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 기업인 센서타워(Sensor Tower)는 ‘2023년 1분기 스토어 인텔리전스 데이터 다이제스트’라는 리포트를 공개했다. 구글 플레이(Google Play)와 앱 스토어(App Store)를 합산한 2023년 1분기 전 세계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 다운로드 횟수는 2022년 1분기 대비 2.6% 감소한 350억 횟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 플레이는 269억 회, 앱 스토어는 81억 횟수를 기록하며 구글 플레이가 3배 많은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했다. 숏츠 플랫폼 틱톡(TikTok)은 전 세계 다운로드 수 1위를 기록했으며, 틱톡을 서비스하는 바이트댄스(ByteDance)는 2022년 4월부터 틱톡과 캡컷(Capcut)의 2개 앱을 전 세계 다운로드 순위 5위 안에 등록하는데 성공했다. 캡컷은 2022년 4분기 대비 66% 상승한 1억 4,000만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했고 2023년 1분기에는 신규 설치 횟수 1억 3,000만 건 이상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에서는 서브웨이 서퍼(Subway Surfers)가 6,000만 건을 넘겨 1위를 기록했다. 2022년 2분기부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서브웨이 서퍼는 2
지난 7월 3일 SK에코플랜트가 재생에너지 전력중개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제주도 내 91개 재생에너지 발전소와 협약을 맺고, 50메가와트(㎿) 규모 재생에너지 발전 자원의 전력거래 대행(전력중개) 사업에 나선다. 전력중개사업은 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20MW 이하의 개별 발전설비를 모아 하나의 자원으로 구성해 중개사업자가 전력시장에서 거래하는 사업이다.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는 소규모 발전사업자가 전국에 산재해 개별 관리가 쉽지 않다. 업계 추산 현재 가동 중인 태양광 발전소만 10만개소에 이른다. 기상과 시간‧계절에 따라 전력 생산량이 달라지는 특성에 따라 전력망 안정을 위한 불가피한 출력 제한 등도 발생했다. 전력중개사업은 이러한 재생에너지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꼽힌다. 소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플랫폼 기반으로 연결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하는 가상발전소(VPP)를 기반으로 흩어져 있는 재생에너지 자원을 모으고 예측‧제어‧관리를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SK에코플랜트는 전력중개사업 진출을 준비해 왔다. 2022년 전략적 투자로 에너지플랫폼 사업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2023년 3분기에는 재생에
지난 7월 3일 당근마켓은 ‘당근페이’에 ‘사기 의심 계좌 알림’ 기능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사기 의심 계좌 알림 기능은 이용자가 사기 의심 계좌로 송금을 시도할 때 ‘사기 의심 계좌입니다. 송금을 취소할까요?’라는 경고 문구와 표출되는 기능이다. 당근페이 자체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에서 확인된 위험 계좌로 송금을 시도할 경우 ‘위험 계좌로 확인되어 송금할 수 없어요’라는 안내와 함께 송금이 제한된다. 이번 사기 의심 계좌 알림 기능은 당근페이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계좌 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입했다. 월간 이용자 수 1,800만 명에 육박하는 당근마켓의 축적된 방대한 데이터와 기술력에 한층 고도화된 당근페이 시스템이 더해졌다. 당근페이 오강훈 머니 서비스팀장은 “사기 의심 계좌 알림 기능 도입으로, 당근페이에서 계좌 송금 시 이용자가 직접 거래 상대의 사기 이력을 일일이 조회하지 않아도 사기 의심 계좌를 인지할 수 있도록 알려줌으로써, 이용자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당근페이는 3400만 이웃을 연결하는 국내 최대의 지역 커뮤니티 당근마켓의 이용자층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높여가며
지난 6월 24일 계명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원장 김영규) 18기 원우회에서 학기 종강을 맞아 ‘한나네보호소 유기견 보호소’에 봉사활동 및 기부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유기동물 보호소의 열약한 환경과 운영의 어려움을 공감하는 취지와 유기견들이 새 입양처로 건강하게 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대형선풍기 4대 및 2리터 생수 900병 등 총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글로벌창업대학원 벤처창업학과에 재학 중인 홍서운 원우회장이 대학원 수업 중 수강하면서 체득한 ESG경영 중 사회(Social) 부문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창업을 준비하고 기업이 성장하면서 받은 도움과 혜택을 사회에도 나누어주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업가가 되기 위한 첫 발걸음으로 사회봉사활동을 기획한 것이라는 의미다. 홍서운 원우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대학원에서 공부하며 성장하고 성공한 창업가가 되어 앞으로 사회공헌에 앞장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게 되었음을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계명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 원우회는 단기성에 그치지않고 지속성에 다다르는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201
