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소재 중소기업 12개 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수출시장 첨병역할과 지역경제를 주도하는 대표기업의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은 이들 기업들은 4년간 각종 지원사업 참여 우대 및 금융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국내 1세대 필러(Filler) 개발업체인 한국비엔씨, 원단을 감는 기법인 권취 기술을 보유한 동원 산자, 수소충전소용 밸브 국산화기업 대정밸브, 수소차 핵심부품인 연료전지 관련 부품을 개발 중인 신한정공이 선정됐다. 소형 모빌리티용 부품 제조사로 매출 중 미국 수출 비중이 49%에 달하는 진명산업과 미래자동차용 제품, 생산설비 자동화에 나선 대광소결금속㈜, 분말사출성형 분야 국내 1위 기업 한국피아이엠도 포함됐다. 올해 선정된 글로벌 강소기업 12개 사의 평균 매출액은 352억원이며, 직간접수출액 130억원, 고용은 117명, 3년간 연평균 매출성장률(CAGR)은 9.3%, 수출 8.4%, 고용 8.0%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을 선도하고 지역경제를 주도하는 대표기업으로 발돋움 시키는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지방자치단체, 지
대구광역시와 (재)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골목상권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에 나선다. ‘골목상권 조직화 및 사업화 지원 사업’이란 20개소 이상 점포가 밀집한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에게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나의 경제공동체로 조직화하고 육성해 골목경제권 생태계 조성 및 활력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골목상권 전담 매니저를 활용해 경제공동체 설립에서부터 교육, 컨설팅, 사업화 지원 등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체계적인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1년 4월 사업공고를 시작해 5월부터 신생 골목상권의 조직화 대상을 선정 및 지원해 진행한다. 6월부터 사업화 지원 대상을 선정해 조직화 30개소, 공동마케팅 30개소, 희망 첫걸음 지원 15개소 지원을 목표로 추진한다. 선정된 골목상권 경제공동체 30개소는 공동체 조직에 필요한 행정지원, 상인공동체 역량강화 및 컨설팅, 공동마케팅 지원을 모두 지원받을 수 있고 이들 중 사업계획서가 우수한 15개소는 심사를 통해 희망 첫걸음 지원사업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골목상권별 사업 신청을 받아 상권 1곳당 최대 1600만 원 이내로 ‘공동마케팅(SNS 홍보 및 판촉물 제작 등)’ 및 ‘희망 첫
경기창조혁신센터가 4월 22일까지 ‘2021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3년 이상 7년 이내 ‘창업도약기’ 기업을 대상으로 데스 밸리를 극복하고 자생적으로 성장하도록 사업모델을 혁신하고 시장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창조혁센터는 최대 3억 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정보통신 등 ICT 융합산업분야 기업을 집중 발굴하고 글로벌 성장과 매출증진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대기업과 연계 공동사업화로 상생협력 해 원활한 ᅟᅵᆺ장진출을 지원한다. ‘5G 테스트베드’를 통해 실증환경을 제공해 스타트업의 서비스 개발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창업도약패키지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2일(목) 오후 6시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주관기관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로 선택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배달특급’이 2021년 상반기 중으로 19개 시군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배달특급을 운영하는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9기 지방자체단체와 '경기도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0년 12월 출시한 경기도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특급’은 배달앱의 시장 독과점 문제를 해소하고 공정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경기도주식회사가 민관협력으로 개발 및 운영하는 서비스다. 또한, 민선 7기 경기도형 디지털 뉴딜 사업의 주축 역할을 하고 있다. 2020년 12월 1일 출시 이후 현재까지 가입회원 22만 명, 총 거래액 120억 원을 돌파했다. 화성, 오산, 파주, 수원, 김포, 이천, 포천, 양평, 연천 등 9개 시군에서 서비스 중이며, 이번 협약에 참여한 10개 시군을 포함해 상반기까지 총 19개 시군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공공 디지널 SOC 구축과 소상공인 교육, 사업홍보 등에 대한 지원을 담당한다. 각 시군은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을 조기 확산하고 안정적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맡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의 운영과 서비스 증진, 소상공인 판로 지원에 협력한다. 경기도는 2022년 중 경기도내 전역에서 배
