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에 아이모드(I-MOD) 버스의 운행 지역이 영종국제도시에서 송도국제도시와 남동국가산업단지로 확대된다. 기존 노선 버스와 다르게 호출 방식으로 운영되는 I-MOD 버스를 통해 신도시 주민들의 이동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온디맨드 모빌리티 기업 ㈜씨엘(대표 박무열)이 인천광역시에서 운영 지역을 송도국제도시와 안동국가산업단지로 확대한다. 이용자 요청에 따라 자율적 노선을 운행하는 수요기반 대중교통 서비스 I-MOD 버스는 2019년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현대자동차와 컨소시엄으로 진행되고 있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일대를 비롯해, 송도 2동 및 송도 중앙공원, 국제업무지구역, 인천 국제여객터미널에 이르는 신도시 지역이 I-MOD 버스 운행지역에 포함됐다. 남동국가산업단지 운행 지역 역시 남동구 고잔동, 남촌동 일대를 비롯해 6000개 이상 제조기업이 입주한 국가산단 지역에서 I-MOD 버스가 운행할 예정이다. 운행 지역의 확대로 I-MOD 버스 운행 대수로 추가로 8대가 확충된다. 운행 시간대별로 송도국제도시와 남동국가산업단지에서 탄력 운행해 기존 영종국제도시에서 운행 중인 8대와 인천 I-MOD 버스는 총 16
네이버가 서비스 출범 1년을 앞둔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Live Commerce Platform) ‘쇼핑라이브’의 6월 말 누적 거래액이 25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0년 7월 30일 런칭한 쇼핑라이브(Shopinglive)는 11개월만에 누적 뷰가 3억 5000만 뷰를 달성했다. 서비스 런칭 직후인 2020년 8월과 비교하면 2021년 6월 기준 전체 판매자 수는 620%, 월 거래액은 1300% 이상 상승했다. 상승세의 이유를 네이버는 중소상공인(SME)의 라이브커머스 시장 진입장벽을 낮추고 마케팅 효율을 증가시키는 라이브 기술 투자가 뒷받침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또한 스마트스토어에 자사 동영상 라이브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폰 하나로 라이브 커머스에 참여 가능한 환경을 만들었다는 점도 꼽았다. 그 결과 1년 전에 비해 중소상공인 판매자 수는 855%, 거래액은 3250% 증가했으며, 중소상공인 거래액 비중은 2021년 6월 기준 전체의 55% 수준으로 상승했다. 네이버는 중소상공인(SME)의 라이브 역량 강화를 위해 쇼핑라이브 전용 스튜디오를 오픈하고, 교육 허브 페이지를 개설해 숙련도별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개발‧운영 중이다. 네이버 쇼핑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29세 미만 청년창업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2021년 생애최초 청년창업지원사업’ 지원기관에 선정된 계명대학교가 창업 경험이 없거나 사업자등록이 없는 29세 미만 청년창업자를 모집한다.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동안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취득,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을 평균 700만 원(최대 1000만 원) 지원과 전단 멘토링, 선배 창업자 네트워크 데이, 후속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계명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 3년간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중장년기술창업지원센터, 이노캠퍼스지원사업 등을 통해 262개의 사업을 지원했다. 그 결과 매출 764억 원을 달성하고 553명의 신규 고용 창출, 43여 억원의 창업기업 투자 유치의 성과를 달성했다. 계명대학교 창업지원단 김창완 단장은 "생애최초 창업자로 선정과 더불어 글로벌창업대학원과 협업을 통해 최초창업자가 사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특화 BM피보팅, 판로개척, 온라인마케팅, 대학기술이전연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며, “이들 창업자가 지역에 기반을 둔 우수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발전에도 이바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생애
볼보자동차가 2030년 순수 전기차기업으로 변신 완료한다. 노스볼트와 친환경 배터리 셀 개발 목표를 세웠다.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도 가속화한다. 루마니와 자율주행차 개발 계획도 발표했다. ◆ 루마니와 자율주행차 개발 계획 2021년 6월 30일 스웨덴 고텐버그에서 개최된 ‘테크 모멘트’에서 볼보 자동차는 미래 기술 로드맵을 공개했다. 볼보자동차는 파트너사로 참여한 루미나와 함께 ‘차세대 안전 기술에 대한 계획’과 ‘자율주행’에 대한 분야를 공개했다. 루미나의 고해상도 라이다(LiDAR) 센서에서 수집한 주행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지리적 위치에 대한 자율주행(AD) 기능을 검증하는 기능도 선보였다. 또한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서 안전성을 단계적으로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실시간 데이터 수집이 도입될 경우 고객은 데이터 제공 여부를 선택이 가능하고, 모든 데이터는 고객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보안 절차를 거친 후 수집될 예정정이다. 이를 위해 젠스엑트와 200 페비 바이트(2억 2500만 기가 바이트) 이사으이 데이터 저장이 가능한 데이터 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도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루미나가 개발한 라이다(LiDAR) 기술과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
