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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태국 최대 석유화학기업 PTTGC-스타트업 2차 밋업

친환경 패키징, 수질 센서 등 한국 스타트업 9개사와 원격 미팅 '대만족'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서울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태국 국영 석유화학기업 PTTGC와 한국 스타트업 간 2차 밋업(Meetup)을 29일 개최했다.

 

PTTGC는 유화제품 연간 생산량이 1125만 톤에 달하는 태국 최대의 석유화학기업이다. PTTGC는 지난 4월 무역협회가 추천한 한국 스타트업 11개사와 화상 밋업을 진행한 바 있다.

 

PTTGC는 1차 밋업 당시 좋은 성과를 내면서 한국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확장성을 높이 평가했고 무역협회에 2차 밋업을 먼저 제안했다.

 

2차 밋업 행사에는 친환경 패키징, 수질 센서 등 분야 스타트업 9개사가 화상으로 참가했다. 

 

행사에 참가한 마린이노베이션 차완영 대표는 “태국이 정부 차원에서 플라스틱 폐기물 관리 로드맵을 수립하고 시행함에 따라 친환경 포장재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상현 무역협회  스타트업글로벌실장은 “1차 밋업 당시 PTTGC와 비밀유지협약을 체결한 스타트업은 현재 폴리머 기술 관련 공동 연구개발까지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밋업에서도 좋은 협업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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