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장애인, 노인, 아동 등의 이동 권익 보호를 위해 서울, 부산, 대전 지역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차량 지원 공모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15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이동차량을 필요로 하는 사회복지기관을 선별해 지원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을위한 휠체어 리프트 장착 차량과 일반 차량 두 종류를 지원한다. 이동 차량은 국내 여자 골프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과 연계해 선수들의 우승 상금 일부와 하이트진로의 후원금을 모아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차량 지원 사업은 서울, 부산, 대전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회복지법인, 공익성 지정기부금 단체, 사회복지사업을 행하는 비영리법인, 기타 지정기부 가능 단체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25일부터 6월 12일 밤 12시까지 하이트진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하이트진로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8월 중 선정 기관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이동과 접근성이 취약한 복지사각시대에 있는 이웃들의 이동편의 향상에 기여하고자 이동차량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사회공헌 캐치프레이즈인 '진심을 다(多)하다
하이트진로의 '딸기에이슬' 과일소주가 동남아 '소주한류'를 시작한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딸기에이슬로 동남아시아 주류 가정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 3개국의 세븐일레븐 총 4600여개 지점에 딸기에이슬을 신규 입점하며 가정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청포도에이슬 등 소주 제품들을 동남아시아 현지 대표 가정 유통 채널 대부분에 입점해 판매 중이다. 이번 세븐일레븐 딸기에이슬 입점으로 가정용 대형 유통 체인에 소주 제품 입점 완료,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딸기에이슬은 필리핀 약 2400개 지점, 태국 2000여개 지점, 싱가포르 약 200개 지점에 이번 달 내로 입점한다. 동남아시아 편의점 업계 1위인 세븐일레븐 입점은 참이슬 판매량 증대의 의미를 넘어, 골목마다 위치한 높은 접근성 때문에 동남아시아 소비자들과도 가장 밀접한 곳으로 참이슬 브랜드 홍보 효과도 매우 크다. 하이트진로는 2016년 소주세계화 선포 이후, 동남아시아 편의점 및 대형마트 등 가정 시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했다. 단순 입점이 아닌 철저한 재고 관리, 전략적 프로모션 진행, SNS를 통한 홍보 등을 강화, 소주 판매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