대구에서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를 통해 기업과 학생이 서로가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 시너지를 만들어내고 있다. 글로벌 강소기업 영일엔지니어링㈜은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회사로 출퇴근하는 실습생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영일엔지니어링은 2020년 10월에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대구여자상업고등학교와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11월부터 도제학교 교육을 이수한 학생이 현장으로 기업 실습을 나오고 있다.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는 독일과 스위스 등에서 발전한 교육제도로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실무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2014년 박근혜 정부 때 도입됐다. 학생이 고등학교 2학년부터 기업과 학교를 오가며 이론과 현장 실무를 병행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제도다. 실습의 주인공은 대구여자상업고등학교의 임효진 학생이다. 임효진 학생은 일주일에 3일을 영일엔지니어링으로 출근해 회계를 배우고 실습을 하고 있다. 임효진 학생은 “학교생활을 하면서 회사를 다닌다는 것은 참 특별한 일입니다.”면서 “요즘은 대학을 다니면서 취업에 대한 고민을 하는데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자신의 미래를 조금 더 빨리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담당자 역시 기업 입장에
현대차그룹과 그랩은 지난달 22일 동남아 시장 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동남아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도네시아 현지 미디어 ‘한인포스트’에 따르면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주요국에 차량 호출·배달 플랫폼 업체인 ‘그랩’을 통해 전기차를 공급, 동남아 주요 도시의 탄소배출 제로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현대차·기아가 유럽에서 아이오닉5와 EV6 등 전기차 모델을 ‘우버 택시’로 공급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두 회사는 최초 파트너십 체결 이후 현대차는 2019년 싱가포르 그랩에 코나 일렉트릭 200대를 배치했고, 2020년 인도네시아 그랩과는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에 아이오닉을 투입하기도 했다. 이는 파트너인 그랩에 전기차 공급하고,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산, 동남아 전기차 선점으로 이어지는 정의선 현대그룹 회장의 ‘빅피처’로 이어지는 청사진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구매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그랩 드라이버와 딜리버리 파트너를 대상으로 맞춤형 전기차 금융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높은 구매 비용으로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는 그랩 운전자들을 위해서다. 또
볼보 자동차 그룹이 전기차 배터리 분야의 협력 파트너로 노스볼트(Northvolt)를 선택하고합자회사를 설립한다. 볼보 전기차와 폴스타(Polestar) 자동차용 배터리 개발 및 생산을 위해 기가팩토리 건설 계획을 밝힌 볼보 자동차 그룹은 노스볼트가 배터리 생산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우선, 양 사는 50%씩 투자한 합자회사를 설립하고 스웨덴에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한다. 2022년부터 운영을 시작하게 되는 R&D센터는 배터리 기술을 바탕으로 셀과 차량 통합 기술을 접목을 시작한다. 기가팩토리는 연간 최대 50기가와트시(GWh)를 생산을 목표로 2026년부터 가동할 방침이다. 채용인력은 3000명을 목표이며, 위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합자회사의 배터리 셀은 볼보 자동차의 XC60의 후속 모델에 적용될 계획이다. 하칸 사무엘슨(Hakan Samuelsson) 볼보 자동차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노스볼트와 협력을 통해 순수 전기차(EV)를 위한 고품질의 지속 가능한 배터리를 확보할 것”이라며 “노스볼트와 긴밀한 협력으로 우리 자체 개발 능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스볼트는 이달 스웨덴 북부에 건설하는 공장의 생산 능
삼성전자가 집에서 편안하게 피트니스 코칭을 받을 수 있는 ‘삼성 홈 피트니스’ 서비스를 공개했다. ‘삼성 홈 피트니스’ 서비스는 호텔신라 운동연구소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졌으며, 홈트레이닝을 원하는 고객들이 집에서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운동 능력과 취향에 맞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삼성 홈 피트니스는 각 분야 전문 트레이너들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되며, 바디웨이트‧댄스‧필라테스‧요가 등 운동 종목이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 운동 시간, 운동 효과, 소모 칼로리 등 각종 운동 정보를 아이콘, 그래프, 차트 등으로 제공해 수강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이 서비스에는 온라인 학습 솔루션인 온더라이브(ONTHELIVE)가 적용돼 수강자가 트레이너와 고화질로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다. 이 밖에 TV‧PC‧스마트폰‧태블릿 등 삼성 기기들과 쉽게 연동되며, 삼성닷컴을 통한 실시간 예약ㆍ수강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편리하다. 삼성 홈 피트니스는 ▲홈트레이닝에 입문하는 초보자들을 위한 스타 강사의 데일리 라이브 서비스인 ‘베이직’ ▲최대 8명의 수강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오직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