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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숙 아세안문화원 2대 원장 취임 “쌍방향 소통하자”

한-아세안 문화·학술·인적 교류, 쌍방향 소통 위한 문화협력 강화 주력

 

박미숙 아세안문화원 제2대 원장(57)이 1월 2일부터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박미숙 아세안문화원장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에 한국국제교류재단(KF)에 입사했다.

 

이후 인사교류부장, 미디어사업부장, 인사총무부장, 경영기획실장 등의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공공외교뿐만 아니라 조직, 인사, 예산 등 경영분야에서의 폭넓은 경험과 실무능력을 두루 겸비하였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한국과 아세안 간의 문화·학술·인적 교류를 통한 쌍방향 소통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신임원장은 “앞으로도 동남아 내 한류의 분위기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한국 내 아세안 문화의 향유를 통해 쌍방향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고차원적인 외교를 수행하는 것 또한 의미 있는 방법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한 측면에서 아세안문화원은 매우 귀중한 우리의 자산임을 많은 분들이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기관장으로서 소임이라 여긴다. 그동안 KF에서 쌓아온 역량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많은 우리 국민이 아세안의 문화를 즐기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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