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5일 LG유플러스(LG U+)는 스타트업 ‘솜씨당컴퍼니’에 지분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플랫폼 사업 분야의 경쟁력을 높여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제시하기 위해 결정됐으며, 성장이 기대되는 플랫폼 사업자와의 협력으로 신사업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2023년 상반기에 LG유플러스는 ▲마케팅 솔루션 기업 ‘인덴트코퍼레이션’ ▲케이팝(K-Pop) 콘텐츠 스타트업 ‘카운터컬쳐컴퍼니’ ▲에듀테크 기업 ‘그로비교육’ 등 광고‧콘텐츠 유망 기업에 연이어 투자를 진행하며 자체 보유한 플랫폼의 기능 및 콘텐츠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권용현 CSO(최고전략책임자, 전무)는“솜씨당컴퍼니의 콘텐츠 역량과 LG유플러스의 탄탄한 기술력 및 서비스 운영 능력을 접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7월 20일 니혼게이자(日本經濟)신문은 외자 엔화 채권의 발행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2023년 2분기 기준 엔화 채권 발행액은 8,500억 엔 (원화 약 7조 7,045억 원)으로 4년 만에 분기 기준 최고액이다. 지난 7월 6일 프랑스 BPCE은행그룹은 엔화 기준 사무라이8마리번을 발행해 1,977억 엔(원화 약 1조 7,920억 원)의 채권을 발행했다. 주간사를 맡은 다이와증권은 연기금과 지역 금융기관 등 많은 투자사들의 주문으로 2022년에 비해 수요가 훨씬 많았다고 말했다. 워렌 버핏(Warren Buffett)의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 INC)은 지난 4월에 엔화 채권 5개를 발행해 1,644억 엔(원화 약 1조 5,169억 원)을 조달했다. SMBC닛코증권에 따르면 2023년 2분기 해외 기업의 엔화 표시 채권 발행액은 8,518억 엔(원화 약 7조 8,594억 원)으로 2019년 2분기에 발행된 8,816억 엔(원화 약 8조 1,344억 원) 이후 가장 많은 액수를 기록했다. 미국의 금리 인상과 SVB 파산으로 인한 금융 환경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일본을 통한 자금조달의 움직이 확산
대구시 수성구에 위치한 자기 성장 연구소는 함께하는 모든 이들이 꿈을 이루며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 및 지식 공유를 통해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다중지능 적성 검사와 자기 성장 시간 관리 컨설팅 등 다양한 과정을 진행하면서 자신의 강점인 지능을 찾을 수 있게 한다. 또 인생의 프로젝트 설계를 통해 스스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만들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김명숙 대표는 갑작스러운 명예퇴직에 좌절하지 않았다. 새롭게 하고 싶은 일을 찾으면서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을 병행했다. 탐색의 시간을 거친 뒤, 다른 사람들의 인생 제2막 준비를 도울 수 있는 연구소를 설립했다. 벤처기업협회 대구 경북지회는 자기 성장 연구소의 김명숙 대표를 만나 인터뷰했다. Q. 자기 성장 연구소를 설립하게 된 계기는? 직장 생활을 오랫동안 했었다. 교보생명 공채 여사원으로 입사해서 22년 7개월 정도 근무를 하고, 5년 동안 지점장을 맡아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당시 오랫동안 임원을 하겠다고 생각했는데 갑작스럽게 명예퇴직을 하게 됐다. 지점장을 하면서 꽤 높은 연봉을 받았고, 너무 젊은 나이인 40대 초반에 퇴직을 하고 나니까 긴 100세 인생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나
금융업계가 조각투자로 대표되는 토큰증권(Security Token)에 집중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분산원장으로 전자화한 증권이 제도화되면서 유통이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 한국예탁결제원, 토큰증권 플랫폼 구축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은 2023년 하반기 업무계획에 ‘토큰증권 플랫폼 구축’을 포함시켰다. 예탁원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발행된 토큰증권의 등록심사와 발행 총량 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현재까지 토큰증권의 심사 요건, 증권 총량 관리 방식, 블록체인 네트워크 연결 방식 등 가이드라인을 내부정비에 들어갔다. 