부산광역시와 부산항만공사가 항만연관 산업체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중장기적 성장 유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운항만산업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2021년 해운항만산업 우수기업 인증제 ’WeBUSAN' 사업을 추진한다. 위부산(WeBUSAN) 인증제는 성장 가능성을 가진 항만연관기업을 선정해 공동 마케팅, 기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진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에는 인증대사을 선용품공급업, 선박수리업으로 한정해 추진했으나 2021년에는 선원 관리와 선박 정비 등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박관리업종을 추가했다. 부산광역시는 이번 인증 대상 확대를 통해 인증제도의 틀 안에서 구매자와 공급자가 연계되고, 상호 발전하는 생태계를 구축해 향후 유류 공급업 등 관련 산업 전반으로 확대해 국내 해운항만산업을 대표하는 인증제도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위부산 인증마크를 취득한 기업은 ‘국제표준 인증(ISO) 취득을 위한 컨설팅 및 부대비용 지원’, ‘대내외 홍보 및 수요 맞춤형 마케팅 지원’, ‘해외시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제전시회 및 온라인 상담회 지원’, ‘각종 일자리 지원사업 등 선정 시 가점부여’,
경북테크노파크가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 단계 중 ‘중간2’ 수준 이상에 도달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중간2는 생산공정의 실시간 제어 및 최적화 수준을 의미한다. 참가기업은 제품설계 및 생산공정 개선을 위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 및 이에 필요한 자동화장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1년 간 총 사업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4억 원의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지역일자리 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한 상생형 지역일자리 기업은 최대 5000만 원의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 확인서’를 발급받은 국내 유턴기업도 정부 지원금의 최대 50%를 상향 지원받을 수 있다. 최종 참여 기업은 사업 신청 이후 서류 요건 검토와 평가를 거쳐 최종점수 60점 이상 기업 중 고득점 순으로 선정한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사업에 선정된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기술위원의 전담컨설팅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부산광역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사업’ 중 수리조선 분야 지원사업인 ‘스마트 수리조선산업 지원기반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 등으로 수리조선 시장의 확대가 예측되는 가운데 디지털 정보시스템의 부재와 인력 고령화, 설계역량 부족 등의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부산시는 수리조선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국비 52.8억, 시비 24.8억 등 총 사업비 77억 6000만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수리조선산업은 선박의 개조, 보수, 정비 등을 수행하는 산업활동으로 선박의 외부수리, 내부수리, 개조(Retrofit), 검사 등을 중심으로 해운, 선박관리, 선용품, 조선기자재, 기계 및 철강, 전기·전자산업 등 여러 산업 분야와 연계되어 있어 직·간접적인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산업이다.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해 중소조선연구원, 한국선급, 한국선박수리협동조합이 참여한 컨소시엄은 지난 3월 사업제안서를 제출했고,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4월 2일 최종 선정됐다. 부산시는 참여기관과 더불어 지역 유관기관인 한국플랜트엔지니어링 협동조합,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대학교와 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이 지역 소프트웨어(SW) 산업을 이끌 '2021 SW융합 리딩기업' 10곳을 지정했다. ‘2021 SW융합 리딩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아이지아이에스,엠엠피,우리소프트, 지비소프트, 더아이엠씨, 이프아이, 인더텍, 신라시스템, 우경정보기술, 나노아이티 등 10개사가 선발됐다. 선발된 기업들은 기업 당 600만원의 운영 사업비를 지원받고 DIP 내부 직원 1명을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로 매칭해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한다 또한, '대구광역시 SW융합 리딩기업 인증서'도 발급해 지역 제품 개발 및 확장을 유도한다. 2019년부터 시행된 이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 융합 분야 사업모델과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해 지역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게 목표다. 앞서 2019년 SW융합 리딩기업으로 지원받은 기업은 총 8개사로, 이듬해에 전년 대비 매출액 19% 증가, 고용인원 6% 증가 등의 성과를 거뒀다. 우경정보기술(대표 박윤하), 포위즈시스템(대표 김규혁), 한국알파시스템(대표 김재용)은 매출 및 국내외 판매 가능성이 높은 상위 기업으로 선정돼 후속 지원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