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버터(Butter)’로 미국 빌보드 ‘핫100’에서 6주 연속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다수의 차트에서 돌풍을 이어갔다. 핫100에 1위로 데뷔한 역대 54곡 중 6주 이상 연속으로 정상을 지킨 것은 ‘버터’를 포함해 채 10곡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핫100 1위 데뷔곡 가운데 그룹의 노래로는 역대 두 번째로 긴 기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7일(현지시각)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10일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버터’는 6주 연속 메인 싱글 차트 핫100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8월 발매한 ‘다이너마이트(Dynamite)’(3회)로 한국 가수 최초 핫100 1위 기록을 쓴 이후 피처링으로 참여한 ‘세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버전(1회), 앨범 ‘BE’의 타이틀곡 ‘라이브 고즈 온(Life Goes On)’ (1회) 등의 성적을 거뒀던 방탄소년단은 이번 ‘버터’의 기록까지 합쳐 통산 11번째 핫100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버터는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6주 연속 1위를 지켰다.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
한국이 유엔으로부터 ‘선진국’으로 지위를 격상을 공인받았다. 57년 역사상 한국이 처음이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2일(현지시간) 한국의 지위를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변경했다. UNCTAD는 이날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열린 제68차 무역개발이사회 마지막 날 회의에서 컨센서스(의견 일치)로 이 같은 안건을 통과시켰다. 1964년 설립된 이래 개도국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지위를 변경한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이태호 주제네바 한국 대표부 대사는 이번 지위 변경이 “무역은 경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도구'라는 UNCTAD의 격언을 진정으로 증명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UNCTAD는 창설 결의에 따라 공식적으로 아시아·아프리카 등 주로 개도국이 포함된 그룹 A와 선진국의 그룹 B, 중남미 국가가 포함된 그룹 C, 러시아 및 동구권의 그룹 D 등 4개 그룹으로 구성된다. 그간 한국은 그룹 A에 포함됐으나, 이번에 그룹 B로 지위가 변경됐다. 미국과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등 31개국이 속해 있던 그룹 B는 32개국으로 늘어나게 됐다.
“방탄소년단(BTS) 커버댄스를 촬영해 제출해보세요.” 주 라오스 대한민국 대사관이 라오스인들을 초청하여 K-POP 월드페스티벌 참가를 지원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커버댄스(공연 부문)만 진행된다. K-POP 월드 페스티벌 결승전과 라오스 예선전이 모두 온라인에서 열린다. 라오스PDR 거주자(한국국민은 신청자격 없음)로 7월 18일까지 등록이 가능하다. 이번 대회 준결승에는 라오스의 상위 6개 팀이 출전한다. 예선전 우승팀 6팀에게 500달러(팀당) 지급한다. 출전은 커버댄스 퍼포먼스(BTS 필수곡 1곡 + 자유선택 1곡) 2편을 보내 유튜브에 업로드하거나 온라인 애플리케이션 링크(https://forms.gle/mEvSdLn5GPh86Zhi8_로 동영상 링크 제출하면 된다. 댄스 프로그램(의상, 사운드 리믹스 포함)은 원판보다 더 좋은 버전을 제시할 목적으로 변경만 가능하다. 백댄서는 금지된다. 참가자는 둘 이상의 팀에 참가할 수 없다. 팀원 개인소개 및 멤버들의 끼를 보여주는 짧은 영상도 제출해야 한다. 대사관은 “앞으로 대사관의 향후 공식행사 수행 기회를 제공한다. K-POP(Ex: K-POP이 당신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지금의 당신이
“특강이 끝날 때마다 학생들의 반응과 관심이 뜨거워 즐거웠다.”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김홍구)와 인천 동아시아국제교육원(원장 유충열)이 공동으로 열린 ‘글로벌 잡스쿨’ 특강이 끝났다. ‘글로벌 잡스쿨’은 인천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지난달 6월 9일 ‘글로벌 기업의 취업에 필요한 외국어 교육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시작하여, 러시아, 일본, 태국, 중국에 대한 소개와 취업 방향에 대한 특강이 매주 수요일 4회, 5개 특강이 실시되었다. 기획은 동아시아국제교육원, 부산외대 특수외국어사업단(단장 배양수)이 참여하여 참신하면서도 앞서가는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았다. 학생들이 관심이 높은 러시아,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5개 나라를 소개했다. 이들 나라로 취업 및 진학할 때 필요한 내용을 설명했다. 학생들로부터 궁금한 점을 질문을 받고 답해주었다. 내용은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다. 한 시간은 동영상 줌(ZOOM) 웹비나(웹+세미나)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첫날 강의를 수강한 한 3학년 학생은 “평소에 외국기업에 취업과 현지 취업이 목표를 갖고 있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외국어 습득의 필요성과 이점 등에 대해서 다양한 예
