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A매치(17일)는 한국이 초청한 것이 아니라 먼저 제안을 받은 경기다.” 포포투-뉴스원 11일-12일자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KFA)는 베트남과의 평가전에 대해 "초청비를 지출한 게 아니라 먼저 제안을 받은 경기"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3일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두 골을 넣으며 국가대표 데뷔골을 기록한 튀니지(서울)에 이어 17일 베트남(수원)과의 2연전을 치른다. 이 2연전 중 안방에서 치르는 베트남과 평가전에 대한 축구팬들의 불만이 제기되었다. 큰 도움이 안되는 객관적인 낮은 베트남이고 굳이 초청비를 지급하며 경기를 치러야 하느냐는 비난이었다. 이에 대해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경기는 한국에서 열리지만 우리가 초청을 받은 입장이다. 마침 아시안컵 등을 앞두고 아시아 팀들과의 경기 필요성을 느끼는 상태였기에 제안을 수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베트남과의 평가전은 초청비용과 체류비용을 모두 베트남에서 부담하는 조건으로 성사됐다는 것이다. 베트남 입장에서는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 슈퍼스타들이 있는 한국과 평가전 자체가 팀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이었다. 이 때문에 한국 원정 평가전을 계획했고, 대한축구협회는 월드컵
신한은행과 삼성화재가 베트남 법인들 통해 베트남 보험판매사업 강화에 나선다. 지난 10월 11일 신한금융그룹 베트남현지법인인 ‘신한은행베트남’과 삼성화재의 베트남현지법인인 ‘삼성비나보험(Samsung Vina Insurance)’는 손해보험상품 판매, 즉 방카슈랑스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신한은행베트남은 전국 지점을 통해 삼성비나보험의 손해보험상품을 판매하게 된다. 신한은행베트남은 이번 협약으로 자사가 제공중인 포괄적 금융솔루션과 함께 기업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등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 손해보험시장은 지난 수년간 매년 보험료 수입 증가세를 거듭하고 있으며 낮은 보험가입률을 바탕으로한 시장잠재력이 외국인들의 투자를 지속적으로 이끌어내고 있다. 베트남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손해보험상품 보험료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10.9% 증가해 전체 보험시장에서 29% 비중을 차지했다. 협약식에서 강규원 신한은행베트남 법인장은 “이번 협력은 양사가 지닌 잠재력과 강점을 효과적으로 끌어내 역량을 향상시키고 신한베트남은행과 삼성비나보험 모두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
신충일 베트남 호치민 한국 총영사가 호치민한인회를 방문해 임원단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달 27일 호치민한인회를 방문한 신충일 총영사는 “무엇보다도 교민의 화합이 중요하고 그 중심에 한인회가 있으니 총영사관에서는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말했다. 주 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는 김혜원 영사(재외동포, 민원담당)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김용권 선거관이 배석했다. 호치민한인회에서는 베트남한인회총연합회 겸 호치민한인회 손인선 회장을 비롯하여 강성문 민원고충처리위원장, 홍승표 상근부회장, 정임선, 박시연, 전경주 부회장, 이희승 사무총장, 허미연 국장 등이 배석하였다. 손인선 회장은 “한인회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한다. 이곳이 총영사관 별관인데 정문에 있는 태극마크와 총영사관 별관 소형간판의 색이 너무 바랬다. 교민들이나 베트남 국민들이 보기에 부끄럽다. 빠른 보수가 필요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이에 신충일 총영사는 즉시 검토해보겠다고 답변을 하였다. 홍승표 상근부회장은 “경기가 어려워 교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그 어느때보다도 교민의 단합과 화합이 필요하다. 그 중심에는 분명 한인회가 있다. 그 울타리에는 총영사관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총영사님의 제 단체
베트남 자동차 제조업체 빈패스트(VinFast)가 소형차 부문에서 다섯 번째 전기 자동차인 VF6 크로스오버를 출시했다. 기본 가격은 6억 7500만 VND(2만 7800달러)다. VNEXPRESS에 9월 30일자에 따르면 기본 주행 381km에 비해 399km의 범위를 제공하는 플러스 버전의 가격은 7억 6500만 VND이다. 배터리 가격은 각 버전당 9000만 VND이다. 배터리를 구매하지 않는 고객은 월 180만 VND에 배터리를 임대할 수 있다. 월 최대 거리는 1,500km이다. 판매는 10월 20일부터 시작되며, 배송은 올해 말로 예정되어 있다. VF6의 가격대는 현대 크레타(6억 4000만 VND부터), 기아 셀토스(5억 9900만 VND부터)와 가격대가 같다. B 세그먼트(유럽 분류에서 가장 작은 자동차 카테고리)는 더 큰 점유율을 추구하는 일본, 한국, 독일 및 중국 브랜드의 제품 덕분에 베트남에서 경쟁이 치열하다. 한편 빈패스트와 BSAQ의 스팩합병 이후 미국 증시 우회상장한 팜 녓 브엉(Pham Nhat Vuong) 빈그룹 회장은 재산 160억 달러(약 21조 320억 원)의 세계 500대 부호에 올랐다. 빈패스트는 25억 달러(약 3조