지난 6월 14일에 취임 100일을 맞이 기자간담회를 가진 에탁원 이순호 사장은 “토큰증권에 후속 법령 개정 등 최대한 입법지원에 역량을 기울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 코스콤, LG CNS와 협업 추진 지난 4월 LG CNS와 ‘토큰증권 공동 플랫폼 서비스’ 운영을 위해 협력에 나선 코스콤은 자본시장 IT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코스콤은 토큰증권 공동 플랫폼 지원사업을 통해 증권업계에 토큰증권의 발행‧유통 공동플랫폼과 분산워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7월 18일에는 코스콤이 주최한 ‘토큰증권 매칭데이’를 개최하해 발행
지난 7월 17일 AP통신은 브라질이 2023년 상반기에 기록적인 농산품 수출액을 달성했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정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농산물 수출액은 828억 400만 달러(원화 약 110조 1,293억 원)로 2022년 상반기 대비 4.5%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대치를 갱신했다. 구체적으로는 육류를 비롯한 기타 제품의 수출은 감소했지만 대두, 설탕 및 곡물 등의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2022년 상반기 대비해 전체적인 물량은 8% 증가했고 가격은 3.2% 하락한 것이 수출이 증가한 주요 원인으로 브라질 정부는 설명했다. 매출 증가로 인해 브라질 전체 수출액에서 농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상반기는 48.3%였으나 2023년 상반기에는 50%로 1.7%p 증가했다. 브라질은 쇠고기, 닭고기와 같은 목축업 수출국이자 대두, 커피, 설탕(사탕수수), 오렌지 등 농산물 수출국이다. 농산물 중 가장 많이 수출된 제품은 대두(Soybean)로 수출액은 2022년 상반기 대비 8% 증가한 408억 500만 달러(원화 약 54조 2,706억 원)로 전체 농산물 수출액의 절반에 달한다. 한편, 주요 농산물 수출국을 살펴보면 최대 수출국은 중국
지난 7월 1일 ㈜제타플랜인베스트와 ㈜이크레더블과 기술혁신 기업의 성장지원 및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각 사의 인프라를 활용, 제휴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데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제타플랜인베스트는 우수 기술의 활용 및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에 이크레더블의 기술평가 사업을 연계하여 기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제타플랜인베스트는 기업의 경영전략 및 투자IR, M&A, IPO, 사업화전략, 기술거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등을 제공하는 기술거래기관‧기술사업화전문회사다. 또한 회사 내 투자역량 강화를 위해 개인투자조합을 설립하는 등 다방면에서 역량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크레더블은 기업을 위한 신용평가 및 TCB 기술평가와 투융자를 위한 기술가치평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스닥 상장 신용평가 전문기업이다. 이크레더블과 제타플랜인베스트는 기술특례상장을 추진중인 기업을 위한 ‘기술평가 및 투자와 M&A를 위한 기술가치평가’ 등에 대해 상호협력을 통해 기술 중심의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 지원‧육성 활성화를 추진해 나갈 계
인터넷 방송인 미스터리박스가 이벤트 대회를 개최한다. 트위치(Twitch) 스티리머(Steamer) 겸 유투버(Youtuber) 미스터리박스가 시청자 참여 이벤트를 연다. 이번이 5회째를 맞이하는 미스터리박스의 미버거 대회는 코나미(KONAMI)의 유희왕:마스터 듀얼(Yugioh: Master Duel)에서 개최된다. 시청자들을 룰렛으로 선별해 미스터리박스와 듀얼을 한 뒤 미스터리박스에게 승리하면 싸이버거 세트를, 패배하면 바나나우유를 선물받게 된다. 듀얼 시간은 랭크 게임의 보통(300초)이 아닌 짧음(150초)로 설정된다. 생방송에서 전체 시청자와 트위치 구독자를 번갈아 추첨해 대전자를 선별한다. 대회 룰도 있다. 금지 테마는 ▲티아라멘츠 ▲이시즈 ▲라뷰린스 ▲비스테드 ▲스프라이트 ▲루닉 이다. 또한 스트리머를 직접적으로 저격하는 행위 역시 금지된다. 예를 들면, 마인드 크래시를 통해 손패를 저격하는 행위 등을 의미한다.