그룹 방탄소년단이 ‘버터(Butter)’로 미국 빌보드 ‘핫 100’에서 5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이는 빌보드 역사상 단 11곡뿐이다. 또한 '버터'는 데뷔한 이후 단일 그룹으로 5주 연속 1위에 오른 것도 처음이다. 최장 기간 기록은 1995년 발매돼 16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머라이어 캐리와 보이스 투 멘의 히트곡 ‘원 스위트 데이(One Sweet Day)’가 갖고 있다. 이 곡은 ‘콜라보’한 그룹이 불렀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3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버터’는 5주 연속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정상을 지켰다. 방탄소년단은 ‘버터’에 앞서 ‘다이너마이트’(Dynamite)(3회), 피처링에 참여한 ‘세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버전(1회), 앨범 ‘BE’의 타이틀곡 ‘Life Goes On’(1회)으로 '핫 100' 정상을 찍은 바 있다. 방탄소년단의 기록은 6주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7월 9일에 나올 싱글CD가 나온다. 특히 CD에는 방탄소년단 신곡도 들어가 있다. 김영대 음악평론가는 "방탄소년단의 '버터'는 7주 1위를 기록하고, 8주
CJ CGV가 올들어 처음으로 베트남에 프리미엄 상영관를 오픈했다.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쏟아지는 가운데 정면승부를 택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CJ CGV 베트남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베트남 북부 하이퐁시 대형쇼핑몰인 이온몰(AEON Mall) 3층에 상영관을 개관했다. 지난해 12월 하노이 빈콤 메가몰 오션파크에 상영관을 오픈한 이후 처음이다. 상영관은 8개 스크린에 1381개 좌석을 보유했다. 베트남 최대 대형마트 브랜드 이온몰에 입점해 충분한 유동 인구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특히 CJ CGV는 관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숲을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프리미엄 상영관인 ‘시네&포레’를 별도로 선보였다. 시네&포레는 14개 좌석으로 프라이빗함을 즐길 수 있도록 좌석을 침대형으로 설계했다. 또한 920인치 대형 스크린를 갖춘 스타리움관(389석)을 마련,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업계 관계자는 “CJ CGV는 지난달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개인소득세 면제 또는 감면 등을 베트남 당국에 요청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최근 다소 영업이 개선되고 있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현재 베트남의 롯데시네마와 CJ CGV 등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해용)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2021, 서울(NextRise 2021, Seoul)'이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김해용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을 비롯해, 김부겸 국무총리,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등 국내외 주요 기관 및 벤처기업 대표 17명이 참석했다. 28일, 29일 이틀 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한-아세안센터는 △컨퍼런스, △전시,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아세안의 유망 스타트업을 국내에 소개하고, 동남아 진출에 관심 있는 우리 기업들에게 아세안의 스타트업 환경과 지원정책 등 현지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에 소개되는 20여개의 아세안 스타트업들은 △AI, △딥러닝, △전자상거래, △핀테크, △농업용 기계서비스 플랫폼, △화물 운송 플랫폼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들로서, 각국 정부의 추천을 받아 참가한다. 코로나19에 따라 기업 소개(홍보 영상 상영) 및 비즈니스 미팅(온라인)은 비대면으로 추진된다.
베트남 배우 쩐 아인 콰(Trần Anh Khoa)가 이탈리아 로마에서 6월 17일~ 23일 동안 진행된 아시아 영화제(Asian Festival Film)에서 영화 ‘롬(Ròm)’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그는 영화 ‘롬’에서 주인공 롬(Ròm) 역을 맡았다. 남우주연상은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각본상 등의 5개 주요 시상부문 중 하나이다 캐나다에 거주하는 쩐 아인 콰를 대표하여 주 이탈리아 베트남 대사관 대표가 상을 받았다. 젊은 세대의 재능을 비롯한 베트남의 영화 분야에 대한 주최측의 인정과 격려를 높이 평가하였다. 범죄와 폭력을 주제로 한 영화 ‘롬’은 2019년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상을 수상하며 3만 달러(약 36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롬’은 지난해 7월 31일 베트남 전역에서 동시 개봉되었다.
