 2.7%로 2022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는 등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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