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와 DJ 마시멜로, 물러섰거라." '방탄소년단'과 함께 글로벌 K-POP 최고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 유튜브 구독자 수가 팝스타 에드 시런을 넘어 전세계 아티스트 3위로 올라섰다. 8월 29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29일 오전 구독자 4580만 명을 돌파했다. 전 세계 아티스트 중 세 번째로 많은 구독자이다. 블랙핑크는 앞서 유튜브 구독자에서 아리아나 그란데와 에미넴을 차례로 추월했다. 이어 4530만여 명을 기록 중인 에드시런마저 제치며 당당히 3위를 차지했다. 이제 블랙핑크 위에 남은 것은 저스틴 비버와 DJ 마시멜로, 두 아티스트뿐이다. 블랙핑크의 강점은 무엇보다 상승세가 가파른 점이다. 블랙핑크가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며 수백 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 수가 늘어났다. 블랙핑크는 미국 '빌보드 핫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 등 글로벌 유력 차트서 K팝 걸그룹 신기록을 경신해왔다. 이번 신곡 발매도 마찬가지로 세간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블랙핑크의 신곡 'Ice Cream' 공개 이후 유튜브 구독자는 1시간당 약 10만 명씩 늘어나며
방탄소년단(BTS)이 한국 가요 역사상 최초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1위에 오를 수 있을까? 글로벌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7인조 그룹 방탄소년단의 첫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1위로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포브스지는 27일(현지시간) 각종 음원 차트 자료를 인용해 “빌보드 핫 100에 1위로 데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핫 100’은 라디오 방송, 앨범 판매, 스트리밍 횟수 등 모든 지표를 집계해서 발표하는 빌보드의 메인 차트다. 한국 가요 중 빌보드 ‘핫 100’의 기존 최고 성적은 2012년 7주 연속 2위를 달성한 싸이의 ‘강남스타일’이다. 만약 BTS의 ‘다이너마이트’가 ‘핫100’의 1위에 등극한다면 한국 가수 중 처음으로 메인 팝송 차트 정상에 오르는 역사를 쓰게 된다. BTS는 앨범 판매를 집계하는 ‘빌보드 200’에서는 네 차례나 1위에 오른 적이 있지만, 아직 핫 100 정상을 밟진 못했다. BTS가 빌보드 ‘핫 100’에서 거둔 최고 성적은 지난 2월 발매한 정규 4집 앨범 타이틀곡 ‘온’(ON)의 4위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글로벌 ‘한류’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지난 21일 발매한 ‘다이너마이트’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Spotify)에 공개 첫날 한국 가수 최초로 '글로벌 톱 50'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글로벌 스트리밍 수 777만 8950회를 달성해 올해 스포티파이 집계에서 발매 첫날 최다 스트리밍 기록을 세웠다. 25일 최신 차트에서도 3위에 올라있다. 첫날 1위로 진입한 후 22~24일 자 차트에서 사흘간 2위의 자리를 지켰다. 25일 자 3위까지 5일 연속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도 세계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24시간 만에 1억 110만 뷰를 넘겨 유튜브로부터 ‘뮤직비디오 사상 24시간 최다 조회수’ 신기록을 공인받았다.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4일 12시간(108시간) 만에 2억뷰를 돌파해 전 세계 최단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최단 시간 2억뷰 뮤직비디오인 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11일 19시간 42분)로 세운 기록을 일주일 이상 앞당겼다 미국 빌보드 ‘팝송’ 라디오 차트(8월 29일 자) 30위에 오르며 2
"베트남 국민 영웅 '쌀딩크'가 2급 노동훈장을 받아요." 박항서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이 27일(현지시간) 외국인 감독 최초로 2급 노동 훈장을 받게 됐다. 박 감독은 베트남을 상징하는 '쌀'과 2002년 한국 월드컵 4강 신화를 쓴 '히딩크'을 따 '쌀딩크'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2급 노동 훈장은 베트남 국가 주석이 결정하는 훈장으로 베트남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자에게 주는 큰 훈장이다. 박 감독은 2018년 아시아축구연맹 U-23 대회에서 준우승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3급 노동 훈장을 받은 바 있다. 아세안데일리뉴스에 따르면 훈장 수여식은 27일 오전 베트남축구협회(VFF) 본부에서 가질 예정이다. 베트남 축구협회는 박항서 감독에게는 2급 노동 훈장을, 이영진-김한윤 코치진에게는 공로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박 감독은 2017년부터 베트남 축구 대표팀을 맡아 축구가 '국기'인 국민들의 갈증을 해소해주었다. 그는 AFC U23챔피언십 준우승(2018), AFF 스즈키컵 우승(2018), 2019 아시안컵 준준결승, 30회 동남아시안게임(SEA게임) 금메달의 성적으로 베트남 축구 황금기를 열었다. 특히 SEA게임 금메달은 60년만의 베트
