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베트남 대한체육회 검도대표팀, 2연패 위업을 달성했어요.” 베트남 검도팀이 14일 목포에서 개막한 2023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해외동포 부문서 미국팀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금메달로 대회 2연패를 기록하며 첫날 해외팀 종합순위 1위에 올랐다. 종합순위는 1위는 베트남 금1, 2위는 미국 은1, 3위는 일본-홍콩 동1이다. 홍선 코참(KOCHAM,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 HSDC 대표) 회장이자 재 베트남 대한체육회장은 “재 베트남 대한체육회 선수단은 금메달 두 개 이상의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와 올해의 경험을 토대로 내년 전국체전에는 100여명의 역대 최대 규모 선수단을 계획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베트남 대한체육회는 지난해 울산 전국체전에서 검도 종목에서 중국, 인도네시아 그리고 최강팀인 종주국 일본을 차례로 꺾고 금메달을 땄다. 전국체전 역사상 처음으로 첫 금메달이었다.
베트남 대한체육회가 전국체전 역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홍선 재베트남 대한체육회장은 “베트남 대한체육회 검도협회 대표선수단이 103회 울산 전국체전에서 중국, 인도네시아 그리고 최강팀인 종주국 일본을 차례로 꺾고 금메달을 땄다.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국체전을 위해 파견되는 선수단 규모는 축구 17명, 테니스 6명, 골프 9명, 검도 9명,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본부 인원이 7명으로 총 48명이다. 그 중 검도는 검도단장 : 이종호 감독 : 박동진 코치 : 심성보, 선수 : 안병국 김태훈 이종민 이영섭 조기수 오재헌 9명이 출전했다. 홍선 재베트남 대한체육회장은 “선수단 파견은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가장 신경 쓴 행사 중 하나다”라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만에 개최되는 전국체전에 파견되는 선수단에 대한 격려와 함께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준 관계자 및 교민들에게 감사한다”고 거듭 말했다. <홍선 재 베트남 대한체육회장의 감사글 전문> 022년7월 말 베트남 대한체육회장 취임식을 갖고 아직 제대로 준비도 못한 상태에서 제103회 울산 전국체전 출전하여 충분한 지원을 못한 가운데 베트남 검도선수단이 금메달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둬주어 정말
현대자동차가 넥쏘 수소전기차 기술 기반의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의 시범 운영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한국동서발전, 덕양과 함께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한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을 2년간 시범 운영에 착수한다. 울산 화력발전소 내에 위치한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은 2019년 4월에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범사업’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울산 화력발전소 내에 구축될 1㎿급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은 500㎾ 전력을 생산 가능한 컨테이너 모듈 2대로 구성되며, 넥쏘 수소전기차의 차량용 연료전지 모듈을 발전용으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설비는 울산 지역의 석유화학 단지 내에서 생산된 부생수소를 수소 배관망을 통해 공급받아 연간 약 8000㎿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고 이는 월 사용량 300㎿h 기준으로 약 2200 세대의 전략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은 빠른 출력 조절 측면에서도 기존 연료전지 발전 시스템과 차별화된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국내 연료전지 발전 시장의 부품 국산화율을 대폭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설비는 기존 연료전지 발전 시스템과 달리 현대차의 차
현대모비스의 울산 친환경차 공장이 완공됐다. 현대모비스는 울산광역시에 건설해온 친환경차 핵심부품 공장을 완공하고 시험 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근로자 채용은 9월부터 시작된다. 2019년 7월에 준공을 시작한 울산 공장은 1년 만에 공사를 마치고 완공됐다. 2021년부터 생산기술본부의 계획에 따라 연간 10만 개의 전기자동차 핵심 부품을 양산할 계획이다. 울산 공장은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는 리쇼어링(Reshoring) 정책의 유일한 대기업 사례로, 울산광역시 북구 이화산업단지에 5만㎡ 규모로 들어섰으며 총 3000억 원이 투자됐다. 준공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진행하지 않고 대신 가동 승인을 통해 공장 가동에 집중하고, 울산시로부터 사용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울산광역시는 2019년 9월에 북구와 현대모비스가 울산공장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고 지원을 헀던 만큼 울산 시민들을 근로자 채용에 우선적으로 채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역시 사용승인을 거쳐 시험생산에 들어가 공정 효율화 및 채용, 생산관리 매뉴얼을 완성해 2021년에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