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지역 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나선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관내 중소기업의 제품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2021년도 영주시 중소기업 제품안내’ 책자 500부와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원하는 기업지원시책 홍보 리플릿 600부를 제작‧배포했다. ‘영주시 중소기업 제품아내’에는 관내 기업체의 제품 중 낮은 인지도와 홍보 부족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판로를 개척하고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안내 책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관내기업체 및 유관단체, 산하기관에 배부해 지역 내 중소기업에 생산하는 우수한 제품을 널리 홍보하고 기업겨쟁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영주시 투자유치과 이석훈 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의 많은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기관과 관내 기업체에서 어려움에 처한 지역의 중소기업을 위해 제품 구입에 솔선수범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 지원, 기업 경영애로 원스탑지원, 기업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 운영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 애로 상담, 판로지원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대구광역시가 ‘대구형 일자리’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물 산업, 미래차, 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상생형 일자리를 구축할 방침이다. 지난 2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의 ‘2021 상생형 지역 일자리 특화‧전문 컨설팅’ 지원 사업에서 국비 1억 원을 확보한 대구는 지난 3월 8일에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의 ‘2021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국비 1억 5000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상생형 지역 일자리’는 근로자, 기업, 지역주민, 지방자치단체 등 지역 경제주체들이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 상생협약을 통해 신규 투자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2019년에 자동차 부품 기업인 이래AMS에서 최초로 대구형 일자리 성공사례를 만든 대구시는 2020년 7월에 ‘대구형 상생일자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새로운 지역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고 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고바 투자예정 기업으로 대상으로 대구형 일자리 사업을 구상중인 대구시는 미래자동차, 로봇, 물, 의료, 에너지, 스마트시티 등 ‘5+1 신산업’에서 가능성을 찾고 있다. 대구광역시 홍의락 경제부시장은 "이래AMS 모델에 이은 또 다른
대구광역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 기술창업기업의 성장을 돕는 ‘2021 대구스타벤처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스타벤처육성사업은 기술창업기업의 발굴과 성장지원, 성과관리까지 전 주기적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8년부터 대구시가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사전 진단 컨설팅 및 맞춤형 패키지 지원으로 대구 대표 스타트업을 대구시 스타트업,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등으로 진입시키는게 목표다. 신청 대상은 대구시 창업펀드, 전용펀드, 외부 VC로부터 2억원 이상을 투자받거나, 기술력을 인정받아 3억원 이상의 보증을 받은 대구 소재 기술창업 기업으로 직전년도 매출 30억원 미만, 업력 7년 미만이어야 한다. 선정기업은 기업별 사전진단 컨설팅을 실시해 진단결과 및 기업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구체적으로 ▷기술사업화(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지식재산권 확보) ▷양산화 지원(디자인, 생산·품질관리, 제품고급화) ▷성장지원(기술·경영컨설팅, 시장조사·바이어발굴, 마케팅·전시회) 등이 가능하다.
