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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페이, 베트남 VNG 이후 2번째 ‘유니콘’ 탄생

은행 앱 통해 매달 1500만 명의 활성 사용자...

 

비고(Bigo), 부칼라팍(Bukalapak), 고젝(Gojek), 그랩(Grab), 라자다(Lazada), 레이저(Razer), OVO, 시그룹(Sea Group), 트레블로카(Traveloka) 및 토코토피아(Tokopedia)...

 

동남아를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들이다. 유니콘은 10억 달러(약 1조 1050억 원) 이상의 가치를 가진 가치를 뜻하는 혁신기업을 지칭한다.

 

그 중 그랩과 고젝만이 100억 달러(약 11조 500억 원) 이상의 가치를 지닌 ‘슈퍼 유니콘’ 데카콘(Decacorn)이라고 불린다.

 

최근 베트남넷이 소개한 리스트에는 베트남 유니콘 VNG이 올랐다. 그리고 최근 VNPay가 추가되었다. 코로나19가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주춤하지만 베트남은 벤처펀드로부터 여전히 우선 순위 국가다.

 

■ VNG 이후 베트남 이제 2번째 유니콘 스타트업 ‘VNPay’ 시선집중

 

VNG는 인터넷 분야에서 운영되는 최초의 베트남 유니콘이다. 기술을 기반으로 단말기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돌풍을 일으켰다.

 

VNG 이후 베트남에는 이제 2번째 유니콘 스타트업이 있다. 2020년 동남아시아 이커머스(E-Conomy SEA) 보고서에 따르면 VNPay는 공식적으로 베트남의 2번째 ‘유니콘’이 되었다.

 

VNPay는 은행 앱(app)을 통해 매달 1500만 명의 활성 사용자를 유치한다. 지난해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와 싱가포르 국영펀드인 GIC의 자본을 통해 ‘유니콘’로 우뚝 섰다.

 

 

■ 베트남은 ‘스타트업 강국’...2025년까지 5개의 유니콘 목표

 

전문가들은 베트남이 스타트업 수를 주도하는 '스타트업 강국' 중 하나라고 말한다. 생태계의 강점은 젊은이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로 빠르게 시작할 수 있고 제품 ​​개발 및 기술에서 좋은 기술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투자자들은 베트남 스타트업 생태계의 잠재력에 대해 높은 신뢰를 가지고 있다.

 

비나캐피털(VinaCapital)의 창립자이자 CEO인 돈람(Don Lam)은 “베트남 스타트업 시장이 아시아 태평양에서 점점 더 많은 벤처펀드를 유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3~5년 동안 베트남의 투자환경이 많이 바뀌었다. 특히 스타트업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로 인해 보다 개방적인 정책으로 더욱 매력적이 되었다. 국가 혁신기금 설립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트남은 2025년까지 5개의 유니콘을, 2030년까지 10개의 유니콘을 보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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