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요즈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항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지난 22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 이강덕 시장과 요즈마 쾨아 이원재 법인장, 포항시의호 서재원 의장, 포항테크노파크 이점식 원장, 포항시유망강소기업협의회 최종길 수석부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하고 ‘지역 유망강소기업 성장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에 대한 지원과 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투자 유치와 연계한 해외진출 지원, 미래 유망분야에 대한 투자정보 공유가 포함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포항시가 글로벌 밸류체인(Global Value Chain, GVC) 사업에 요즈마의 기업육성 노하우를 도입하고 트렌드 분석과 더불어 기업의 프로세스와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등을 포항의 기업들에게 제공하고 기업 발전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원재 요즈마그룹 한국 법인장은 "포항시 강소기업이 내수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요즈마그룹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 강소기업에 대한 지원과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요즈마그룹과의 관계의 폭을 더욱 확대하여 투자유치 연계 및 협업 분야를 더욱 넓
동남아시아에서 타다(TADA)를 운영하는 엠블(MVL)이 3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엠블랩스(MVL Labs)는 동남아시아에서 블록체인 기반 승차공유 서비스 타다(TADA)를 운영 중이다. 현재 싱가포르, 캄보디아, 베트남에서 서비스 진행으로 이용자는 60만 명에 달한다. 신한은행을 비롯해 일룸, 삼기오토모티브가 참여한 이번 투자 규모는 35억 원이라고 엠블은 밝혔다. 엠블랩스는 사용처 확대 및 생태계 개발을 위해서 투자 자금을 쓰겠다는 입장이다. 기존 서비스 확장과 더불어 금융과 물류를 결합한 서비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엠블랩스는 동남아시아에서 많은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에 동남아시아에서 전자지갑 서비스 등 신한은행이 보유한 리테일 금융서비스와 좋은 시너지가 창출될 것”이라 기대했다.
2019년 ICO 조달액이 2018년에 비해 95% 하락했다. 시장조시가관 CB 인사이트(CB Insight)에 따르면, 가상자산 투자 자금 조달 방식인 ICO의 모금액이 감소했다. 보고서에는 2018년 ICO 조달 액은 78억 달러(한화 약 9조 6018억 원)이지만, 2019년에는 3억 7100만 달러(한화 약 4567억 원)으로 전년 대비 95%가 감소했다. 벤처 캐피탈(Venture Capital)이 투자한 기업의 숫자도 2018년 822개에서 2019년 807건으로 소폭감사고, 조달액은 27억 9000만 달러 (한화 약 3조 4344억 원)에서 2019년에 43억 6000만 달러(한화 약 55조 3671억 원)으로 약 30% 상승했다. 그 중 53%는 미국과 중국 벤처 캐피탈로부터 조달됐다.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리그 코리아(LCK)의 프렌차이즈 리그 투자 의향서를 25개 팀이 제출했다. AOS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개발과 유통을 맡은 라이엇 게임즈는 국내외 25개 팀이 프렌차이즈 리그 투자 의향서(LOI)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2021 LCK 리그 참가 지원서류는 6월 19일까지 지원받고 22일부터 서류 심사에 들어가게 된다. LCK는 전세계에서 하루 평균 약 463만 명의 순 시청자가 지켜보는 e스포츠 리그로 하루 평균 최고 동시 시청자는 약 82만여 명을 기록징이며, 이 중 약 62%가 해외 시청자다. 글로벌 프리미엄 스포츠 콘텐츠인 LCK는 라이엇 게임즈는 주요 LoL e스포츠 리그 중 마지막 남은 프랜차이즈 지역이라는 점에서 국내외 팀들이 투자 의사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LCK 소속 10개 팀과 챌린저스 소속 8개 팀이 모두 의향서를 제출했고 프로스포츠 구단 산하 e스포츠 팀도 투자 의사를 밝혀왔다. NBA 선수 샤킬 오닐과 MLB의 알렉스 로드리게스, 할리우드 제니퍼 로페즈 등이 투자자로 참여한 NRG e스포츠도 투자 의사를 밝혔다. NFL 피츠버그 스틸러스와 파트너십을 맺은 ‘피츠버그 나이츠’와 FPS
지난 19일 포스코 인터내셔널 서울보증보험, 한국수출입은행은 ‘新금융지원 상생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에는 한국수출입은행 방문규 행장, 포스코 인터내셔널 주시보 대표이사, 서울보증보험 김상택 대표이사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중소 자동차부품,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수출기반 상생 플랫폼을 구축하는 내용이 골자로 해외기반이 없어 독자적 수출이 어려운 중소‧중견기업들이 공동으로 상생협력해 해외 수출시장을 개척하고 코로나19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금융플랫폼의 지원 내용은 자체 수출능력이 부족한 국내 자동차부품 기업들이 포스코인터내셔녈을 통해 일괄수출계약 방식으로 수출에 참여할 경우 수출목적물 제작 지원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해외물류기지 확장과 맞물려 수출업체의 현지화 사업에 대한 금융 지원도 포함됐다. 