경북 구미시의 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이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지역의 전자산업단지가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전환하는 청사진을 공개하는 자리였다. 2020년 출범한 구미스마트그린산단은 산업·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구축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구축 ▷공정혁신시뮬레이션 센터구축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 등의 5개 핵심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5G 기반 소재‧부품‧장비·전자융합산업 특화산단을 조성해 미래 신산업을 선도하는 산업단지가 되겠다는 것이 앞으로의 비전이다. 사업단은 주요 핵심사업을 5개에서 10개로 확대하고 구미산단의 특색과 지역 수요에 맞는 사업 발굴에 나선다.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산단대개조 사업과 지역뉴딜사업, 공단재생사업 등과도 협엽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선포식에 참여한 한국산업단지공단 김정환 이사장은 "한국판 뉴딜을 위한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이 성공하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는 한편 구미산단이 친환경 첨단산업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가 한국가스공사와 ‘수소 기반 구축 및 기술개발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국비 45억 원을 투입해 지역 내 수소산업 관련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수소분야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대구시와 가스공사는 29억원을 ‘수소산업 기반구축사업’ 3종을, 16억 원을 ‘기술개발 상생협업사업’ 2종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소산업 기반구축사업은 수소유통센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적 수소 유통망을 개발하고 수소 충전소의 운영을 위해 수소 튜브트레일러 구매, 수소산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수소홍보관 건립 등이 포함됐다. 기술개발 상생 협업사업은 지역 에너지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창업기업 발굴 육성, 그린뉴딜 창업기업 지원, 수소분야 기술개발을 위한 중소중견기업 연구개발 지원사업 등이 포함됐다. 대구광역시는 4월 7일까지 수소산업 기술개발 과제 공모에 들어간다. 수소차를 포함해 수소분야 관련 부품, 소재, 시스템 등 개발 희망업체는 자유롭게 4개ᄁᆞ지 과제를 공모 가능하다. 4월 중으로 그린뉴딜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사업 공모도 이어진다. 대구광역시 이승대 혁신성장국장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가스공사와의 연계협업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상생 발전의 마중
대구광역시가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굿소비 굿대구 챌린지’를 진행한다.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을 선결제 시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SNS)를 통해 인증하고 후속주자를 지명하는 릴레이방식 캠페인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 경영난 극복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기존의 ‘착한선결제’ 운동이 공공기관 주도로 이루어지던 방식의 한계를 인식한 대구시는 ‘굿소비 굿대구 챌린지’를 통해 시민 주도의 실질적인 소비 진작을 이루고자 캠페인을 기획했다. 참가자는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 업소 및 전통시장을 이용한 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이를 인증하고 자신의 뒤를 이을 사람을 지목하면 된다. 1호 참가자는 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으로, 평소 단골집이던 음식점을 선결제로 응원한 후 후발 주자로 대구광역시의회 장상수 의장, 대구광역시 강은희 교육감, 대구상공회의소 이재하 회장 등 10명을 지목했다. 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은 "굿소비 굿대구 챌린지에 참여하는 많은 시민들의 선한 움직임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녹이고, 지역 소비진작과 내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3월 한 달간 경기도와 시‧군이 경기지역화폐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일제 합동단속에 나선다. 2020년 7월부터 시행중인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의 준수사항 및 처벌규정에 의거해 공정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지역화폐 이용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도‧시‧군 담당자로 구성된 단속반이 편성되어 가맹점별로 결제 자료와 주민신고 사례 등을 토대로 사전분석을 거친 후 대상점포를 방문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단속대상 유형은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을 운영하는 경우’, ‘물품 또는 서비스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수하는 행위’, ‘실제 거래가액 이상의 상품권을 수수하는 행위’, ‘부정 수취한 상품권을 환전하는 행위’,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금을 요구하는 행위’ 등이다. 단속을 통해 유통질서 교란행위가 발견되면 관련법에 의거해 처벌이 가능하다. 불법‧판매 환전 등의 행위 대해서는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가되고, 위반행위 조사 거부나 방해 행위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사안이 심각할 경우 수사기관에 의뢰할 수 있다. 경기도는 경기지역화폐 운영시스템을 지속 모니터링하면서 특정 가맹점에서 일정기간 동
경기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16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09억 8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전 공모를 진행해 고양시를 공동 주관기공으로 선정하고 공모에 참여했다.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는 경기도 고양시에 2024년까지 방송‧영상, 웹툰, K팝 등을 총 망라한 지식재산권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로 조성될 계획이다.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는 국내외 다양한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를 바탕으로 콘텐츠 창작‧제작, 유통‧사업화, 체험‧소비의 융‧복합 생태계를 구축해 고부가가치 시장을 창출하는 혁신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에서는 △우수 콘텐츠 지적재산(IP)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기업 간 매칭과 협력이 일어날 수 있도록 중개하는 플랫폼 역할 수행 △콘텐츠기업, 타 산업,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활용한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및 해외진출 지원 △콘텐츠기업에게 네트워킹, 커뮤니티 구성 등 융·복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 개최 △콘텐츠기업의 제작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