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챗GPT(ChatGPT)’와 같은 초거대 AI 기반 통계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 6월 8일 통계청은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한 국가통계 역할 강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2일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논의된 ‘기업활동 지원을 위한 통계 활용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나온 사업안이다. 방안에 따르면 통계청은 전통적인 국가통계 작성과 제공의 기능을 강화하고 이용자가 필요한 통계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한국판 챗GPT를 2024년부터 추진한다. 또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데이터 컨설팅 등의 지원도 강화한다. 기업과 경제단체들이 원하는 시의성 있고 상세한 통계를 위해 통계청은 제주 한 달 살이 통계, 배달앱‧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구독 서비스 지출액과 같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실험적 통계 및 속보성 지표를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통계데이터센터 등 통계청 보유 자산도 활성화한다. 전국 11개소의 통계데이터센터와 대전‧서울‧제주에 위치한 통계교육원 공간 및 시설을 교육, 회의, 창업 지원 등의 목적으로 민간과 공유해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스타트업 등의 데이터 활용 진입장벽을 낮춘다. 통계청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4월 8일 카카오게임즈는 레드랩게임즈가 개발중인 신작 MMORPG 롬(R.O.M: Remember Of Majesty(가제))의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키에이지 워와 아레스에 이어 MMORPG 라인업을 보강하게 됐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신작 롬의 성공적인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협업을 도모해 나간다. 카카오게임즈는 MMORPG 장르 및 글로벌 시장에 대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마케팅 및 플랫폼 등을 지원하며, 레드랩게임즈는 개발, 운영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게임 서비스를 담당한다. 크로스플랫폼 하드코어 MMORPG 롬은 전 세계 이용자가 참여하는 전장 구현을 목표로 연내 글로벌 동시 론칭을 준비 중이다. 양사는 이를 위해 다양한 사양의 PC/모바일 기기를 지원하고, 실시간 번역 채팅 시스템을 제공한다. 전략적 전투가 요구되는 영지전과 공성전을 선보이고, 1대 1 거래와 같은 자유도 높은 경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개발사 레드랩게임즈는 모바일 MMORPG 에오스 레드의 제작을 총괄한 신현근 대표를 중심으로, 20년 이상의 게임 개발 경험을 보유한 베테랑들이 모여 설립한 MMORPG 전문 개발사다.
지난 6월 7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부산경남연수원에서 베트남 공무원을 대상으로 나흘간 중소벤처기업 정책 연수를 진행해 중소기업 지원 노하우를 전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연수는 2022년 5월과 8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주한 베트남 대사 및 중앙당 상임서기 간 면담의 후속 조치로 2022년 8월에 이어 두 번째다. 연수에는 베트남 기획투자부와 과학기술부, 산업무역부 등 정부 부처 공무원 11명이 참여했다. 중진공은 기업평가모형, 기업 진단, 청년창업사관학교 등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현지에 적용하기 위한 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전통시장의 매출 상승에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의 적극적인 유입이 있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6월 7일 BC카드 신금융연구소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1∼4월의 전국 주요 전통시장 15곳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년 사이 결제액은 49% 방문 고객 지수는 42% 늘어났다고 밝혔다. BC카드는 이를 MZ세대들의 전통시장 방문이 많아진 영향으로 파악했다. 특히 ‘백주부’로 유명한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솔루션을 해주고 있는 충남 예산시장은 2019년 대비 MZ세대 고객 증가율이 934%에 달했다. 이어서 서울 신당시장이 117%, 강원 강릉중앙시장이 70%, 제주 동문시장이 25%, 서울 망원시장이 18%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면서 외국인 관광객 매출 또한 급증했다. 2023년 1~4월 전통시장에서 발생된 외국인 관광객 매출은 입국 규제가 강화됐던 지난 2021년 1~4월 대비 753% 증가했다. 코로나19 초기였던 20년(1~4월)과 비교했을 때도 65% 증가하는 등 이전 매출 수준을 회복했다. 현재 BC카드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내수경기 활성화 지원을 위해 마이태그 후 6월 내 토요일 및 일요일에 3만