한국수출입은행은 향후 수출품목과 참여기업을 확대해 2022녀녀까지 총 1조원의 금융 지원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은 "오늘 협약식이 국가적인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또 성장해나갈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종합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청년글로벌마케터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글로벌마케터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의 수출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만 19세에서 34세 미만의 청년을 대상으로 2019년 7월 이후 신규 채용됐거나 사업수행기관인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의 추천에 의해 신규 채용된 인원들을 대상으로 하며, 토익 700점 또는 HSK 5급 이상 등 일정 수준의 어학 점수를 요구한다. 기업당 2명 이내로 총 200명을 선발하는 이번 사업은 7월 사이에 한 달 가격으로 3회 이상 분할 모집 예정이다. 선발 인원들은 3주간 무역이론과 실무, 무역영어 등을 온라인 학습으로 공부하고 교역 국가들을 대상으로 해외 마케팅 참여 기회를 제공받는다. 항공비와 체제비는 지원됙도 현지에서 바이어 면담과 제품 주문 수주 등 영업 활동을 수행하고 직장 내 선임 직원 중에서 1인 1멘토를 지정해주고 전문가들을 별도 선정해 멘토 역할을 통해 빠른 학습을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7월까지 순차적으로 청년글로벌마케터 및 지원 기업을 선정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청년글로벌마케터 양성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가 2020년도 ‘K-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육성 사업’에 참여하는 6개 엑셀러레이터를 선정했다. ‘K-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육성 사업’은 AI, 5G, 블록체인, AR‧VR, IoT 등 정보통신기술(ICT) 특화 엑셀러레이터를 선발해 산업군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코맥스벤처스, 블록크래프터스, 어썸벤처스, 요즈마그룹코리아, 인포뱅크, 케이엑셀러레이터 등 6개 사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엑셀러레이터들은 ICT 분야 혁신기술 기반 창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창업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엑셀러레이팅 기업들은 기업 당 3억 원 내외의 정부 지원금과 1억 원 이상의 자사 부담금을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해외 파트너 확보와 협업 체제 구성을 통해 글로벌 역량 강화에 나선다. 선정된 6개 엑셀러레이터들은 각자 미국, 독일, 중국, 이스라엘 등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각 국가별로 특화된 영역에서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 오상진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글로벌 경제가 급속히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디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마켓컬리의 운영사 컬리가 20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E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마켓컬리가 20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E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는 리드 투자사인 DSt 글로벌을 비롯해 기존 투자사인 힐하우스 캐피탈, 세쿼이어 캐피탈 차이나, 류즈 벤쳐 파트너스, SK 네트웍스, 트랜스링크 캐피탈 외에 아스펙스 매니지먼트가 새롭게 참여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새벽 배송 시장을 선점한 마켓컬리는 총 누적 투자금액이 4200억 원에 이르게 됐다. 마켓컬리의 투자유치는 경색되어가는 벤처 투자 시장의 재점화될 신호탄이 될 가능성이 크다. 기존 진행중이던 투자 계약도 취소될 만큼 현재 투자 시장은 경색되어있던 만큼, 마켓 컬리의 투자 유치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의미다. 마켓컬리는 2015년부터 4289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2019년까지 매년 연평균 3.5배의 성장을 해왔다. 물류센터 역시 면적을 4.9배 늘리고 출고량도 2.9배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이며 풀필먼트 서비스와 물류처리 능력이 강화됐음을 증명했다. ㈜컬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시장 리딩기업이 되기 위한 자금을 확보했고, 오픈 예정인 김포 물류센터 설비를 비롯한 물류 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