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2023 아세안 한인상공회의소 포럼’ 방콕서 성황리 열려

한-태 상공회의소-엔피프틴파트너스 공동주최...내년부터 정기화


 

태국 수도 방콕에서 ‘아세안 한인상공회의소 포럼’(2023 ASEAN Chamber of Commerce Forum)이 지난 11월 30일 성공리 열렸다.

 

한-태 상공회의소와 엔피프틴파트너스가 공동 주최한 포럼에는 아세안 각 국 한인상공회의소 대표들을 중심으로 여러 주체가 참석했다.

 

 

포럼은 아세안 지역의 주요 상공회의소인 한-태, 한-미(얀마), 한-필, 한-캄, 한-말, 한-베 한인상공회의소 등과 한미산업협력협회가 참여하여 한국 스타트업의 아세안과 미주 진출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더불어 JFCCT(Joint Foreign Chambers of Commerce in Thailand), Thai-Taiwan Business Association 등 태국 현지 기관들과도 상호 스타트업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부산외국어대학교, 까셈반딧대학교(Kasem Bundit University) 소재 방콕세종학당, 허깐카 대학교(University of the Thai Chamber of Commerce) 한국학과 등과의 회의에서는 청년들의 스타트업 취업 연계 및 창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경남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스타트업 5개 사가 직접 참여해 아세안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 5개사는 기업별 IR 발표를 진행했다. 한-태상공회의소와의 MOU 체결을 통해 국제 네트워크 확장과 양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5개사는 우선 네오헬스테크널러지는 Treadmill, Health Bicycle과 영상을 결합한 홈 트레이닝 시스템 제공- 고정밀 전원 변환장치 시스템(UAM, 항공, 방산용), 항공기-AAM 내외부 조명 시스템 개발했다.

 

엠텍글로벌은 손목시계형 산소포화도 측정장치 ‘PUSLE OXIMETER’, 현재 Fingertip 형태 제품 개발했다. 맥시멈코퍼레이션은 랜딩기어 회전방식으로 회전반경이 적어 좁은 공간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항공기 이동 지원 장비 ‘토우 로봇’을 개발했다.

 

제이엔엠메디컬은 수면 질환자 대상 AI 기반 수면 모니터링 및 관리 플랫폼, 하이어코리아는 AI 기반 제조(조선)업 외국인 근로자 채용 플랫폼을 소개했다.

 

이번 포럼은 몇 가지 잠정적인 결정을 내렸다. 내년부터 한-아세안 한상포럼을 정기화하고(2024년 상반기 방콕에서 개최할 예정), 방콕에 한-아세안 한상포럼 사무국을 설립하여 한국 스타트업들의 아세안 진출을 위한 시장권역 확대, 파트너 구축, 국제 투자활성화 등의 허브역할을 진행하기로 했다.

 

올해는 경남형 프로그램에 그쳤지만 2024년부터는 국내의 보다 다양한 지역과 분야의 스타트업들과 소상공인들에게 해외진출 창구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날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한 부산외대 김홍구 명예교수(전 총장)는 아세안 스타트업 현황, 한국의 스타트업 정책을 설명한 후 특히 한국과 아세안 스타트업의 상호진출과 관련한 아세안 각 국 한인 상공회의소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한인 상공회의소는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현지인 공동 창업자를 찾거나 현지 기업을 조력자로 구해 국내 벤처·스타트업의 현지 창업생태계 안착을 도울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 내 비즈니스 연계를 통해 아세안 스타트업들의 국내 정착도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궁극적으로는 한국과 아세안 양 지역의 스타트업들은 서로를 교두보로 삼아 글로벌 영역을 개척하고 확대시킬 것이다. 한인 상공회의소들은 그 촉매제를 할 것이다. 또 한인 상공회의소는 현지화 교육의 역할도 담당할 수 있다. 처음 아세안에 진출하는 스타트업들은 아세안 시장을 철저히 분석하지 않거나 현지문화를 이해하지 못해서 실패를 하는 경우가 많다. 성공적인 기업경영을 위해서는 현지문화에 대한 이해 및 상호존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교수는 “앞으로의 한-아세안 한상포럼이 실제로 한국과 아세안 경제협력에 기여하고 영속성을 갖는 포럼의 형태로 발전되기 위해서는 포럼의 정체성 확립, 상설사무국 창설, 안정적인 재원 마련 방안, 청중에 어필하는 의제 개발 등에 관한 심층적인 논의가 더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포럼을 한-태 상공회의소와 함께 조직한 엔피프틴파트너스는 스타트업 생태계 내 다양한 파트너들을 연결하여 새로운 방식의 혁신과 결과를 만들어 내는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이다.

관련기사

포토리뷰