람다256과 나이스피앤아이는 토큰증권(STO) 관련 사업추진 및 업무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토큰증권 도입을 위한 기술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국내 증권사에서 추진하는 STO사업 수주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람다256은 자체 솔루션인 루니버스를 기반으로 국내 토큰증권 시장에서 비즈니스 사례를 만들고 있다. 한화투자증권과 토큰증권 플랫폼 개발 협력 및 신한투자증권의 토큰증권 PoC를 진행하였고, 현재 유진투자증권 토큰증권 발행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수행 중에 있다. 나이스피앤아이는 NICE그룹 계열사로 국내외 모든 금융‧비금융자산에 대한 가치평가와 리스크 분석 및 이와 관련된 컨설팅과 SI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700개 이상의 국내외 금융기관과 일반기업을 대상으로 비시장성지분증권에 대한 공정가치 평가를 수행하고 있으며, 기업금융, 인프라, 실물자산 등 다양한 대체투자자산 유형에 대한 평가도 수행하고 있다. 나이스피앤아이는 증권형 토큰(STO)의 발행구조와 현금흐름을 분석하고, 기초자산 유형별 STO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다양한 평가 시뮬레이터를 제공하고, 주기적으로 가치평가에 영향을 주는 주요 기초
지난 7월 3일 티웨이항공은 오는 7월 12일까지 ‘7월 월간 티웨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월간 티웨이’는 매달 첫째 주에 진행되는 티웨이항공의 월 정기 프로모션으로, 이번 7월 프로모션은 열흘 동안 진행한다. 해당 기간 중 티웨이항공은 국내선 4개(김포-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청주-제주), 국제선 36개(일본, 대만, 호주, 동남아, 중앙아시아, 대양주) 등 총 40개 노선 대상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항공권 예약 시 할인 코드란에 '월간티웨이7월'을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왕복 항공권에 3~10%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코드 적용 후 유류 할증료‧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항공권 가격은 ▲김포-제주 1만 6,200원 ▲인천-오사카 9만 4,300원 ▲대구-타이베이(타오위안) 11만 3,400원 ▲청주-나트랑 10만 1,900원 ▲인천-세부 14만 5,250원 ▲인천-괌 14만 7,100원 ▲인천-시드니 42만 3,440원 ▲인천-비슈케크 44만 800원부터 시작한다. 할인 코드와 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만원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하며 쿠폰은 회원 대상 1인 1회 다운로드 가능하다. 8월 1일부터 7일, 9월 27일부
온라인 행동 기반 CRM 마케팅 솔루션 페어리가 시드 라운드를 14억 원으로 마무리했다. 시드 라운드에는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매쉬업엔젤스 ▲코나아이파트너스 ▲인포뱅크가 참여했다. 앱 외부에서 사용자 온라인 행동을 기보나으로 한 푸시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B2B SaaS 스타트업 ‘페어리’는 사용자가 접속 중인 서비스에서 적용 가능한 결제 혜택이나 할인 혜택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사용자는 개인화된 쇼핑 미 결제 비서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쇼핑 중에 맞춤 혜택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기업들은 페어리 솔루션을 통해 기존 모바일 기술로는 접근이 불가능했던 앱 밖에서의 사용자 행태 정보를 사용자 동의에 기반해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난 2023년 1월 구글 글로벌 테크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구글 포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코리아(Google for Startups Accelerator: Korea)’에 선정된 페어리는 B2B 사업 개시 2개월 만에 대형 고객사를 확보해 서비스 런칭을 준비 중이다. 지난 5월에는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Open Collaboration) 프로그램 본선 진출사로 선정되었고 삼성카드와 협업이 예정되어 있다.