삼성전자가 2002년부터 2022년까지 21년 연속 국내 매출 1위 기업 자리를 지켜냈다. 지난 6월 1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발표한 ‘1996~2022년 사이 27년간 국내 1000대 상장사 매출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2년 1,000대 기업(국내 상장사 중 매출 기준 상위 1,000곳)의 매출 규모는 약 1,993조원이며, 매출 1조 클럽에 가입한 기업 숫자도 258곳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달성했다. 2022년 2,000조원을 기록한 1000대 상장사 매출액은 1996년 이후 가장 높은 금액을 기록했다. 2021년의 1,734조 원 대비 1년 새 매출이 14.9% 넘게 상승했다. 상장사 1,000곳 중 82.5%에 달하는 825곳은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 특히 매출 1위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2022년 별도 기준 매출 211조 8,674억원으로 처음으로 200조원을 돌파했으며, 연결기준으로는 302조 2,313억원으로 매출 300조원을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2002년에 삼성물산을 제치고 국내 매출 1위 자리에 처음 오른 이후 21년 동안 계속해서 1위의 자리를 지켜내고 있다. 2022년 1,000대 기업 매출 중 삼성전자 비중은 1
세계은행(The World Bank)가 2023년 세계 경제 성장률을 2.1%로 상향조정했다. 지난 6월 6일 세계은행이 발표한 세계 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 예측한 1.7% 보다 0.4%p 상향된 2.1%로 2023년 세계 경제 성장률을 예측했다. 이는 2022년보다 1%p 하락한 수치며 선진국 경제 성장률이 2022년 2.6%에서 2023년 0.7%로 둔화할 것이라 전망했다. 2024년 세계 경제 성장률도 2.4%로 전망하는데 그쳤다. 당초 예상보다 높은 회복률을 보이고는 있지만 성장 둔화의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세계은행은 예측했고 인플레이션의 압력과 긴축통화정책, 지정학적인 긴장과 자연재해 등 다양한 하방 요인으로 인해 성장 제약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장기화가 유럽과 중앙아시아의 경제 성장에 지속적인 부담을 주고 있으며, 신흥 국가들과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한 잠재성장률이 하락할 우려가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물적자본‧인적자본 개선 등의 과감한 구조개혁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미국의 2023년 성장률은 소비회복 등이 긍정적인 영향으로 지난 1월 전망치보다 0.6%p 상향한 1.1%
2023년 5월 전 세계 선박 수주량에서 중국 조선사들이 1위 한국 조선사들이 2위를 기록했다. 6월 7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 클락슨 리서치(Clarkson Research)에 따르면, 2023년 5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79척이었으며 206만 CGT(표준선환산톤수)를 기록했다. 중국은 52척으로 141만 CGT로 68%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한국이 17척으로 51만 CGT로 2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한국의 시장 점유율은 2023년 3월부터 3개월째 중국에 뒤처지고 있는데, 이는 조선소에서 소화가능한 일감을 확보한 만큼 수주량보다 수익성에 중점을 두기 때문으로 보인다. 글로벌 수주 잔량은 2023년 5월 말 기준 중국이 5,113만 CGT로 45%였고 한국이 3,910만 CGT로 35%로 역시 중국에 뒤쳐졌다. 야드별로는 삼성중공업의 거제조선소 995만 CGT로 글로벌 1위를 기록했다. 선박 가격을 나타내는 지표인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5월 말 기준 170.1로 2022년 5월 대비 10.03p 상승했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2억5900만 달러, ▲초대형 유조선(VLCC) 1억2600만 달러, ▲초대형 컨테이선(22~24k T
사단법인 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회장 이창은)는 워크숍을 통해 회원사들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지난 5월 19~20일 양일간 안동 리첼호텔에서 ‘2023 대구경북 벤처기업 재도약 워크숍’이 열렸다. 매년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는 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는 이번 워크숍 주제를 고금리와 인플레이션으로 힘들어하는 벤처기업들의 재도약을 핵심으로 삼아 기업들의 네트워크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워크숍에 참석한 협회 회원사들은 대표간 업무협약을 통해 수출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정안메디케어(대표 전승원)와 광명농산㈜(대표 강인숙), 와이케이푸드㈜(대표 전유경)는 행사 이후 대표간 미팅을 진행했다. ㈜정안메디케어는 광명농산㈜과 27,000달러(원화 약 3,500만 원) 와이케이푸드㈜와는 28,000달러(원화 약 3,600만 원)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판매품목은 광명농산㈜의 다이어트 식사 대용 식품인 ‘표고버섯 누룽지’와 와이케이푸드㈜의 ‘도라지 정과’다. 광명농산㈜의 ‘표고버섯 누룽지’는 한국의 정서를 반영하여 고소한 누룽지와 표고버섯의 영양분을 함께 섭취할 수 있으며, 다이어트 식사 및 세계 여행자를 겨냥한 대용 식품이라