다국적 결제기업인 마스터카드(Mastercard)가 블록체인 결제 및 상거래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마스터카드가 구축 중인 블록체인 네트워크 프로젝트의 이름은 ‘멀티토큰 네트워크(Multi-Token Network)’다. 금융업계는 ‘멀티토큰 네트워크’를 규제된 금융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앱 스토어로 해석 중이다. ‘멀티토큰 네트워크’는 올 하반기 영국에서 시험용 버전 형태로 우선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마스터카드는 ‘멀티토큰 네트워크’ 내 프로그램과 애플리케이션이 이더리움 프로그래밍 언어인 ‘솔리디티(Soilidity)’를 사용하도록 개발 환경을 구축했다. ‘솔리디티’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일각에서는 ‘멀티토큰 네트워크’가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앱스토어가 될 거란 관측도 나온다. 시험용 ‘멀티토큰 네트워크’를 통해 개발자는 토큰화된 은행 예금 및 현금 보유현황을 확인하는 블록체인 정보 실험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멀티토큰 네트워크’를 통한 실험 자산이 은행 예금에서 시작돼 스테이블코인과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로 확장될 거란 분석도 나왔다. 스테이블코인(Stable Coin)은 법정화폐 또
콘텐츠 지식재산권(IP) 스타트업인 ‘디오리진(The Origin)’이 지난 6월 13일 시드 라운드 투자 133억 원을 유치했다. 디오리진은 멀티 업사이드 IP(Multi-Upside IP)를 개발하고 확보해 콘텐츠 전 영역으로 사업을 확보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투자자금을 바탕으로 원천 IP를 확보하고 IP의 제작‧확보‧관리를 담당하는 종합 IP 홀딩스(IP Holdings) 사업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라운드의 리드 투자자인 ▲한국투자파트너스를 비롯해 ▲롯데벤처스 ▲키움인베스트먼트 ▲NH투자증권 ▲현대기술투자 ▲기업은행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나우IB캐피탈 ▲구름인베스트먼트 등의 벤처캐피탈(VC)들이 참여했다. 디오리진이 시드 라운드에서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벤처캐피탈 업계에서 주목받은 스타트업 임을 증명했다. 또한 현재의 K-콘텐츠 시장에 대한 성장력과 관심도, 그리고 게임을 중심으로 한 산업의 지속적인 고도성장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도 나온다. 2021년 5월에 설립된 디오리진은 종합 콘텐츠 IP 스타트업으로 지금까지 한국의 컨텐츠가 다양하게 횔용될 수 있다는 점을 IP 기획 단계부터 염두에 두고 제작하지 않았다고 보고, 이 지
지난 7월 12일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와 ㈜성신앤큐(대표 곽한)는 ‘전기차 부품 제조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크랭크축 및 캠축 구동장치를 덮기 위한 실린더 앞부분의 커버인 엔진용 타이밍커버를 포함한 내연기관의 자동차 부품 생산을 주로 해온 성신앤큐는 1991년 설립된 지역기업이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12,716㎡ 부지에 2023년 연말까지 330억 원을 투자해 배터리팩 입출 가공품과 냉각펌프 하우징 등을 포함해 전기차 부품을 생산하는 전용 제2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는 전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부품 수주 물량에 대응하기 위함으로 8월에 착공해 12월에 준공 후 2024년 1월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대구광역시의 ‘차세대 선도기술 개발사업’에 참여한 성신앤큐는 전기차 배터리팩 부품 사업의 양산을 시작으로 2023년에 들어 전기차 부품을 대량 수주를 받아 전용공장을 신설하게 됐다. 성신앤큐는 이에 2024년 매출이 2023년 대비 30~40억 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는 약 120억 원 정도의 매출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구광역시 또한 지난 2016
싱가포르의 ‘주주 호스피탈리티(ZUZU Hospitality)’가 시리즈B2 라운드에 13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리드 투자사는 소프트뱅크벤처스이며 에이티넘파트너스와 우신벤처투자 등이 참여했다. 2016년 설립된 주주 호스피탈리티는 호텔 사업자를 대상으로 예약, 결제, 매출 분석, 고객 관리 등 호텔 운영을 위한 통합 관리 플랫폼을 제공해 현재 주주 호스피탈리티의 고객사는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지역 약 2,500개 호텔에 달한다. 동남아 호텔 산업의 80%는 개인 사업자가 호텔을 단독 운영하는 개별 경영 호텔로 이루어져 있어 자생경쟁력이 중요한 시장이다. 코로나 엔데믹 이후 동남아 지역 여행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호텔 간 가격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주주 호스피탈리티는 이러한 시장 특성에 맞추어 경쟁사 가격과 공실 현황을 바탕으로 경쟁사 대비 최적의 가격 책정을 실시간으로 돕는 매출 분석 솔루션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주주 호스피탈리티는 인도 지역의 사업을 확대하고 자체 솔루션을 고도화해 아시아 지역의 호텔 관리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소
현실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재미버스(ZEMIVERSE)’ 개발사인 넥스터가 ISTN 등으로부터 누적 41억 5,000만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넥스터는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올 하반기에 예정 되어있는 베타 테스트와 상용 서비스를 위한 핵심 기능 개발과 마케팅 인재 영입을 진행할 계획이다. 넥스터는 초상권 개념이 희박하였던 2002년에 국내 최초로 연예인 및 월드컵 국가대표 선수들과 초상권 계약을 통하여 아바타 아이템을 판매의 성공을 경험하였던 전주천 대표와 동시접속자 50만 이상, 10년 넘게 서비스 된 MMORPG게임 개발에 참여하였던 게임 개발 15년 이상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재미버스는 사용자가 창작하거나 구매한 콘텐츠에 대하여 사용자가 소유권을 가지고 있으며 언제든지 거래할 수 있는 현실과 가상이 연결되는 현실기반 3D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ZEMI Studio, ZEMI Builder를 통해 커뮤니티, 커머스, 엔터테인먼트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사용자들과 공유하고 거래할 수 있다. 콘텐츠를 소비하는 이용자는 넥스터에서 자체 개발된 알고리즘을 통해 활동 지수에 따라 광고 수익 분배도 된다. 한편 넥스터는 올 하반기부터 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