‘테크타카’의 5PL 물류 플랫폼 ‘아르고’가 주문 처리량 누적 1억 건, 일 평균 20만 건을 돌파했다. 테크타카는 탄탄한 시스템 및 인프라를 구축해 대규모 물량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성장 중이다. 테크타카의 아르고는 데이터 기반의 통합 물류 IT 플랫폼으로, 커머스 관리부터 주문 관리, 창고 관리, 운송 관리, 재고 관리까지 모든 물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2021년 플랫폼 런칭 후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네이버 D2SF로부터 투자 유치 후 네이버 온라인 풀필먼트 데이터 플랫폼 NFA(Naver Fulfillment Alliance)에 합류했다. 아르고는 전체 주문의 99% 이상을 배송 지연 없이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오출고나 주문관리 미스로 인한 배송 지연율은 1% 미만일 만큼, 대용량 처리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아르고 개발팀은 국내외 최대 규모의 이커머스 물량을 안정적으로 처리한 경험의 전문 운영 인력들로 구성돼 있다. 쿠팡, 아마존, UPS 등을 거쳐온 전문가들이 그간 축적한 물류 노하우를 솔루션으로 구현해, 화주의 물류를 안정적으로 관리 중이다. 양수영 테크타카 대표는 “빠르게 늘어나는 이커머스 물류량을 안정적이고 정
지난 6월 30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은 스케일업금융을 통해 성장잠재력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 47개사를 대상으로 13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회사채 발행했다고 밝혔다. 스케일업금융은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직접금융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은 스케일업금융을 통해 발행한 회사채를 유동화증권(P-CBO)으로 구조화해 민간투자자 및 중진공에게 매각함으로써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민간투자자의 유동화증권 인수 참여로 정부재정 투입금액 대비 3배 이상 높은 수준의 대규모 자금을 공급해 중소기업의 스케일업을 유도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스케일업금융은 중소기업의 장기적, 안정적인 성장자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5년 만기 P-CBO로 발행했다. 하나증권 등 민간금융권이 중순위증권 인수자로 적극 참여했고, 기존 KDB산업은행 외 NH농협은행이 유동화증권의 신용보강에 참여하여 민간주도 방식의 지원을 강화했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이번 스케일업금융을 통해 혁신성장 분야, 초격차‧신산업 분야 우수 중소기업을 중점 지원한다. 스케일업금융 회
지난 6월 30일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인기 모바일 애니메이션 RPG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리:다이브)’의 지식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 IP)을 활용한 단독 실행 게임 ‘프리코네! 그랜드 마스터즈’를 기간 한정으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오토배틀러 모바일게임을 표방하는 ‘프리코네! 그랜드 마스터즈’는 8명의 이용자가 마지막 한 명이 남을 때까지 대결하는 배틀로얄 형식의 게임으로, 최적의 캐릭터 조합을 통한 전략적인 전투와 매 라운드마다 발생하는 다양한 랜덤 요소가 특징이다. 이 게임은 별도 앱 설치를 통해 즐길 수 있으며, 14일간 기간 한정으로 서비스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7월 11일까지 ‘프리코네! 그랜드 마스터즈’ 서비스를 기념해 추첨으로 경품을 지급하는 이용자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의 업데이트를 기념해 게임에 접속하는 이용자 전원에게 인게임 재화 '쥬얼 1,500'을 제공한다. ‘프리코네! 그랜드 마스터즈’ 기간 한정 서비스 및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업데이트에 대한 세부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리코네를 즐기는 유
지난 2015년 종료된 한일 통화스와프가 8년만에 체결됐다. 100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는 전액 달러 교환 방식으로 체결됐으며 한국 원화(KRW)를 일본이 가진 달러화(USD)로, 일본 엔화(JPY)를 한국이 가진 달러화(USD)로 교환한다는 의미다. 6월 29일 기획재정부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8차 한일 재무장관화의에서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을 만나 100억 달러 규모의 한일 통화스와프를 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일 재무장관회의가 재개된건 2016년 이후 7년만의 일이며 한일 통화스와프 체결은 201년 이후 8년만의 일이다. 이번 한일 통화스와프 기간은 3년으로 달러화 스와프 방식을 채택했다. 기존 통화스와프에서는 한국이 원화를 맡기면 일에서 엔화와 달러를 빌려오는 하이브리드 방식이었다면, 이번에는 전액 달러화를 빌려오는 통화교환이 이뤄진다. 한국은 100억 달러 상다으이 원화를 일본이 보유한 100억 달러와 교환할 수 있고, 일본도 100억 달러 상당의 엔화를 한국이 보유한 100억 달러와 교환이 가능하게 된다. 한일 양국이 100억 달러의 미국 달러화를 확보해 외환보유액을 확충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의 개발사 팀블랙버드가 85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팀블랙버드의 총 누적 투자 유치액은 120억 원에 달한다. 시리즈A에는 투자를 리드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IMM인베스트먼트 ▲SK ▲베이스인베스트먼트 ▲힐스프링인베스트먼트 등 벤처캐피탈들이 참여했다. 2018년에 설립한 팀블랙버드는 2019년에 암호화폐 지갑 식별 기술을 바탕으로 크립토퀀트(Cryptoquant)를 출시했다. 크립토퀀트는 암호화폐 투자에 필수적인 온체인 데이터와 이에 대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출시 5년차인 2023년까지 전세계 200여 개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200 곳 이상의 기관 고객을 유치했다. 크립토퀀트의 데이터는 현재 시장에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와 블룸버그, 디지털 자산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 등이 크립토퀀트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인용하고 있다. 2022년에는 온체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루나 사태와 FTX 사태가 발생하기 전 이상 징후를 발견해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사전에 경고하기도 했다. 전통 금융 기관도 크립토퀀트의 데이터를 이용하고 있다. 2022년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