“중국 뷔팬클럽 ‘뷔바’ 파워, 놀라워요.” 방탄소년단 멤버 뷔 중국 최대 팬클럽 ‘바이두뷔바’는 23일 뷔의 생일모금이 59일 만에 600만 위안(약 1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역대 K팝 팬클럽 최단기 최고 금액의 기록이다. 뷔의 생일모금은 지난 6월 6일 개시되어 3분 만에 100만위안(약 1억 7000만원), 10분 만에 3억원(177만 위안), 22분 만에 약 3억 4000만원(200만 위안)을 돌파했다. 1시간 만에 무려 3억 8000만원(225만위안)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지난해 자신이 세운 5억 원의 역대 K-POP 최고 기록에 이어 올해는 그 두 배가 넘는 11억이라는 거금을 모으며 중국 내 위상을 실감케 했다. ‘뷔바’는 지난해 뷔의 생일(12월 30일)에는 서울 청계천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에 연예인 최초로 공식 후원자로 참여해 뷔에게 크리스마스 축제를 통째로 선물하는 역대급 이벤트를 선보인 바 있다. 올해는 다가올 뷔의 생일을 위해 중국청소년발전기금(CYDF)이 진행하고 있는 ‘희망공정사업’을 통해 ‘태형희망초등학교’ 건립을 공식 발표했다. 한편 지난 21일 발표한 방탄소년단의 새 싱글 ‘다이너마이트’ 음원 구매량에서도
“방탄소년단의 ‘힐링 다이너마이트’가 터졌다.” 글로벌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이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글로벌 톱50’ 1위에 올랐다. ‘다이너마이트’는 21일자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차트 1위로 역대 K-POP 최고 기록을 썼다.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50 정상에 오른 한국 가수는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2019년 4월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Feat. Halsey)로 이 차트에서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첫날 전 세계적으로 777만 8950회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 올해 스포티파이 집계에서 발매 첫날 최다 글로벌 스트리밍 수 신기록을 작성했다. 신기록 행진은 계속되고 있다. 공개 직후(22일 오전 8시까지 기준) 전 세계 104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뮤직비디오는 20여 분 만에 1000만뷰, 24시간 30여 분 만에 1억뷰를 돌파했다. 방탄소년단은 23일 0시 공식 틱톡 계정을 통해 새 싱글 ‘다이너마이트’ 다양한 버전의 안무
“슈퍼소니, 71.4m 단독 드리블 ‘원더골’을 기억하라” 토트넘 훗스퍼FC의 손흥민(28) 선수의 애칭은 ‘슈퍼 소니’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19~2020에서 첫 10골-10도움(11골-10도움) 기록을 기록했다. 그리고 전세계 축구팬을 환호시켰던 지난해 12월 8일 번리전의 71.4m 단독 드리블 원더골은 축구사에 영원히 남을 명장면으로 뇌리에 새겼다. 번리 6명을 따돌리며 혼자 달려 마지막 오른발 슈팅 마무리한 이 완벽한 골은 지난 13일 올시즌 EPL 최고의 골로 선정되었다. 지난달 20일 팀 자체 결산 시상식에서 2년 연속 토트넘 최고 스타로 선정되었다. 토트넘 1920시즌 결산 자체 시상식에서 손흥민은 토트넘 멤버십 투표 등으로 선정된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그리고 ‘올해의 골’,‘주니어 팬이 뽑은 올해의 선수’,‘공식 서포터즈가 뽑은 올해의 선수’까지 총 4개의 상을 휩쓸었다. 최근 1990년대 토트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한 로니 로젠탈(56. 이스라엘)은 손흥민에 대해 “인품과 기술, 스피드를 두루 지닌 공격수”라고 호평을 하기도 했다. 지난 7월 28일 입국해 11일간 자가격리 기간을 거쳐 국내에서 6일간 꿀맛 휴식을
“방탄소년단의 앨범 ‘MAP OF THE SOUL: 7’가 426만장으로 1위에 올랐어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장 방시혁)가 역대 최고였던 지난해와 유사한 2020년 상반기 실적을 공개했다. 13일 ‘2020년 하반기 공동체와 함께하는 빅히트 회사설명회’(이하 회사설명회)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방시혁 의장은 올해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해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일정을 전면 수정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되돌아보며 “빅히트가 추구하는 ‘콘텐츠’와 ‘팬’이라는 본질에 더 집중했다”고 말했다. ■ 상반기 가온 앨범 차트, 100위 내 앨범 판매량 중 40%가 빅히트 그는 어려움에 불구하고 앨범과 음원, 온라인 공연, 공식 상품, 영상 콘텐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익을 창출해 2020년 상반기 매출 2940억원, 영업이익 497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K-IFRS 연결기준, 외부 감사 전 잠정 실적). 방시혁 의장은 지난 5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합류로 더 확장된 ‘빅히트 레이블즈’(Big Hit Labels)와 상반기 아티스트들의 압도적인 성과를 소개했다. 올해 상반기 활동한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여자친구,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