지난 6월 5일 SGI서울보증은 한국생산성본부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SGI상생플러스’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GI상생플러스’는 SGI서울보증이 2021년부터 운영해온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2023년 선발 예정인 SGI상생플러스 3기는 ‘파트너십 트랙’(P-Track)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트랙’(E-Track)의 두 분야로 나눠 약 10개 회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P-Track은 핀테크, 인슈어테크 등 SGI서울보증과 협업이 가능한 모든 사업분야의 스타트업이 지원할 수 있다. E-Track은 기후테크, 소셜벤처, 사회안전망 구축 등 ESG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주된 선발 대상이다. SGI서울보증은 선발된 스타트업 모두에게 사업화 자금과 성장단계별 맞춤형 멘토링 및 교육 프로그램과 오는 10월 예정된 ‘상생데이’를 통해 외부 투자유치 기회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SGI서울보증과 협업을 원하는 스타트업에는 협업 프로세스를 통해 신규 비즈니스를 개척하고 함께 실행할 계획이다. ‘SGI상생플러스’를 수료한 스타트업에게는 기업활동에 필요한 이행 및 인허가 보증 서비스를 5억 원 한도 내에서 무담보로 지원하고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 각 국은 달러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외환 다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2022년 4분기까지 전 세계 공적 자금과 외환보유액에서 달러가 차지하는 비중은 58%에서 30년만에 28%까지 하락했다. 각 국 중앙은행의 외환보유액에서 달러가 차지하는 비중은 이미 1995년 수준에 육박하면서 점진적인 ‘탈달러화’ 추세가 일어나고 있다. 미국이 세계 최강국의 자리를 차지한 이래 달러(USD)는 오랫동안 세계의 기축통화였다. 몇 년 사이 미국 채무가 급증하고 달러화가 제재의 도구로 이용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달러화의 위상이 계속 침식되고 있다. 국제결제은행에 따르면 전 세계 장외 외환거래에서 위안화 점유율은 15년 전 거의 0%에서 7%로 높아졌다. 이러한 추세에 대해 전 세계 경제전문가들이 각자의 분석을 밝히고 있다. 영국 올레싱-SLJ캐피털의 스티븐 젠 최고경영자(CEO)는 러시아의 비축 동결이라는 중대 조치가 사우디아라비아‧중국‧인도‧터키 등으로 하여금 외환보유액 다변화 문제를 되돌아보게 했다고 주장했다. 스티브 젠은 “2022년의 경우 달러 실질 지분이 크게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뉴욕 멜론은행의 제프리 위 전략가는 “러
삼성중공업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부터 제재를 받는다. 지난 6월 4일 공정위는 하도급 업체에게 선박 전기장치 작업 등을 위탁하면서도 작업 내용과 하도급 대금 내역을 적은 서면을 뒤늦게 주거나 작업 종료일까지 발급하지 않은 삼성중공업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6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2019년 9월부터 2020년 4월 기간 동안 하도급 업체 A사에 선박 전기장치 및 기계장치 임가공을 위탁하면서, 작업 내용과 하도급 대금 등 주요 사항을 적은 서면을 정해진 기간 내 주지 않았다. 조사 결과, 삼성중공업은 A사가 해당 작업을 시작한 이후 최대 102일이 지난 후에 계약서를 발급했다. 일부 위탁 건에 대해서는 해당 작업 종료일까지도 계약서를 주지 않았다. 현행 하도급법은 하도급 계약의 내용 등을 기재한 계약 서면을 수급사업자가 작업에 착수하기 전까지 발급하도록 하고 있다. 공정위는 “원사업자가 서면을 지연 발급할 경우, 계약 조건이 명확하게 정해져 있지 않아 부당한 대금 감액‧위탁 취소 등의 행위가 있더라도 수급사업자가 분쟁에서 이를 증명하기 어렵다.”며 “앞으로도 ‘선시공 후계약‘ 관행이 근절될 수 있도록
유희왕 마스터 듀얼(Yu-Gi-Oh Master Duel) 인터넷 방송인들이 팀 매치 이벤트 전을 개최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인터넷 방송인은 ▲칠신 ▲소원아 ▲두뭉 ▲민트용 ▲미스터리박스 등 5명이다. 팀 매치 기능은 출시 당시 유저들의 기대를 받았으나, 기대했던 것과 다른 기능과 많은 인원 수를 요구하는 매치 기능 때문에 외면을 받고 있는 콘텐츠다. 이벤트 전은 2023년 6월 3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이 중 민트초코의 경우 이전 팀 매치 이벤트를 팀을 짜서 참전하고 상품도 타가기도 했으나 이번에는 팀 매치의 멤버로 참석하게 됐다. 팀 매치 기능은 5명이 한 팀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미리 덱을 구축해야 하며, 구축 후에 팀이 형성된 후에는 덱 수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금제에 맞춘 덱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다만 임의적인 매칭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방송인들과 대전을 위해서는 적절한 타이밍이 필요하다. 참여 팀이 많아지면 참여팀끼리도 대전하는 경우도 흔하게 나온다. 금지 테마와 금지 카드도 존재한다. 팀 대회 매치 금제는 아래와 같다. 금제 테마 ▲루닉 ▲스프라이트 ▲엑소시스터 ▲스파이랄 ▲아다마시아 ▲상검 ▲낙인 ▲데스피아 ▲엘드리치 ▲후완다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