“인도네시아 이야기를 풀어내는 최고 문학상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한인니문화연구원이 제11회 ‘인도네시아 이야기’ 문학상 및 제1회 ‘인도네시아 생태 이야기’문학상(초등부)을 공모한다. ‘인도네시아 이야기’ 문학상은 2010년 첫 씨앗을 뿌린 뒤 제11회를 맞이하는 인도네시아 한인사회에서 가장 유서 깊은 상이다.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는데 역할을 톡톡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팬데믹 시대를 맞이하여 지속가능한 산림과 생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개소 10주년을 맞이한 한-인니산림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공모 부문은 △소설 △수필 △시/시조 △동화/동시로 한인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모국어로 직조된 여러분들의 삶의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 공모 주제 : ‘인도네시아에 관한 이야기’ (예: 해외 거주, 나무, 숲, 팬데믹 등) ■ 공모 대상 : 초등부. 학생부 (중-고등학생) 및 일반부 (대학생-성인) ※ 성인부 대상(혹은 최우수상)은 한국문예지에 등단 기회 부여 ■ 접수 방법 : 2021년 08.01(일) ~ 08.31(화) 18:00 마감 -이메일 접수 ikcskr@gmail.com과 indonesiastory@hotmail.com 동시 송부
글로벌 최고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두 번째 영어 곡 ‘버터’(Butter)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빌보드는 21일(현지시간) BTS의 ‘버터’가 이번 주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버터’는 발매 한 달만에 BTS 최장 기간인 4주 동안 핫 100 정상을 지키게 됐다. 지난해 통산 3주간 핫 100 1위를 기록했던 첫 영어 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의 기록을 깼다. 발매 후 핫 100 정상으로 직행한 곡은 빌보드 전체 역사에서 54곡뿐이다. 4주 이상 연달아 1위를 지킨 곡은 이 중에서도 ‘버터’를 비롯해 13곡밖에 없다. 그룹으로서는 1998년 9월 록밴드 에어로스미스의 '아이 돈트 원트 투 미스 어 싱'(I Don't Want to Miss a Thing) 이후 21세기 들어 최초인 대기록이다. 올해 들어서는 8주 연속 1위를 기록한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드라이버스 라이선스’에 이어 두 번째다. ‘버터’는 발매 이후 줄곧 치열한 순위 다툼을 해온 2위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굿 포 유’를 4주 연속 눌렀다.
베트남 관광섬 푸꾸옥(Phu Quoc)도 태국 푸켓처럼 ‘백신여권’ 입국을 추진한다. 현지미디어 VN익스프레스 19일자는 “남부의 끼엔 쟝(Kien Giang)성 람 민 타인 성장은 푸꾸옥섬이 공산당 중앙위원회로부터 '백신 여권' 제도를 실시하는 방안을 승인받았다”고 전했다. 타인 성장은 “정부에 푸꾸옥섬 주민 10만 명에 대한 백신 접종을 우선 진행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외국인들의 입국이 본격화되기 이전 섬 내 집단 면역을 달성하기 위한 조치다. 타인 성장의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된다면 푸꾸옥섬은 이르면 올해 4분기부터, 9월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받을 수 있다. 외국인 허용 입국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만이 가능하다. 입국 후에는 7일간 정부 지정 격리시설에 머물며 두 번의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음성 판정이 나온 뒤에도 추가로 7일 동안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한편 태국은 각국 코로나19 백신접종 확대 움직임에 힘입어 7월1일부터 코로나 백신을 접종받은 외국인 관광객을 의무격리절차 없이 여행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했다. 태국 정부는 관광지 푸껫섬을 ‘샌드박스(격리된 공간을 제공하고 그 안에서의 활동을 보장) 관광지’로
“아세안 관광매력이라면 한-아세안센터가 제일 잘 압니다.”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해용)는 6월 24일(목)부터 27일(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 C홀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종합관광박람회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Seoul International Tourism Fair(SITIF) 2021)’에 참가하여 아세안 10개국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할 예정이다. 나흘 간의 전시 기간 동안 한-아세안센터가 운영하는 ‘아세안 파빌리온(ASEAN Pavilion)’은 ‘애프터 체크인(Just after Check-in)’이라는 컨셉으로 꾸며진다. 센터는 2013년부터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왔다. 아세안 10개국의 가구, 장식품, 생활 소품이 마치 아세안 부티크 호텔에 갓 체크인한 것 같은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국내 아세안 관광청이 직접 참여, 운영하는 ‘아세안 세션’, △아세안 각국 주요 관광지와 현지 문화를 소개하는 미디어 영상 시연, △안내 책자 및 각종 홍보물 배포, △퀴즈 맞히기 이벤트 등을 통해 아세안 10개국 관광, 문화에 대한 관람객들의 이해를 높인다. 김해용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여행 제한이 장기화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