한국의 현대차가 베트남 자동차 브랜드 순위에서 8위를 차지했다. 도요타(Toyota)는 1위, 베트남 빈패스트(Vinfast)는 5위를 차지했다. 지난 9월 22일 ‘디시전 랩’ 홈페이지 발표된 베트남 최초 자동차브랜드 랭킹(Decision Lab Automotive Brand Rankings 2023) 조사에서 도요타가 1위, 베트남 빈패스트는 톱 5에 진입, 북부지역 2위에 올랐다. 도요타는 점수 21.0점으로 자동차 순위 1위 브랜드에 올랐다.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와 BMW가 각각 20.0점과 19.4점으로 2위와 3위로 바짝 뒤쫓았다. 혼다(Honda)는 18.9점으로 4위, 빈패스트는 15.7점으로 5위, 포드(Ford, 15.5개), 아우디(Audi, 14.7개), 현대(12.7개), 포르쉐(Porsche, 12.3개), 렉서스(Lexus, 12개) 등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한국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베트남 판매 1위에 올랐다. 또한 12월 북부 닝빙성의 잠칸(Giam Khan) 산업단지 내 50헥타르 면적의 10만대 규모 현지 2공장을 준공했다. 연간 17만대 생산 채비를 마쳤다. 이 조사의 지역별 결과를 보면 순위가 더
“킴베오커피 62명 농부직원 자녀에게 1년 장학금 기부해요.” 킴베오커피(CAFE K 프랜차이즈 비티비 대표 김석환)가 창업 15년을 맞이하여 킴베오 커피를 직접 생산하는 베트남 현지의 근로자 자녀 62명에게 1년 장학금을 후원하는 기부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석환 대표는 지난 10여년간 사업 수익의 10프로 이상을 농부자녀장학금과 어려운 이웃 그리고 고아 1000여명에게 나눈 바 있다. 10여 개 지점을 둔 킴베오커피의 이끄는 CEO인 김 대표는 “베트남 커피는 세계 최상급이다. 전세계 커피 애호가의 가슴을 설레게 하며 그들의 자체 브랜드 커피로 블랜딩되고 있다. 킴베오 커피와 협업하는 4곳의 농장에서 바로 로스팅 공장 그리고 패킹(질소 충전) 과정으로 생산되는 킴베오커피(CAFE K)는 최고 품질”이라며 강조했다. 비티비인터내셔널(BTB)의 자회사인 킴베오커피는 그동안 커피 매장 순수익을 농부 자녀의 장학금 지급과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지역 사회에 사회공헌을 힘쓰는 기업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김 대표는 젊은 시절 배우와 개그맨을 꿈꾸며 지냈다. 극단혜화 개그단원이었다. 이후 영화와 드라마 단역 배우 엑스트라로 활동했지만 그 꿈은 잠시 접어두고 베
“충효당(忠孝堂) 중심으로 2000억 원 예산 K-베트남밸리 내년에가 첫삽 뜹니다.” 경북 봉화군 봉성면 창평리는 베트남 첫 독립왕조인 리 왕조(1009~1225)의 한국 유적지이자 화산 이 씨의 집성촌이다. 현재 화산 이씨 직계 종손 거주 중이다. 22일 이 집성촌 안 충효당 앞에서는 열린 ‘베트남의 날’ 행사장에서는 베트남 관광객들과 경남정보대학교 한국어학당 한국문화체험단 학생들의 환호와 박수가 터져나왔다. 권진기 봉화군 미래전략팀장이 충효당을 중심으로 200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부터 베트남 전통마을과 리 왕조 유적지 재현 공간, 숙박시설 등 K-베트남밸리를 조성한다는 설명이 끝난 후였다. 경북도 문화재자료 제466호인 충효당은 임진왜란 당시 19세의 나이로 싸우다 문경새재서 전사한 리왕조 후손 화산 이씨 13세손인 이장발(1574~1592)의 충효를 기리는 사당이다. 화산 이씨의 시조인 이용상이 리 왕조 6대 영종의 아들이다. 이용상은 1224년 자국의 쿠데타를 피해 황해도 옹진군 화산면에 정착한 뒤 둘째 아들 이일청이 안동부사를 역임하며 많은 후손들이 봉화에 살게 됐다. 봉화엔 충효당 말고도 유허비, 재실 등 화산 화산 이씨의 유적이 많다. 이날
아이톡시(대표이사 전봉규)는 베트남 3대 게임 퍼블리셔 중 하나인 VTC인터콤과 게임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위한 '인플링커' 플랫폼 도입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VTC인터콤은 이번 계약을 통해 아이톡시가 개발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인플링커’를 자사가 현지에서 서비스중인 2종의 MMORPG에 도입해 리퍼블리싱 마케팅 성공사례를 만들 계획이다. 아이톡시는 지난해 말부터 게임 리퍼블리싱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통해 국내 MMORPG ‘드래곤라자 오리진’ 월 매출을 40배 이상 늘린 바 있다. 2006년 1월 설립된 미디어 그룹 VTC인터콤은 베트남 현지에서 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이끄는 대표 주자로 온라인-모바일 게임 서비스, IPTV,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전자 상거래, 전자 결제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뜨란 푸웅 후이 VTC인터콤 대표는 “아이톡시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통해 MMORPG 리퍼블리싱에 성공한 것에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아이톡시가 제공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인플링커’를 현재 자사가 서비스중인 2종의 MMORPG에 시범 도입해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해서 베트남 내 모든 게임회사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