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일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과 ‘IP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IP금융 활성화를 위한 신속한 자금 지원 및 IP보유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협력한다. 보증대상은 특허권을 보유하고 기술사업화 매출이 있는 중소기업이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신보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기업에 대해 대출을 지원한다. 최대 1%p 금리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고객이 부담하는 보증료의 최대 40%를 3년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시스템기반 가치평가를 통해 신용보증서를 발급하고, 지식재산가치 한도내 최대 3억원 보증한도를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그동안 IP금융에서 소외된 중소기업들에 대한 소액 IP금융지원이 활발히 이루어 질 것”이라며 “성장가능성이 있는 IP보유 기업들을 적극 발굴‧지원해 IP금융이 기업의 훌륭한 자금조달 방편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3월 21일까지 기술이전 및 이전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신산업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 사업’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대학‧연구기관 등의 우수기술을 발굴해 기술이전을 지원하고, 이전기술에 대한 맞춤형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달성군과 대구테크노파크가 함께 추진한다. 모집 대상은 본점 또는 사업장이 달성군인 중소기업으로, 기술이전 지원은 공고일 이후 기술이전을 완료한 기업, 이전기술 사업화 지원은 공고일 기준 최근 2년 이내 기술이전을 완료한 기업이나 향후 2개월 이내에 기술이전이 예정인 기업이다. 기술 이전료는 최대 650만원까지 지원하고, 맞춤형 사업화지원은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인증‧시험분석, 마케팅, 디자인, 컨설팅 등 기업이 원하는 분야에 최대 3천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 사업은 대구지역 기초지자체 중 달성군이 최초로 실시한다. 신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유망기술을 이전받아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계명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창완)가 ‘계명 WBI 협의회’를 구성했다. 12월 22일 계명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내부 교수진 및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대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입주기업 대표이사, 섬유패션디자인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계명 WBI(World Business Incubator) 협의회를 구성했다. ‘계명 WBI 협의회’는 계명대학교 창업지원단 김창완 단장을 필두로 경영정보학과 최영만 교수, 전자공학과 이정환 교수, 언론영상학과 김영배 교수, 전기에너지공학과 장길현 교수, 벤처창업학과 김대건 교수가 참여했다. 창업보육센터에서는 산학협력을 희망한 입주기업 대표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분야별 전문 교수진과 창업기업 대표 간 산학협력기반 구축을 목표로 구성된 ‘계명WBI협의회’는 기술사업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과 빅데이터‧인공지능 포럼, 산학연계 R&D 지원, 현장실습 및 인턴 참여기업 발굴 등의 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입주기업 대표를 임원진으로 내부 교수진과 참여기업 대표간에 수시 협의를 통한 자발적 협의회로 창업기업의 성장 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운영할 방침이다. 초기 인원 구성은 계명대학교 내부 인력으로 구성한 뒤 점차
지난 11월 4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오영환)이 대구테크비즈센터 1층 테크나눔터에서 ‘대구특구지정 성과확산 10주년 포럼’을 개최했다. 2011년 1월 연구특구로 지정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이하 ‘대구특구본부’)는 지난 2021년 1월에 10주년을 맞이했다. 대구 지역의 기술사업화 허브로써 기술 발굴에서부터 창업‧연구소기업 설립과 기술사업화,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에 이르는 선순환 혁신생태계 조성의 중심역할을 수행한다. 대구특구본부의 10주년 포럼을 축하하기 위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산학협력단 이동하 단장, ▲영남대학교 한동근 산학연구부총장, ▲한국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 이창은 수석부회장 등 산‧학‧연‧관의 각계각층의 관계자가 참석해 대구특구 10주년의 발자취와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대구특구 내 구성조직 간 상생협력체제 구축과 미래발전 방향을 수립하기 위한 논의가 오갔다. 포럼에 참석한 아이스퀘어벤처스 이재훈 대표는 ‘과학기술혁신과 벤처캐피탈’이라는 주제로 과학기술발전과 트렌드 변화에 따른 향후 유망산업, 그리고 혁신의 방향성과 투자 유치 전략을 강연했다. 대구경북연구원 김병태 연구위원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